최근에 영상만든다고 고생하시는분이 있으신데
처음엔 '빈 서버들어가서 후다닥 찍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클랜서버를 잠시 빌리면서 하시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외국인에게 부족한 프랑스어를 써가며 욕도먹으면서 하셨던걸 생각하니 슬픕니다.. :(
안그래도 이전부터 영상찍을때 마다 서버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요. 다행히 그때는 위대하신 커리님이 개인돈으로 서버를 렌탈하여 오유인들에게 지원을 해주셔서 서버때문에 크게 고민할수 없도록 해주셨습니다. (영상촬영에 참여한 사람, 오유클랜의 주축이 되어 활동한사람을 이후 '저희'로 칭함)
하지만 그러한 커리님의 수고에 저희는 크게 보답을 해드리지 않았습니다. 서버비 지원여부를 떠나서 오유의 이름을 달고있던 서버를 활성화 시키질 못했지요. 저희 오유인들만이라도 이용하여 조금이나마 활성화를 시켰어야 하는데, 서로 헐뜯고 치고박고 싸우는게 싫다는 이유로 정작 오유인들이 이용을 많이 하질 않았습니다.

쓰다보니 서론이 길었네요 '-';
안그래도 요즘 영상도 찍고 플레이도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이참에 서버를 하나 장만하는게 어떨까합니다. 혼자만이 아닌 다같이 부담하는것으로요.
물론, 이 서버가 한달을 유지할지, 두달을 유지할지는 모릅니다. 한달만에 유저들이 줄어들수도 있으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서버비지원이 조금 끊기는 경우도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서버가 얼마 가지 못하더라도 그 잠깐 한두달만이라도 서버가 운영되는 시간엔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영상도 찍을수 있으며, 심심할때 뻘짓도 할수 있으며, 서로서로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소수가 아닌 다수가 동의하고 동참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까짓거 한달에 술자리 한두번 안가면 되죠 허허허..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는지요??
단지 제 생각일뿐이라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