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적인 상중하를 떠나서..

이수영씨 인터뷰때  

노래하고 싶어서 나왔다는 말을 듣고, 그다음 노래를 듣는데

예전엔 수수하고 절절한 분위기였고, 그게 매력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오늘은 노래 하고 싶어서 나왔다는 말이 맞는듯이 먼가 한이 섞인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동안 노래를 너무 하고 싶었다는듯이..

그래서 그런지 노래 중간중간 먼가 중간중간 눈에 약간씩 인상을 쓸때가 있었는데 한이 섞인듯한 표정이 ㅎㅎ 중간중간 계속 소름이 확 끼쳤습니다ㅎㅎ

그 한이 섞인 분위기와 분위기가 어울려서 노래가 정말 좋더라구요~ 노래 중간중간 계속 소름이 쫙~

표정이나 그런게...



가수들 노래는 다 좋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완규형 팬으로서 오랜만에 다시 한번 천년의 사랑 라이브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10여년전 만한 파워풀은 없어도 먼가 친근한 느낌은 더 가더라구요^^

그나저나 이영현은 예전 박정현 그림자를 확 지우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연을 불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