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줄어 있어요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어요 


"사람은 참 좋아.."그 뒤에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 이 말이 포함돼 있죠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말 귀에는 
"챙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란 말이 줄어 있어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그 뒤에 말 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이 말을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 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김주리님 - 아직도 그녀는 행복하다..中 



가끔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도무지 
그 말 속에 담긴 진심을 알 수 없어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괜찮다 그러는데 정말 괜찮은건지.....
사랑한다 그러는데 정말 날 사랑하는건지.....
싫다고 그러는데 정말 날 싫어하는건지......


그때는 상대방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보다는
상대방의 얼굴의 표정과 몸짓에 집중해보세요..
언어는 크게 음성언어와 비 음성언어로 나뉘는데
그중에서 대화를 나눌 때 소리의 형태로 들려지는
음성언어보다 몸동작이나 표정의 형태로 보여지는
비음성언어의 비중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진실한 대화를 하고싶으시다면
상대방의 손을 살며시 잡고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대화하세요
손으로 느껴지는 작은 떨림과 눈동자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진심을 알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