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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30945
    작성자 : 나르시즘
    추천 : 15
    조회수 : 3792
    IP : 175.199.***.40
    댓글 : 6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18 19:05:37
    원글작성시간 : 2012/01/16 02:01:21
    http://todayhumor.com/?humorbest_430945 모바일
    부산의 잉여들의 새벽정모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유해서 안생기는 건장한 23살 나르시즘입니다
    14일 밤 10시부터 아침 6시반까지의 씐나는 부산정모 후기가 왔어용~_~

    집에 밥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간략하게 가겠슴



    모이기로 한곳은 서면 부전도서관?옆 맥도날드2층이였슴
    본인은 김해인이어서 사상에서 오유인 한분을 만나 맥날으로 향했슴
    도중에 롯백에서 나는어디? 여긴어디? 난누구? 여긴뭐? 하는 불쌍한중생을 구제하려다
    연락안맞아 무려 4.0.분을 지각함
    당당하게 2층으로갔음ㅋ 다들어색어색열매 핸드폰이랑뽀뽀하고계셨음...
    ....... 늦어서죄송했어요ㅠㅠ
    우린 도합 11명쯤 됐음

    첫번째로 향한곳은 방으로된 술집이였음 방음슴ㅋ 아..토요일밤이지
    기다림ㅋ 열씨미기다리다가 방이나옴ㅋ 근데방에 문제가있음ㅋ
    궁디밀착 어깨밀착... 안친해질래야 안친해질수가 없는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시키고 술시키고 순포찜이 카드를 꺼냄
    Trap............ 2차로 갈 노래방팀을 정함ㅋ 빨간방 검은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 팀까지 정하고 마피아게임이 시작됨.
    도중에 두분이 오셨음 여성분한분 남성분한분.. 우린 13명이됨.............
    14명인가? 너무많아 기억이 잘 안남.
    마피아게임을 하고 서로 의심하고 쥐뜯고 싸우...하다가 좀 지치면
    단체로 화장실로감ㅋㅋㅋㅋㅋㅋ방이너무좁아서 한명씩갈수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들 표정 - _-?뭐지?

    마피아게임을 할때 기억나는건 경찰만 4번걸려서 마피아좀 수색하려는데
    2턴밤에 맨날 죽으시는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 주술사는 죽는사람을 자꾸 입봉인해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죽이기 시전ㅋㅋㅋㅋㅋ 자기는마피아다 쟤는 마피아다 하다가 처음에 투표로죽고 마피아한테죽던
    오빠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깝친다고 걍 죽여버리는 23살친구도있었음 완전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
    순포찜 게임은못하고 사회한다고 고생했다. 완전사회자잘함ㅋㅋㅋㅋㅋㅋㅋ짱재밋었음 진짜

    중간에 간 닉 기억난다 노른자!!!!!!!! 내싸랑동생은 어머님의 러브콜로 집으로감....ㅠㅠㅠㅠ
    그렇게 불타는 마피아게임을 하고 벌주를 벌컥벌컥 남성분들 술잘드심
    오우 장난아님 쭉쭉 들어감ㅋㅋㅋㅋㅋㅋ 보는나랑 옆에언니가 토나옴ㅋㅋㅋㅋ완전잘마심
    그렇게 즐거운 술집이끈나고 서로좀많이 친해진 기분이 들엇슴 나만그랫나요? 
    아무튼 2차로 노래방으로 향함.


    두번째로 향한곳인 노래방은 무려999분을넣어주는 가히 중고딩들의 러브를받을만한
    장난아닌 곳이엿슴 우리는 두팀으로 나뉨 난 검은방이였음
    빨간방에 주최자랑 언니들 오빠들이 많앗슴ㅋㅋㅋㅋ 그래서 술이랑 과자사러다가서
    혼자 빨간방을 지킨.....한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방이여떤 나는 다들 또 노래방오니까 어색어색열매를 까드시기에 이럴순없다
    노래방은 뛰어놀기위해 오는곳이다를 보여주기위한 장난아닌 노래를 많이 시전함
    결국 1시간뒤에 검은방은 앉아있는사람이음슴ㅋ 빨간방에서 쳐들어옴ㅋ 이방분위기왜이래
    하면서 같이뛰어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역시 끼가있으면서 숨기는거였어..... 다알쥐 나는
    그렇게 검은방에만 한 10명 9명 유지가되서 빨간방에 사람이너무 없대서 갔더니
    뿌연..담배연기...너구리소굴속에서 발라드를 부르시는 아름다운 언니..
    그래서 빨간방에서 노래를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빠이..
    아 노래 잘한다 해주신분들 고마워여.. 뻥인거알지만 기분완젼조아씀 ^*^

    그러다가 다들빨간방에모여서 랩배틀이 시작됨 순포찜의 랩에 도전자가 많앗슴
    근데 누가이겼는지 판정해주는 사람이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언니의 승리라고말하고시픔^*^
    왜냐면 내가 피쵸링햇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케 노래방에서 6시까지놀고 해장을가려했는데 가셔야되는분들은 집으로 향하시고
    나도그때 아마 집으로 갔던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분들 6분이서 해장하러 가셨다는데... 음 나도 가고시펏찌만..... 다음을 기약하며


    정모에 처음 참여하는거고 솔직히 건장해도 여자사람이라 걱정을많이했는데
    술강요 하는거 전혀 없었고 먹을사람만 먹어라였고 특히 벌주도
    남자오빠동생친구님들이 거의 다마셔서 여자사람들은 술도 많이 안마심...
    아분위기 진심 너무좋았고 다들 또 꼭!!!!!!! 보고싶음....
    어떻게 이렇게 좋은사람들끼리만 모였나 할정도로 너무 분위기도좋고 사람들도좋았슴

    중간에 우리들끼리만 아는 비밀이 생겼지만 그것도 추억이지요!ㅋㅋㅋ
    고생하신 오빠동생언니친구들 다 너무너무 사랑함.
    우리인연 오래오래갔으면좋겠음!!!!!!!!!!!!!!♡


    닉이 기억안나 실명으로 쓰기엔 너무 좀 그런것같아서 누구누구 이름언급은 안할게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우리 사진찍은사람 아무도없는거 같은데
    다음정모때는 사진도많이찍고 더 신나게 놀아요!
    완죤 사랑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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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6 02:16:47  211.109.***.27  잉어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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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1/16 08:27:31  125.135.***.154  익명1474
    [4] 2012/01/16 09:38:19  211.196.***.179  가출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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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01/16 12:16:04  58.235.***.193  순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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