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민인데요.
제가 사는 섬에는.. 한국 가는 국제공항이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락다운이 지금 두달째 인가요?
국제공항 있는.. 루손섬이나 세부까지 가는.. 교통편이 없어요.
공항도 락다운. 항구도 락다운..
마닐라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뭄에 콩나듯 가끔 국내선 특별기가 생기는데
이거 신청조건이.
국제선 비행기표가 있는 사람만 신청받습니다.
지금 몇번째 국제선 샀다가.. 취소하고 취소하고.. 표값만 날리고 있는데..
대사관이 힘써줘서.. 마닐라에서 매일 대한항공1대가 출국을 하는데...
문제는 거기까지 갈 방법이 없어요..
특히나 전 공항에서 1시간거리의 도시에 있는데.
국내선 비행기표 구매 조건에 국제선비행기표 + 건강검진서 이런게 있어서..
서류 확인을 해야하니 가끔 생기는 그 특별기 국내선을 온라인으로 안 팔아요.
몇몇 지정 항공티켓 판매소에서만 파는데.
그 판매소가.. 공항있는 도시에만 있고
저 사는 도시에는 없..
시경계 자체를 못 넘어가는데...
표는 저 사는 도시에서 안 팔고..
ㅁ너ㅑㅐㅇ모ㅓㅑㅔㅐㅔㅑㅐㅓㅁㄴ랴ㅓㅐㅔㅁㄹ너ㅑㅐㅁㄹ너ㅑㅐ
어떻게 가야 한국을 갈 수 있습니까.
지금 두달째 묶여 있는데 미치겠네요.
오늘도 대사관에 도와달라고 연락을 해보고는 있는데...........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