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가입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최근 딸아이를 하나 낳은 아빠입니다.</div> <div><br></div> <div>아이가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div> <div><br></div> <div>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보니 앞날이 걱정되서 고민을 하던중에</div> <div><br></div> <div>아이를 낳은 부부라면 대부분 겪으셨던 고민이라 생각되서</div> <div><br></div> <div>혹시나 도움 또는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고민1) 집문제</div> <div><br></div> <div> - 저는 현재 2억짜리 빌라(서울)에서 신혼을 시작하였습니다.</div> <div> - 저희끼리 1.2정도 모으고 부모님께서 1억을 지원해주셔서 대출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 역세권이라 교통이 편리하지만, 빌라 특성상 결로가 있고 환기가 되지 않아 연장하지 않을 예정입니다.</div> <div> - 신혼부부 특약으로 청약을 넣어봤지만 그 당시에는 아이가 없어서 일반전형으로 넣어서 모두 실패했네요 ㅠ</div> <div> - 현재 보증금2억에 저축한돈 1억정도해서 총 3억정도 있는데 혹시 이 돈으로 매매가 가능한 동네가 있을까요?</div> <div><br></div> <div>고민2) 와이프의 복직문제</div> <div><br></div> <div> - 와이프는 큰 대학병원 간호사이며 현재는 출산휴가 중입니다,</div> <div> - 양가 부모님이 일하고 계신 상황이라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육아휴직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총 15개월)</div> <div> - 복직을 하게된다면 직업 특성상 새벽근무가 있는데 육아와 병행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15개월이면 어느정도 인지 아직 감도 오지 않네요 ㅠ)</div> <div> - 복직을 안하고 육아를 하게 된다면, 한동안 육아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해야할텐데 </div> <div> 대학병원 수술실 생활을 너무 힘들어하여 마땅한 직종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보건교사나 동네병원간호사나 아직 제대로 찾아본것이 없어요 ㅠ)</div> <div><br></div> <div>고민3) 아이의 어린이집</div> <div> </div> <div> - 15개월이 지난후엔 아이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_-....</div> <div> - 보통 맞벌이하시는분들 어린이집에 맡기시나요? 부모님이 봐주실 수 없는 상황이라 어린이집을 그렇게 어린아이를 맡기는지 조차도 몰랐네요 ㅠ</div> <div> (사정상 야근을 하게되거나 하면, 드라마나 다큐에서 나오던 부부들처럼 멘탈이 무너지는 상황도 오겠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3가지 고민이 얽히고 섥켜서 해결책이 나오질 않네요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와이프가 복직을 한다면, 15개월짜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도 괜찮을까요?ㅠㅠ</div> <div> 병원내에 어린이집은 추첨인거 같고 국공립같은 경우에는 태어나자마자 예약을 걸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div> <div> 아직 어린이집에 대한 개념도 부족한 상태라 가능한지 모르겠어요..</div> <div><br></div> <div>2) 와이프가 복직을 하지 않는다면, 병원과 상관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만, </div> <div> 본디 노원출신이라 중계나 하계쪽 알아보고 있는데 저지역에서 추천해주실만한 아파트가 있을까요?? </div> <div> 타지역도 아시는거 있으시면 공유 좀 해주세요. (현재 대출없이 보증금2억에 자금 1억정도 총 3억이네요.)</div> <div> 3억으로 서울에서 구할만한 아파트가 있을까요?? 대출을 받아서라도 매매하는것이 나을지도 지금 애매하네요 ㅠ</div> <div><br></div> <div><br></div> <div>글솜씨가 없어서 이래저래 생각나는데로 글을 적어보았는데 너무 길다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들어보고 싶은데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