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5068" style="background-color:transparent;color:#0000ff;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img border="0" src="https://1.bp.blogspot.com/-KiMJk6ii32c/WPScAzaA-gI/AAAAAAAADH8/fCkA23uoZ8U4GSGce7fPgLpNh3JtlO1RQCLcB/s1600/RedPain.png" alt="" class="showImageSrcDivApplied" filesize="26315" style="border:1px solid rgb(238,238,238);vertical-align:middle;max-width:800px;height:174px;color:#333333;padding:5px;width:268px;"></a>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272617554e27b4849242f28bd73380802582ed__mn203823__w550__h374__f53868__Ym201708.jpg" width="550" height="374" alt="1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5386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1400년대 여진족과의 대치상황</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이 편지를 쓴 사람은 나신걸이라는 사람인데 당시 29세였고 군관(소위나 중위쯤 되는 초급 장교)이었음.</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북방에서 여진족과의 대치 중에 집에 있는 아내한테 쓴 편지임. 내용은 대강 이러함.</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논밭은 다 소작 줘버리고 당신은 농사 짓지 마. 종이 꼬드겨도 당신 농사 짓으면 안돼.</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아, 봇물 있는 논에 모래가 꼈을텐데 그거 가래질 해야 하는데 기새(아들 이름)한테 거들라고 해 </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그리고 내 옷 좀 보내줘. 안에 껴 입어야겠어. 내가 입던 헌 비단 옷은 보낼테니까 기새 한테 물려 줘.</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바늘 여섯개 사서 보낸다. 이번엔 휴가 짤려서 집에 못가. 짜증난다....눈물이....</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어머니랑 애들 데리고 잘 있어. 내년 가을에 휴가 나갈께.</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중략) </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상관이 지는 가족 보러 집 가면서 나는 못가게 해. 뭐 이런.....</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군인이 되고 나니깐 뭐 내 맘대로 안되네. 내가 만약 박박 우겨서 집에 가면</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병조(국방부)에다가 보고해서 우리집으로 헌병 보내 잡아서 영창 넣는다네. </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어쩔수 없이 함경도에서 뺑이 쳐야 함.</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중략)</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논밭에 세금 붙는거 납부하는거는 복잡하니까 일단 우리 형한테 내달라고 해. </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현물 필요하면 박충의댁 가서 바꾸고. 쌀도 찧어 놓고....</span><br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span style="font-family:'Nanum Gothic', dotum, '돋움', dotum, serif;">마을에서 부역할일 생기면 종들 보내면 되고....</span></div><br></div>
<a href="http://ko.redpain.io/221026010022" target="_blank"><img src="http://1.bp.blogspot.com/-oyiqqW46_k0/U-K0oKt1Q_I/AAAAAAAAC8M/VkAtGE76-v0/s1600/20140807_2.gif" alt="20140807_2.gif"></a>
시노자키 아이는 1992년 2월 26일에 도쿄에서 태어났어. 코다 쿠미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지. 2008년 첫 솔로
앨범 "M"을 발표해. 하지만 당시 17살에 불과했던 시노자키 아이는 이 때 자신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야.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었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어떻게든 비키니 등 야한 옷을 입은 시노자키만 방송에 내보내려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한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에 출현하기 힘들었어. 이미 모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시노자키 아이는 가슴 큰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을뿐이고
그녀의 노래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 사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2010년 말, 시노자키 아이가 기존 소속사와 결별을 하자 온갖 소문이 돌게 되지. 더군다나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AV를 찍기 위해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노자키 아이는 여전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던
소속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소속사로 옮겼다는 것이 정설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어. 어쨌든, 소속사를
이전하고 AeLL이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야.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어. 방송국도 시청자도 시노자키
아이가 벗기만을 바랄 뿐 그녀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도 방송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다시피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속사를 이전한 뒤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복장으로 주로 출현하고 있어.
2011년 말, 그녀에게 모창하는 프로에 출현할 기회가 찾아와. 그리고 시노자키 아이는 그 프로에서 인생 최초로
노래로 주목을 받게 돼. 개그로 포장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 순간을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적어두었지. 내 꼬리말 첫 짤은 바로 그 순간이야.
( <a href="http://bit.ly/QFEfDK" target="_blank">오유에 올린 노래하는 모습 원본 링크</a> )
하지만 인생은 동화가 아니었지. 시노자키 아이가 이 모든 것을 뒤엎을만한 가창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가슴을 드러내지 않으면 방송에 출현하기 힘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야.
시노자키 아이 말대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도 이 모창 프로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고 여전히 공중파에서 나름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시노자키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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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 src="http://4.bp.blogspot.com/-7ruU6qC3aEE/Uh1edI72WDI/AAAAAAAAAAM/K5hmgQQGi_s/s1600/ai2.gif" alt="ai2.gif"></td><td>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9898332ENyYwi6IzFbyW.png" alt="1379898332ENyYwi6IzFbyW.png"></td><td>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618544uhksoCTfws.png" alt="1383618544uhksoCTfws.png"></td></tr><tr><td>
<a href="http://ko.redpain.io/221026010022" target="_blank">Tomorr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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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ko.redpain.io/221027064390" target="_blank">이방인</a>
</td><td>
<a href="http://ko.redpain.io/221029653299" target="_blank">Tsugunai</a>
</td></tr></table><table><tr><td>
<img_ src="http://4.bp.blogspot.com/-WLPQl8sCr04/UiaFsA1OQZI/AAAAAAAAAAo/DS4JfRvT2Ho/s1600/blackai3.gif" alt="blackai3.gif"></td><td>
<img_ src="http://4.bp.blogspot.com/--Aw8-mHxU9Y/Uh1frvcO7AI/AAAAAAAAAAY/RYPfd4PiAqE/s1600/yeah7.gif" alt="yeah7.gif"></td><td>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0860994XwGZgdd8CbnIQaCFJkFLmJe2vO.png" alt="13780860994XwGZgdd8CbnIQaCFJkFLmJe2vO.pn"></td></tr><tr><td>
<a href="http://ko.redpain.io/221033209053" target="_blank">三日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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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ko.redpain.io/221034997310" target="_blank">Yeah! Meccha Holid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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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ko.redpain.io/221038395742" target="_blank">시노자키 아이 메들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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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 src="http://3.bp.blogspot.com/-nZcr3cuqKxQ/U8BdImEubPI/AAAAAAAAC5U/fnuc5s6EeKs/s1600/lightpinkonesidelove.gif" alt="lightpinkonesidelove.gif"></td></tr><tr><td>
<a href="http://ko.redpain.io/221044653547" target="_blank">연분홍 짝사랑</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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