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고조선이 중국 내륙에 있었다는 증거가 나왔다는 기사가 있다는 헛소리 하다가 원본 기사 가져오라는 이야기에 '기사가 있었다는 흔적만 남아있다'라는 말씀을 하신 현조님께서 오늘 놀라운 지혜로 식민사학으로 뇌가 절여진 제게 큰 깨달음을 선사하여 주셨습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1485708e7a6adc82047deab4a60d2638634a2__mn42806__w827__h111__f18628__Ym201706.png" width="800" height="107" alt="병신짓.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628"></div></div> <div>(매우 놀라운 뉴스가 있었다는 흔적... 2003년이라는 매우 고대의 일이라 그 흔적외에는 찾을 수가 없다..)</div> <div><br></div> <div>현조님께서는 오늘 읍루의 위치를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읍루는 베이징에 있었던 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1497631e67aaa0b5e4db48ffa7c9dfdf0dee9__mn42806__w900__h700__f108112__Ym201706.jpg" width="800" height="622" alt="=읍루.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8112"></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istory_2816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istory_28167</a>)</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사서에 보면 읍루는 부여의 동북쪽 천여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현조님께 부여의 위치에 대해 여쭙게 된 것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결과 부여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1511219aa8c281b0c494d8dfe7408ed7e4c0c__mn42806__w700__h500__f68974__Ym201706.jpg" width="700" height="500" alt="부여.jpg" style="border:none;" filesize="68974"></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istory_28169"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istory_28169</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습니다!! 무려 부여는 서량에 처박혀 있던 것이었습니다.. 으아아아아... 그럼 고구려는 부여 남쪽에 있으니 파촉지방 쯤 박혀 있겠군요.. 크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뿐만이 아닙니다. 현조님께서는 무려 만주의 위치마저도 알려주셨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152018360c81fbdc94cd7b8645010408cc3ce__mn42806__w1200__h550__f125101__Ym201706.jpg" width="800" height="367" alt="만주.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5101"></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istory_2817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istory_28171</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크으으으... 저 지도에서 시안시 보이십니까? 저기가 바로 촉한의 수도 '성도'입니다. 그렇습니다. 만주는 이미 중국의 범위도 넘어서있던 것입니다!!!</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러한 일련의 일을 겪은 결과 저는 오늘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인간들이랑 길게 말을 섞는게 얼마나 쓸데없는 일인지를 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왜 현 역사학계가 이놈들을 상대안하는지 가슴 깊은곳에서부터 크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놀라운 깨달음을 주신 현조님께 깊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저한테 말걸지 마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ps. 재야사학이 동북공정의 방어 수단이 된다고? 염병하네 부여가 서량에 박혀있고, 고구려가 서천에 박혀있는데 그걸 우리 역사라고 주장하면 잘도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부여랑 고구려를 끼워주겠다.. ㅈㄹ</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ps2. 대체 그럼 한나라는 어디에 박혀 있었던거야? 중동?</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ps3. 애초에 처음부터 부여고 고구려고 전부 중국서부에 있었다고 주장하면 씨알도 안먹힐 것 같으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읍루'를 슬쩍 끌어다가 사서도 아닌 여행기를 들먹여서 베이징에 박아놓고 그걸 기반으로 자신의 주장을 확대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것도 어느정도것이지 망상이 이정도로 지나치면 사람들이 믿겠냐? 에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