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권과는 영~ 거리가 먼곳에 거주하고 있어서 포고는 잘 못하지만 겨우 겨우 풀칠(5000원 현질.. ㅠ) 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포덕입니다.
포켓몬 게임을 해온지 어언 10년이 조금 넘었고 그 동안의 짬빱으로 닌텐도기기(콘솔)로 돌리는 포켓몬 게임에 빗대고
얕지만 어느정도의 포켓몬고 지식으로 그냥 뇌피셜에 불과할지도 모를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점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진지하게는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포켓몬 성덕들에게는 아마 아무 정보도 되지 않을것 같네요
도움이 될만한 전국도감 링크
현재 1세대는 80년대 초중반생~ 90년대 초반생이 그시간만 되면 방에서 부르던
이 노래에 나오는 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 당시 포켓몬빵 열풍도 한 몫 하여 대다수 사람들이 포켓몬 이름만 들어도 얼굴을 아는녀석들이 대부분이죠.
이 세대에서 좋은 포켓몬, 강력한 포켓몬들은 SNS나 인터넷게시판 등을 통해서 충분히 입소문이 나있고
당시 애니로도 충분히 느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망나뇽이라면
이짤 하나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할것 같고
갸라도스나 잠만보 역시 인식이
입소문이 안퍼지더라도 충분히 세다고 생각되고 포고에서도 강한녀석들이죠.
그런데 2세대는?
그래서 적어보는 글.. 이라 봐주세요
일단은 2세대에서 추가될 녀석들입니다.
237번은 카포에라
입니다
예전.. 제가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이였으니까 13년 전쯤? 에 한창 유행하던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을 컴퓨터 불법롬으로 돌리던 사람들이라면 친숙한 포켓몬들일 거고
당시 만화를 잘 안보기 시작하던 나이가 될 80년대 초중반생들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여기서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은 현재의 썬더, 파이어, 프리져와 같은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 칠색조는 뮤츠와 같은 초전설포켓몬,
세레비는 뮤와 같은 환상의 포켓몬이라서 포획이 불가능할거에요.
아마 이벤트로 나올녀석들이겠죠.
이 전설의 포켓몬들을 제외하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망주 뇌피셜이라고 편하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들어가기전 보면 좋은 타입 상성표. (헝그리앱출처)
1. 스타팅 3마리
현 세대의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포지션의
메가니움(풀), 블레이범(5세대 스프라이트최고,불), 장크로다일(물) 입니다.
현재 포고의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이 평타, 평타이상은 치는 걸로 보면 이녀석들도 평타는 치리라 예상해 봅니다.... 만
메가니움은.. 포덕들 사이에선 불에 잘타는 풀..
미진화체인 치코리타
도 귀여운데.. 불에 너무 잘탄다.. 라는 성능 및 인식 최악의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아마 골드버전을 플레이했던 분들 중에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중 치코리타를 고르셧던 분들은 통감하시라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포고에서는 부스터 처럼(부레기, 유일왕등으로 불리며 조롱받음)
인식변화가 가능할지도...?
2. 진화체 추가 포켓몬
2세대에서 진화단계가 늘어나는 주뱃의 최종진화체인 크로뱃(독/비행)입니다.
2세대 한정 붐볼을 제외한 스피드 공동2등이며 콘솔에서도 서포터로서 나쁘지 않게 쓰이는 녀석입니다.
현재 골뱃의 맥스 cp가 1800대 인데 진화체인 크로뱃은 아마 2600~2700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술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의 부스터와 비슷한 입지가 될것 같고
무난한 종족값으로 공격방어HP의 밸런스가 잘맞는 포켓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각 야돈과 수륙챙이의 진화체인 야도킹(물/에스퍼), 왕구리(물) 입니다.
이 두녀석은 콘솔에서는 '왕의징표석
'이라는 아이템이 있어야지 진화가 가능합니다.
야도킹은 메가니움과 마찬가지로 인식이 좋지않으며
왕구리는 특성(포켓몬의 특수한 능력? 이라 생각하심됨)빨로 먹고 살던 녀석인데
포고에는 특성이 구현이 안되있으므로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녀석입니다.
아마 이녀석의 능력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올 특성빨로 먹고살던 포켓몬들의 방향을 대충 가늠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각각 롱스톤과 스라크의 진화체인 강철톤(바위/강철)과 핫삼(벌레/강철)입니다. (강철톤은 특이한 색으로 무려 금색..!)
이 두녀석은 위녀석들 처럼 진화에 '금속코트
' 라는 아이템이 필요한 녀석들입니다.
강철톤의 경우 2세대 250여마리 통틀어 방어력순위가 2위인데 1위인 녀석이
스탯이 완전 방어에만 치우쳐 있어 전체적인 몸빵을 따진다면 강철톤이 아마 방어론 1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공격력또한 준수한편. 기술배치에 따라 샤미드와 같은 포고 한정 OP후보중 하나로 꼽고싶지만
롱스톤의 터무니없이 낮은 cp(최대cp가 1002.. 덩치값좀..-_- )로 인해 기대는 핫삼보다 덜되는 녀석
핫삼은 2세대 전체에서 망나뇽, 마기라스를 제외하면 공동3위의 공격력(그치만 공동 3위가 7마리)를 가진 녀석이며
방어력 또한 준수. OP를 넘보는 후보중 하나.
무엇보다 현재 스라크의 최대cp가 2400대라서 그 진화체인 핫삼은 최소한 최대cp가 3200대는 될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둘다 강철타입이 섞여 있어 방어적 상성은 좋은편이라 생각되지만
공격적인 면에선 강철기술이 2세대에서 페어리약세, 물포켓몬의 강세로 타입상성은 좋은편은 아님..
새로운 이브이의 진화체인 블래키(악)와 에브이(에스퍼).
에브이의 공격력과 스피드는 2세대 최강수준이지만
이브이 진화형중 가장 몸빵이 약합니다.
블래키는 방어쪽으로 균형잡힌 능력치 배분으로 시간끌기용으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2세대한정 악타입이 소수이며 약점인 격투와 페어리가 현재 약세.
그치만 역시나 공격력이 약한것이 문제..
부스터,샤미드,주피썬더를 생각해 보면 외모는 상타, 능력은 중타, 예상해봅니다
폴리곤의 진화체인 폴리곤2(노말)입니다.
진화에 '업그레이드
' 가 필요합니다.
6~7세대 포켓몬유저들에겐 저 얼굴이 꼴도 보기 싫은 분들도 많을 겁니다.
아이템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내구력으로 HP회복-공격기술로 상대를 갉아먹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포고에선 아이템이 없으니 포지션이 애매해지며 4세대에 추가될 폴리곤Z때문에 아마 CP는 낮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콘솔의 분홍악마 럭키의 진화체인 해피너스(노말)입니다.
엄청난 피통을 가지고 있지만 방어가 약해서 오히려 특정아이템을 쓸수 있는 럭키보다 빛을 못보는 녀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추가된다고 해도 현재 럭키 인식과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럭키-해피너스 만의 높은 HP를 활용 할 기술이 포켓몬고에선 없기때문이죠.
기술이 추가된다면 빛을 보겠지만 현재 포고처럼 공격위주의 기술이 2세대 패치후에도 계속된다면 꿈도 희망도 없을 녀석.
2세대에 추가되는 배루키의 진화형인 카포에라(격투)입니다.
배루키가 시라소몬,홍수몬,카포에라 3종류로 진화합니다.
입지는 콘솔판의 크로뱃과 비슷. 서포터로서 활용됩니다.
하지만 홍수몬, 시라소몬의 예를 봤을때 빛을 보기에는 어렵다고 예상.
쏘드라의 최종진화체인 킹드라(물/드래곤)
망나뇽과 더불어 2번째 드래곤타입 포켓몬이며 콘솔에서는 능력치합이 높지만 특정한 스탯이 높지 않고
평균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역시나 특성을 활용하는 포켓몬이기에 다루기 쉽지 않은 포켓몬이였으나..
포켓몬고는 능력치 합이 높을수록 좋은 녀석들이 많기에 킹드라도 OP의 반열에 오르리라 예상.
무엇보다 물포켓몬 너무 OP..
3. 주목할만한 새로 추가되는 포켓몬들
각각 초라기와 메리프의 최종 진화형인 랜턴(물/전기)과 전룡(전기)입니다.
현재 마구날뛰고 있는 물포켓몬들(갸라도스,샤미드,라프라스,거북왕,야도란,암스타,파르셀.. 많기도 하네-_-)을 저지할 후보들
개인적으로 좋아도 하고 기대가 큰편인 녀석들.
현재 콘솔에서 나온 총7세대 802마리의 포켓몬중 초라기는 물/전기라는 유이한 타입을 가진 포켓몬
내구 탄탄. 물과 전기라는 좋은 타입이 만난 상승작용(이 있기를 소망함..) 중타의 공격력.
샤미드의 입지를 뺏어갈수도 있는(아니 있길 바라는...) 포켓몬.
전룡의 경우에는 2세대까지 전기포켓몬들은 다들 변변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
전설의 포켓몬인 썬더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도 어느정도 스탯은 나올수 있는 2번의 진화를 거치는 포켓몬이기에 기본 CP는 빵방하리라 예상.
블루의 최종 진화형인 그랑블루(페어리)
높은 공격력(2세대 한정 전포포함 공동12위의 공격력)과 준수한 방어와 피통.
거기에 현재 깡패인 망나뇽을 저격할수 있는 단일 페어리 타입.
1세대 페어리 타입과 얼음타입 포켓몬들이 대부분 똥망인데
CP만 받쳐줘서 나온다면 망나뇽 잘때려잡는 포켓몬이 될수도
깜지곰의 최종 진화형 링곰(노말)
2세대 한정 핫삼과 마찬가지로 공동3위의 공격력.
나쁘지 않은 내구력. 노말 단일 타입이라는 이점.
현재 잠만보와 비교하자면 HP는 잠만보의 완승
공격력 링곰 소승. 스탯합 잠만보 소승.
포스트 잠만보는 아니더라도 마이너 잠만보는 갈수도...?
시퍼런 악마.. 마릴의 진화체인 마릴리(물/페어리)입니다.
왕구리와 마찬가지로 특성빨로 먹고 살던 녀석입니다.
무려 특성이 공격력이 2배가 되는 특성이였기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전혀..
혹시모르니 눈여겨 볼만할것 같네요.
단일 진화체인 헤라크로스(벌레/격투)입니다.
모습도 멋진편이고 공격력도 상위권인 포켓몬.
1세대의 격투몬들은 CP가 낮은것도 낮은것이지만 기술이 너무나 시궁창인데
이녀석에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이녀석도 아니라면 격투포켓몬은 다시 한번 마이너의 길로..
델빌의 진화체인 헬가(불/악)입니다.
역시나 2세대에선 희귀한편인 악타입과 물타입을 견제하기 위한 풀타입포켓몬들을 견제가능한 불타입.
그런데 콘솔에선 성능인식은 최하.. 공격능력은 준수하나 물몸이 문제..
예상하기엔 종족값도 애매하여 예상도 못하겠다..
그래도 예상가능한건 나와도 현재의 윈디에도 밀릴것이란것.
에버라스의 최종진화형인 마기라스(바위/악)입니다.
망나뇽,잠만보와 더불어 깡패3대장에 오를것이라고 예상되어 지긴 한데..
약점중에 물타입이 있어서 체육관 공격엔 쓸만해도 방어에는 좋지 않을듯 싶네요
그래도...
(크아아앙 포켓몬중에서도 최강인 마기라스가 울부짖었다. '으악 제기랄 도망가자' 로켓단이 도망갔다)
번외.
현재 포고의 등장포켓몬은 전설과 환포를 제외하면 150여마리 정도인데
여기에 1세대 포켓몬만 있는것이 아니라 2세대 아기포켓몬들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친구가 알까는데 나왔다고 해서 알았네요.
순서대로
피츄 - 삐 - 푸푸린 - 토게피 - 토게틱 - 뽀뽀라 - 에레키드 - 마그비.
피카츄 - 삐삐 - 푸린 - x - x - 루주라 - 에레브 - 마그마
의 아기포켓몬입니다.
토게피 토게틱을 제외하면 1세대 포켓몬과 접점이 있는 아기포켓몬들이 추가되어 있고
토게피의 등장은 아마 1세대 애니판에서 이슬이가 토게피를 들고다닌 것이 현재 나오는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애니판 처음으로 등장한 포켓몬 알이 부화한게 토게피로 알고있음)
쨋든 2세대 패치시
3세대 아기포켓몬인 루리리
가 나올것 같네요 (졸귀..)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렸네요 빼먹은거 몇마리가 생각났으나 너무너무 귀찮...
검토도 귀찮아서 못하겠고...
그래서 틀린거 지적은 감사합니다
스프라이트 출처 포켓몬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