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안녕하세여 올만에 여행글 쓰러 들렸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도와서 설사병 2번에 지독한 독감에...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도가 저랑 안맞는건지 제가 체력이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 1년동안 아플거를 인도와서 다 아팠던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러면서도 순박한 사람들의 미소에 아픈것도 잊게 되는 순간들도 있었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프고 서러운데 틈만 나면 다가와서 헬로마쁘렌???하면서 사기치려는 사람들때문에 여행이고 뭐고 때려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직 여전히 인도 여행중이지만, 인도는 저에게는 애증의 나라인듯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제껏 진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며 지내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제야 좀 몸이 여기 환경에 적응해가는건지 몸도 마음도 좀 편해지기 시작하니 사진 정리하고 글쓸 여유도 생기네요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세계일주 한다하면 주위에서 다들 오 멋지다 이러다가도 지금 인도라고 하면 거길 여자혼자 왜가 라는 반응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여자혼자 여행하는건 세계 어느 나라던 안위험 할 수가 없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기에</div> <div style="text-align:center;">목숨을 담보로 여행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위험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운이 좋은건지 아직은 없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오히려 저는 남미에서 생명의 위협을 많이 느꼈었던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남미일주 끝내고 한국 들어가서 2주쉬다가 다시 출가한지 18일째 접어드네요 이제.</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2791747b5e73e0c24deeb1e92f0e23d96ace__mn313279__w1080__h809__f7598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4277_357778177924669_8249538384884662272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5987"></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보통은 델리로 많이들 들어가시는데 저는 방콕에서 들어갔기에 콜카타로 들어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콜카타에 온걸 환영하는게 맞긴 한건지 환영하는거 치곤 너무나 혼을 쏙 빼 놔버린 콜카타 시내...</div> <div style="text-align:center;">프리페이드 택시를 탔음 에도 불구하고 100루피(대략1700원)정도의 팁을 요구하던 택시 아저씨,</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마스크없이는 숨쉬기조차 힘들던 매연, 고막이 나갈것 마냥 시끄럽던 경적 소리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매연에 소음에 정신 반쯤 나가있는 상태에서 팁까지 요구 받으니 정신이 멍해지고 이게 인도구나 싶었던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택시를 탄건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만 이 이후로도 릭샤를 타며 흥정에 또 흥정을 거듭하여 지금은 나름 흥정고수 정도 된듯 합니당.</div> <div style="text-align:center;">대충 이 거리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 비싸다 정도 감이 오고 널린게 릭샤(택시비스무리한여기교통수단)니 어이없는 가격이면 투익스펜씨ㅣㅣ브! 하고 등돌려버릴 여유도 생겼네요ㅋㅋㅋㅋ 등돌려버리면 헤이마쁘렌 노쁘라블럼 디스쁘라이스?온니뽀유 하면서 흥정해주는 릭샤기사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나름 적응해왔고 아직도 적응해가고 있지만 저는 인도에 적응해 가고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3605b43ff0b6d3c245e4ba8565264e6af755__mn313279__w1080__h809__f184318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2924_951921954942660_9005184923669102592_n (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431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43425e409712db984b139dcb3d94c2ca78a0__mn313279__w1080__h809__f192010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230088_407972139542330_5956404239734407168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2010"></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콜카타는 저에게는 스쳐지나가는 도시였지만, 첫 도시여서 그런지 애착이 가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도에서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을 간 도시, 처음으로 현지음식을 먹어본 도시, 처음으로 설사병을 안겨준 지랄맞은 도시.</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애증의 콜카타.</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가장 기억에 남는건 인도에서 본 첫 영화 인데, 인도 사람들이 순박한건지 아니면 리액션이 그냥 큰건지 영화관에서의 경험은 잊을 수가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일단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국가가 울리면 관객들이 단체로 일어나서 경건한 표정으로 국가를 따라 불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때 그사람들이 경건한 표정에 뭔가 알게 모르게 뭉클 한게 있었던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근데 그것도 그것이지만서도, 영화 도중 악당이 죽으면 인도사람들 하나같이 환호성을 지르면서</div> <div style="text-align:center;">"yay!!!!!!!!!!!!!" "호우!!!!!" 하면서 박수치면서 소리 지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여자 주인공이 죽으면</div> <div style="text-align:center;">"oh...my 쑤우우..." 하면서 흐느끼는 사람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콜카타 사람들이 리액션이 큰건지 인도인들이 원래 감정표현에 솔직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였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center;">쑤~~하면서 우는 아저씨는 아직도 생각나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가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면서 저렇게 서럽게 운게 언제였던가 생각해보면 년수로 20년은 된거 같은데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사람들 보기와는 다르게 참 순수하다 라는걸 이때 처음으로 느꼈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4372df84dce21dac4907953355b23a13aa67__mn313279__w1080__h1080__f9167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800" alt="16111015_162137920942910_3350248999696203776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1677"></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도에서 처음 탄 기타.</div> <div style="text-align:center;">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바라나시로 가는 3a 기차 안.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침낭 깔고 맨윗칸에 누으니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차단되고 아주 편했던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이때는 처음이라 3a 를 탔지만 그 이후로는 한 클래스 밑인 슬리퍼 칸을 주로 탔는데 역시 돈차이가 두배 정도이다보니 체감상 편안함의 차이도 두배 정도 나는 거 같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래도 가격 차이가 2배 정도이고 그돈이면 인도에서 밥이 몇끼지 이런 생각을 하니 슬리퍼를 탈수밖에 없게 되더군여..</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나라 옮길 때마다 물가 적응을 너무 빨리 해버려서 현지 물가로 생각하게 되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인데,이럴때는 사서 고생하게 되니 단점이기도 하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 8천원 아끼자고 10시간 정도를 고생하다니ㅋㅋㅋㅋ ㅠㅠ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인도 기차에 대한 악명을 너무 많이 들었어서 긴장도 많이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생각했던 것 만큼 끔찍 하고 못탈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제 경우엔 (개인차심함)</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오히려 남미에서 탔던 장거리 버스 들이 더 힘들었습니당 저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477036b4260156dc4ff4ae6b7fe43db9be98__mn313279__w640__h640__f56214__Ym201702.jpg" width="640" height="640" alt="16230816_1309998682356267_7064265120725073920_n.jpg" style="border:none;" filesize="56214"></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4873b0d328aa712340008cc3cd199b27c7c5__mn313279__w1080__h809__f120949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5876681_1090756474368202_5290478494021582848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0949"></div><br></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158ca61e7467e9b49299f524b76c3a034de__mn313279__w750__h561__f25122__Ym201702.jpg" width="750" height="561" alt="16110146_1826404500968615_3482511512554176512_n.jpg" style="border:none;" filesize="25122"></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도착한 바라나시.</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br></div> <div>바라나시는 제겐 정말 최고였어요</div> <div>태어나서 처음으로 헤나도 받아봤고,</div> <div>인도와서 처음으로 인도인 한테 사람대 사람으로서 마음을 열게 되었던 곳 이기도 해요.</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아직도 인도 사람들이 아침마다 저 똥물 시체물을 마시며 샤워하며 아침을 시작하는걸 100%는 이해할 수 없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갠지스 강을 바라보던 저 순간만은 그들이 조금은 이해가 갔던 것 같기도 하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갠지스 강 보다 더 멋지고 예쁜 강들은 많을지도 모르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갠지스강은 심장을 울리는 무언가가 분명 있는 강이였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직도 갠지스강을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울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344800763adc5a44b5d98ec1ecd0366a467__mn313279__w1080__h1349__f173352__Ym201702.jpg" width="800" height="999" alt="16123833_1649942515299891_3835166239232098304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335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348940cf017258e4655b911e88aff4e68a6__mn313279__w1080__h809__f115795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2777_249014345533690_3786280444727656448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1579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3534a02a834168c470bb812f978e1dbb44a__mn313279__w1080__h809__f179484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4149_1279393425476795_5409160887225286656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948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3555f59567329b849cebefdf72b951d1421__mn313279__w1080__h809__f128848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4297_321911338209823_3511406824161017856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8848"></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바라나시 이후로는 아그라 가는 길목에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 카주라호를 당일 치기로 들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침 기차로 도착해서 저녁 기차로 떠나는 12시간이 채 안되는 빡센 일정이였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가장 짧은 일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좋은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난 곳이였던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돈 바라고 다가오는 인도인들이 다른 대도시에는 많은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정말 순박하게 친구가 되고 싶어 다가왔던 인도인 자매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현지인 집에 따라 간다는게 사실 너무 위험 하단걸 제 자신이 잘 알면서도</div> <div style="text-align:center;">대로변에 있는 집이 기도 했고 그들의 눈빛을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나중에 엄마 데리고 다시 카주라호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 까지 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1년 뒤가 될지 10년 뒤가 될지 모르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벌써 보고싶어요ㅠㅠ 지구는 넓고도 좁으니깐 돌고 돌다 인도의 카주라호로 다시 돌아 오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좀 더 오래 머무르고 싶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7712161c6bb485a46d8a8d5b7fe5547e712__mn313279__w1080__h809__f14701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228999_1645387389100070_3701270681023938560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701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795b149e50b464f468fbaecfea74e35c069__mn313279__w1080__h1080__f184128__Ym201702.jpg" width="800" height="800" alt="16230700_747002782131346_3599536808590835712_n (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4128"></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도시 자체는 다른 인도 도시들과 다를 바 없이 시끄럽고 매연에 숨이 막혔지만(그마마 조금 양호했던 것 같기도..)</div> <div style="text-align:center;">타지마할과 아그라포트는 아름답다는 단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건축물들이였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타지마할 보고 엄마 생각이 절실히 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아름다움을 혼자 마음으로 눈으로 느끼고 있다는게 미안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9560754e5d0df7d4215baf6d521a2c83c29__mn313279__w1080__h809__f16996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124287_1217497101669793_5213568553306816512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996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59676119c86663e844d3b2937561c7a5808a__mn313279__w1080__h809__f183264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229436_292751761140767_5468439888405725184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326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6040d5bc6b7f6bf14a4aa3897f83f1296f95__mn313279__w1080__h809__f74422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230915_164855397338921_1671440725725675520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442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71786b0fe32035ab4805ac75191075aa865f__mn313279__w1080__h809__f197759__Ym201702.jpg" width="800" height="599" alt="16230799_1456047571106824_5382021177860423680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26992562d33f0c9f647cf9c9d6544ffef5f4f__mn313279__w750__h421__f60044__Ym201702.jpg" width="750" height="421" alt="16230722_160508304445651_7587464670785568768_n (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현재위치인 PUSHKA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솔직히 다른 좋은 여행지 관광지들도 많지만 저에게는 푸쉬카르가 단연 최고인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소음없이 조용하고 호수있고 산있고 여유로운 사람들까지</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도와서 처음으로 암벽등반도 했고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람들도 착하고 쇼핑 천국에 물가도 다른 지역보다 싸고ㅠㅠㅠ (인도자체가 싼데 여기는 더 싼 느낌,,)</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한가지 흠이라면 채식 마을에 음주도 불법인 마을이라는 점..</div> <div style="text-align:center;">불법적인 루트로 다들 먹는다고는 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여기 온지 4일 동안 맥주 한입 안마시고 채식만 하고 있는데도 정말 행복해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술 없이도 취한 것 마냥 그냥 좋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자연이 정말 끝내주고 뭔가 여기 온 이후로 시간이 느리게 지나가는 기분이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릭샤타고 30분 나간 곳에 있는 산을 브라질 에서 온 20살애기들이랑 올랐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전 죽을거 같아서 내려갈랭 내려갈랭..징징거렸는데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안주겅!올라가! 떨어지면내가잡을수이씀ㅋ(도대체어떻ㄱ,,,ㅔ?)라고 패기부리시던</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 친구들 덕분에 끝까지 올랐네요 그리고 본 일몰은 제 인생 최고의 일몰이였던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물론 더 이쁜 뷰도 지구에는 많고 많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등반끝에 본 저때의 저 일몰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직도 여행중이고 가야 할 곳도 많이 남았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푸시카르에서 가을바람마냥 솔솔부는 바람을 맞으며 사진 정리하고 있는 이순간이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에게는 최고의 행복한 순간인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남은 여행도 안전여행 하고 히말라야 갈 때 쯤 한번 더 글쓰러 들릴게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들 안전 여행 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