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4"><br>해외여행 처음이라 일정짜는 법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br><br><br>1.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합니다.<br>일단 여행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갈 곳을 정할 수 있죠.<br>가장 좋은 방법은 가이드북입니다.<br><br><br></font>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1261947b89c3455243e5a351b837a7f7c931__w680__h360__f66423__Ym201701.jpg" alt="08_08_re_img41.jpg" style="border:medium none;" filesize="66423" width="680" height="360"></font></div><font size="4">여행지 정보, 지도, 문화, 교통지도, 관광지 정보, 추천일정, 주의사항 기타등등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가 집약된게 가이드북입니다.<br>일정짤때도 도움이 돼고, 여행지에 가서도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br><br></font></div><font size="4">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OOO(여행지 이름) 가이드북'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br>혹은 투어팁스(<a target="_blank" href="http://www.tourtips.com/ap/guidebook/main/" target="_blank">http://www.tourtips.com/ap/guidebook/main/</a>)에서 무료로 가이드북 PDF를 제공하니 여길 이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br><br>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여행 포스팅들을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여행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다면 가이드북이 좋습니다. <br><br><br>2. 가고 싶은 곳을 찍는다.<br>가이드북을 최소 한번 보셨으면 갈만한데가 어딘지 감이 잡히실겁니다.<br>그럼 구글맵(<a target="_blank" href="https://www.google.co.kr/maps" target="_blank">https://www.google.co.kr/maps</a>)을 키고 가고 싶은 곳을 검색해보세요.<br><br></font>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439331d0835480ef425f8fa0edc3537e01e4__w913__h433__f87476__Ym201701.jpg" alt="143.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227px;" class="chimg_photo" filesize="87476"></font></div><font size="4"><br></font></div><font size="4"><br></font></div></div></div><font size="4">저는 오사카의 유명한 꼬치튀김 맛집 쿠시카츠 다루마를 찍어봤습니다.<br>여기서 왼쪽 탭을 보면 '저장'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지도에 체크가 됩니다.<br>가고 싶은 곳들을 하나하나 이렇게 지도에 체크하다보면<br><br></fon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430197a4c73016d54acd9d532ba648ed096d__w668__h540__f80567__Ym201701.jpg" alt="1441.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388px;" filesize="80567"></font></div><font size="4">이런 식으로 나오게 됩니다.<br>이 별들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루트가 그려지게 되죠.<br><br><br>3. 소요시간을 계산하자.<br></fon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47470098813b4c7e409faa5ee9da1c52c7ef__w930__h774__f138298__Ym201701.jpg" alt="3545.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400px;" class="chimg_photo" filesize="138298"><br>구글 맵에는 길찾기라는 매우 은혜로운 기능이 있습니다.<br>이를 이용해서 이동시간을 계산해서 일정을 짜세요.<br>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시간에 여유를 주세요.<br>위의 예시에서는 통천각을 다 본후 우메다의 햅파이브 관람차로 가는데, 구글맵에서는 지하철타고 25분이 걸립니다.<br>하지만 이건 지하철이 바로 오고, 길을 헤메지 않을 때 걸리는 시간입니다.</font></div><font size="4">그러니 이 경우 40분쯤 걸린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세요.<br>빡빡하게 짜서 일정 날리는것보다, 다소 널널하게 짜서 시간을 남기는게 낫습니다.<br><br><br></fon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5243bba6d4ef75c94affa9c966483f8500a3__w1191__h619__f137004__Ym201701.jpg" alt="32423423.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250px;" class="chimg_photo" filesize="137004"></font></div><font size="4">또, 일본같은 경우 현을 이동하여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특히 오사카 초행 여행자들이 자주 실수하는게 이건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옆동네 정도로 생각하고 하루에 지나치게 몰아넣는 것입니다.<br>위의 예시는 오사카 출발해서 교토, 고베 들러서 다시 오사카로 돌아오는 길을 찍은건데, 이동거리만 약 170km입니다. 거의 서울에서 전주 거리죠.<br>실제로 지하철로 가면 이동시간만 4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이러면 관광시간을 상당히 까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교토는 하루를 통째로 교토에다가 써도 다 구경 못할 정도로 볼게 많아서 더더욱..<br><br>아무튼 이동시간을 잘 계산해서 이런 무리한 일정은 삼가도록 합시다.<br><br><br>4. 교통패스를 알아보자<br>'OOO(여행지 이름) 교통패스'로 검색합니다. 교통패스에 대해 잘 정리한 블로그들 많습니다.<br>그거보고 자신의 여행에 알맞는걸로 고르면 됩니다.<br>일본처럼 사철이 난무하는 곳에서는 비슷해보이는 지하철/버스라해도 교통패스가 적용이 안되는게 많으니, 이동루트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요.<br><br><br>5. 입장시간을 확인하자.<br></font>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7830faa142e16b084e07b44390f544133dd5__w1035__h689__f139439__Ym201701.jpg" alt="3454353.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320px;" class="chimg_photo" filesize="139439"></font></div><font size="4">관광지에는 입장시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입장시간 지나서 도착하면 기껏 가놓고 제대로 구경도 못하겠죠?<br></fon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구글에서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으니 저녁 이후나 이른 아침에 가는 경우 입장시간을 꼭 확인합시다.</font></div></div><font size="4"><br><br><br>5. 구체적인 일정을 짜자.<br></font>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4"><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3676242a1606a10cb5431195bb5b1f6a84e33a__w817__h971__f130064__Ym201701.jpg" alt="3243243.JPG" style="border:medium none;width:480px;height:571px;" class="chimg_photo" filesize="130064"><br></font></div><font size="4">이제 알아볼거 다 알아봤습니다.<br></font></div></div><font size="4">일정을 30분 정도 단위로 짜세요. <br>위의 예시는 제가 실제로 홋카이도 자유여행 할 때 짠 일정입니다.<br>핵심은 각 포인트마다 예상시간을 적당히 적어두는겁니다.<br>이 때, 시간은 적당히 널널하게 잡습니다.<br>빡빡하게 잡으면 일정 날아가고 여행 전체가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br><br>또, 일정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br>여행 초짜인 이상 여행에 변수는 거의 반드시 생기기 마련이고, 그때그때 일정을 적당히 고칠 필요가 있거든요.<br>일정이 틀어졌을 경우, 무리해서 전부 소화하려 하지 말고, 몇몇 일정을 적절히 빼는것도 중요합니다.<br>반대로 시간이 생각보다 여유가 있으면 가까운 관광지를 한 곳 더 들릴수도 있겠죠.<br><br><br><br><br>대충 이런 절차를 거치면 그럴듯한 일정이 나옵니다.<br><br>이 후에, 여러번 검토해보고, 문제 없으면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br><br><br></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