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 아주 간단히만 분석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스케치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저 가볍게 봐주세요.
맨유(홈) vs 레스터시티(원정)
"박빙"
분석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단어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부상자명단
09월23일 현재 양팀의 부상자 명단입니다
맨유는 마샬,필존스가 나오지 못합니다(예정)
속도를 높여줄수 있는 또는 흔들어줄수 있는자원인 마샬이 나오지 못하는점은 맨유에게는
악재일것입니다.
레스터의 주요 결장자는 멘디인데 레스터시티의 주요 자원의 결장(예정)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맨유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유는 441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발란스를 상당히 맞추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가령, 폴 포그바가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올라가면
펠라이니가 그 뒤를 받치며 반대로 펠라이니가 올라가면 폴포그바가
그 밑을 받치는 형태입니다.
풀백도 마찬가지인데, 왼쪽 풀백이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오른쪽 풀백은 올라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형태를 뜁니다.
이런 전술은 발란스를 극대화 하며 안정감을 주는대신 역습시에 팀 역습이 원할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스터 시티
역시 동영상을 클릭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스터시티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라인을 상대적으로 내리면서
바디와 마레즈 정도를 이용한 역습을 주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과 거의 비슷한 형태의 전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차이점은 캉테가 이적한것인데, 레스터시티 입장에서는 뼈아픕니다.
멘디가 나름대로 대체를 해주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이경기에서는 그런 멘디 조차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맨유 입장에서는 바디나 마레즈를 이용한 레스터시티의 역습을 어떻게 막아 낼수 있느냐가 관건
일것이며, 공격시 중원에서 끊겨서 역습을 내주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레스터시티 입장에서는 폴포그바의 중원에서 직선적인 돌파와 중원 장악력을
최소화 시켜야 할것이며, 바디에게 양질의 패스를 넣어줄수 있느냐가 관건일것입니다
시간이 남으시는분들은 맨유최근 경기들에서 보여지는 특징들을 간단 정리한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5분 50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