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오늘 카타르항공 특가건으로 글을 3개나 쓰네요;;;</div> <div><br></div> <div>한동안 접속 안되서 하스스톤 하고 놀다가 다시 접속이 되서</div> <div><br></div> <div>카타르항공 회원 가입하고 이래저래 비행기 시간이나 경유 시간들을 확인 하다가....</div> <div><br></div> <div>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니 신용카드 결제 확인 마지막 단계</div> <div><br></div> <div>그냥 에라모르겠다 하고 확인 꾹 눌렀습니다.</div> <div><br></div> <div>핸드폰이 부르르 떨면서 "미친아!! 너 70만원 질렀어!! "를 외치네요</div> <div><br></div> <div>당장 지갑에서 돈 꺼내준게 아니라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얼떨떨 합니다 ^^;;</div> <div><br></div> <div>결제 후에 한 1분 정도 멍해지며 계속 '이게 잘하는 짓일까?' 하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31살 인생 첫 해외여행을 시도하며 감귤 프로모션을 질렀을때도 이런 기분이었던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때고, 지금이고 앞,뒤 재기만 하다보면 못떠났겠죠....</div> <div>(아니면 울어가며 급하게 표를 구하던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082575c7603951e9e742939a82180d42e8a03c__mn711127__w1181__h908__f130495__Ym201609.jpg" width="800" height="615" alt="qw.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0495"></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년 3월 퇴사 1달간 기초 스페인어 공부하고 스페인으로 날라가자~!' 라고 </div> <div><br></div> <div>올해 봄이 올 무렵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을 먹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렇게 항공권을 덜컥 지르니 꿈처럼 생각했던게 현실쪽으로 한발 다가오네요</div> <div><br></div> <div>이 계획을 말했을때 주위 지인들은 1/2 가 응원해줬고 1/2 이 말리더군요</div> <div><br></div> <div>그래 지금 아니면 못갈꺼야 VS 퇴직금 다 깨먹고 이직할 곳도 안정했으면서 먼 미친짓이냐?</div> <div><br></div> <div>하지만 갑니다. </div> <div><br></div> <div>진짜 가야되요 이젠 항공권도 질러서 ㅋㅋ</div> <div><br></div> <div>내년 3월 퇴사 전까지 꼭 해야되는 한 가지 미션만 성공하면 되는데 휴우....</div> <div><br></div> <div>저... 잘할 수 있겠죠?</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