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바로 오늘 일주일간의 일본(도쿄-오사카)여행을 마치고 오늘 한국으로 귀국한 오징어입니다만</p> <p>어제 남자둘이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다녀왔습니다.</p> <p>더운날씨에 혹시나 놀이공원으로 떠나시는분들을 위해 아주 짧고도 중요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p> <p><br></p> <p>기다리는거 싫어하시는분들은 익스프레스티켓(이라쓰고 하이패스라 읽는다)라는 자본주의의 산물, 돈이면 다 된다는 느낌을 주게만드는 티켓을</p> <p>끊어서 사용들 하시는데요. </p> <p>물론 정말빨리 어트렉션을 이용하고싶다면  익스프레스티켓까지 끊는게 확실한 도움이 되겠지만 </p> <p>입장권(이 자유이용권입니다)이 7만원돈인데 거기에 익스프레스티켓을 추가하면4~6만원돈이 더 추가됩니다</p> <p>조금 부담이 되시는분들에게 좋은방법입니다.</p> <p>바로 싱글라이더!</p> <p>탑승형 놀이기구의 경우엔 2~4인까지 같은줄에 일행들을 앉히게되는데 5명까지 한줄에 앉을수있는 놀이기구같은경우엔 1명의 자리가 남게됩니다</p> <p>(물론 가족단위나 3~5명의 홀수단위의 인원이 함께 한줄에 타고싶다면 문제가 없지만요)</p> <p>그 빈 한자리에 솔로인 인원들을 빨리빨리 메꿔서 태우게 되는데</p> <p>어제 같은경우엔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쥬라기공원테마쪽에 있던 플라잉 다이노소어였습니다.</p> <p>(해리포터쪽은 아침에입장하자마자 미친듯이 달려가서 빨리탄 덕분에 거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p> <p>다수의 인원같은경우 다이노소어의 기본 웨이팅시간이 200분~300분까지였습니다만..</p> <p>싱글라이더의 경우는 80~100분가량으로 반 이상!</p> <p>관람형 어트렉션이 아닌이상 대부분 싱글라이더가 있으니 입장줄 시작부분을 잘 보신뒤에 싱글라이더쪽 줄로 가시면 됩니다</p> <p>한국같은경우엔 그냥 닥치고 기다리다가 거의다 왔을때서야 혼자라도 타실분?? 하면서 한두명씩 끼워앉히는데 </p> <p>여긴 아예 싱글라이더 대기시간이 따로있습니다</p> <p>전 남자둘이갔으니 너나 나나 각자생존이라며 싱글라이더로 ㄱㄱㄱㄱㄱㄱㄱ</p> <p><br></p> <p>여러분 이렇게 솔로가 위대합니다</p> <p>놀이공원에서조차 증명하는 솔로의 가치</p> <p><br></p> <p><strike>하지만 커플들끼리 온것들은 그 오랜기다림도 꽁냥꽁냥으로 다 견뎌내더군요..</strike></p> <p><strike>하여간 커플이란것들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다 망했으면..</strik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