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전 동성애 관련 글에서</div> <div> </div> <div>동성애를 혐오하는 것도 자유 아니냐</div> <div> </div> <div>라는 댓글이 범람했던 적이 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이번 비공사태를 보고나니 그 생각이 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이유없이 싫다</div> <div>이유없이 불쾌하다</div> <div>이유없이 불편하다</div> <div>이유없이 혐오한다</div> <div> </div> <div>물론 그런 감정이야 사람이라면 대상이 다를 뿐 누구나 있을 수 있지만 </div> <div> </div> <div> </div> <div>그 이유없는 혐오를 그대로 (심지어 익명까지 보장받으며) 표출할 권리가 보장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div> <div> </div> <div>지금의 비공 사태가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