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산에서 낚시를 하는 3명의 낚시꾼들을 본 꿈( ttp://todayhumor.com/?mystery_6185 )을 보고서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포항은 어떻게 될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5"><b>동해 메가쓰나미를 막아주는 허미수 비석</b></font></div> <div> </div> <div><b>허미수와 동해척주비</b></div> <div><br></div> <div>강원도 삼척을 가면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38호인 ‘척주동해비’ (陟州東海碑)가</div> <div>있습니다. 남인의 영수였던 허미수가 세운 비각입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575884ztqy2OmrkinzzDuj.jpg" width="469" height="292" alt="허미수4.jpg"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div> <div>미수 허목은 서인과의 예송논쟁에서 패하여 삼척부사로 좌천되어갔는데, 당시 삼척에는 격심한 해파와 조수가 읍내에까지 밀려들어 강의 입구가 막히고 오십천이 범람하여 백성들은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큰 재앙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허미수는 평생 연구하고 깨달은 철학의 극치를 담은 오묘한 문장인 동해송(東海頌)을 짓고는 비석을 세웠는데, 신기하게도 그가 비를 세운 이후 아무리 심한 폭풍우에도 바닷물이 넘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575885IxCqvNJco.jpg" width="626" height="305" alt="2015-06-29_195552.jpg"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　<남인의 영수 허미수와 그가 세운 척주동해비></div> <div><br></div> <div>그런데 삼척에는 허미수가 남긴 다음과 같은 말이 입을 타고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장차 큰 해일이 오면 내 비석으로도 막을 수 없다”</div> <div>　</div> <div>척주동해비가 있는 육향정 아래 육향식당 주인 김성근씨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b>지금 같은 작은 해일은 내 비로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큰 해일이 오면 내 비석으로도 막을 수 없으니 그때는</b></div> <div><b>이곳을 떠나라. 앞으로 불로 난리가 난 후에 물로 큰 난리가 있다.”</b></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575884n8ZF8cL6SMd8kzc9ps3mINkQmUHdgS.jpg" width="630" height="472" alt="척주동해비전설DSC08539.jpg"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 </div> <div>과연 동해안 삼척에는 앞으로 어떤 큰 해일이 닥치는 걸까요?</div> <div>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동해안에 대지진이 발생하든, 일본침몰의 여파이든,  지축정립(poleshift)의 결과이든 동남해에 대규모 해일이 닥쳐 물바다가 된다는 것입니</b>다. 아마 2011년에 벌어진 일본 동북아의 지진과 해일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될 것입니다.</div> <div> </div> <div>미수 허목은 언젠가 동해안에 대규모의 해일이 닥치는데 그 때는 자신의 비의 신통력으로 그것을 막을 수 없다는 전언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5758855kMoxqxry8eFnxuk7F4ae3I19n8nPM.jpg" width="440" height="363" alt="2015-06-29_195616.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지진해일이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동해안에 대규모 발생하는 해일은, 태백산맥의 동쪽, 영천과 밀양까지도 파도가 파죽지세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span></div> <div> </div> <div>만약 동해안에 사신다면, 언제든지 내륙으로 도망갈 염두에 두고 사셔야할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576073A8ZLfSKSU.jpg" width="800" height="533" alt="해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부산 관련해서는 영화 해운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