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스 보다가 들은 소식이에요
중국으로 출장갔던 분은 중국 광동성 혜주(惠州)로 갔었고 그분이 중국에서 첫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여서 그런지 초기 대응이 조금 미흡했던것 같아요
그분은 격리 되지않은 보통 병실에 입원하셨고 가족분들 방문도 따로 제지않았다네요.. 결국 그 다음날에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재 그분은 현재 혜주시 병원에 입원중이며 상태는 많이 호전되어서 퇴원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밖에 의료진들이 많이 고생하고 있는것 같아요.
바이러스 감염방지 복장에 의료진 수도 많지않아서 힘드시다고...
또 환자분이 중국음식이 안맞아서 편식을 하셔서 걱정이라고 !
이 부분 보고 중국에서 한국을 탓하는게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저 한분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생하시고 계시는게보여서...
여튼 중국엔 사스의 영향인지 메르스 확진환자가 있고나서 대응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중국은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우리는 메르스를 잘 알고 있는건가?하는 태도로 접근하는것 같아요
메르스관련 연구 진전상황 보도, 기자회견 및 전문가들 인터뷰도 많고 메르스 발생현황에 관한 소식도 많이 보도가 된 상태고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네요
그밖에도 여러 부처에서 각각 메르스 대응을 위해서 노력하는게 보여요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엔 중국 정부의 신뢰감있는 태도가 참 부럽네요..
특히 오늘 "메르스 불안 증폭 자제해달라" 는 정말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