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역사라인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칼페온,세렌디아로 나뉜 국가별 스토리와 달리 시간적 스토리로 배열하였습니다.
- 본 역사번역에는 작가의 주관이 들어있으며 정보의 출처는 검은사막 홈페이지 - 게임소개 입니다.
- 달력은 엘리온(종교)력입니다.
- 홈페이지에는 스토리부문에 할당된 페이지가 적었는지. 생략된 부분들이 너무 많아 정황상 채워 넣고 설명하여 풀어쓴 부분이 많습니다.
- 오타 및 역사적으로 틀린부분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검은사막 스토리 제4장-자원전쟁(2)
<엘리온력 276년>
1. 전쟁의 시작
자원전쟁은 칼페온은 기습적인 공격으로 시작되며 전황을 앞서나갔습니다.
전후 재정은 파탄나고 국민과 군사 대다수를 질병과 원정에서 잃은 케플란은 이미 군사능력을 잃어 저항한번 하지못한채 칼페온의 영토로 흡수됩니다.
칼페온은 이에 멈추지않고 바로 하이델로 진격하려하지만 세렌디아 왕국은 지난 발렌시아 원정에서의 전쟁영웅 클리프와 암스트롱이 있었습니다.
세렌디아는 이 두 장군을 전진배치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부족한 군세에도 공격적인 배치로 방어를 성공합니다. 엘리언력 276년 전쟁구도.
2. 하이델 함락
칼페온의 왕 가이세릭은 세렌디아의 두 용장을 깰 방법이 없다는것을 첫 대치에서 알게되었습니다.
군사력은 칼페온이 우위지만 이렇게는 이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국운을 걸어야하는 피해를 입을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이세릭은 300의 정예를 뽑아 발레노스를 향했습니다.
그리고 야간을 틈타서 발레노스에서 세렌디아 하이델성을 지나는 강을타고, 빠른 소형강습선을 타고 기습하였습니다.
예기치못한 기습에 하이델의 병사들은 무력했습니다.
케플란 공방전을 벌이던 클리프는 급히 군대를 정비하여 귀환했지만 이미 성은 불타고 있었고 주요 인사는 모두 잡혀갔습니다.
그 포로 중에는 세렌디아의 왕 크루시오 도몬가트도 있었습니다.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치욕적으로 포로가 되었지만, 항복을 거부했고 오히려 방어군의 전령에게 나의 목숨은 개의치말고 끝까지 저항하라고 전했고 칼페온의 거듭된 항복권고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가이세릭은 칼페온의 비밀무기 중갑보병을 앞세워 두용장을 공략했지만, 이또한 실패했습니다.
칼페온이 승리한다한들, 전쟁터에서의 희생이 커질수록 칼페온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전황은 점점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이는 칼페온에게 전쟁에는 승리지만 그 이후는 재앙을 의미했습니다.
가이세릭은 생각을 바꿨습니다. 필요한것은 흑결정이었기에 항복문서대신 조약서를 내밀었습니다.
곧 있을 대혈투에 있어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상황에 굳건했던 도몬가트는 망설였습니다.
"항복이 아니라면 언제고 기회는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패전국으로써의 조약을 맺게됩니다.
도몬가트가 조약서에 승인하자, 가이세릭은 클리프에게 전령을 보내 세가지의 조건과 협정을 전했습니다.
첫째는 감시탑 부근에는 대규모 병영을 둘수없다는 것이며, 둘째는 교역과 외교는 칼페온을 통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마지막은 세렌디아의 흑결정은 칼페온의 소유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후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올비아는 전쟁없이 항복을 선언하여 칼페온의 직할령이되었고,
감시탑 부근 평원을 중립지로하고 세렌디아군은 캠프를 서부로 옮기게되었습니다.
그과정에선 세렌디아군의 클리프와 암스트롱도 왕의 결정을 이해했습니다.
그 후 칼페온 파견관들이 조약의 이행상활을 1년넘게 관찰했고 그후에서야 도몬가트는 하이델로 복귀할수 있었습니다.
복귀하는 크루시오 도몬가트를 향해 비겁자라 수근대는 이도 있었지만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자신의 생각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칼페온의 추출장이 세렌디아 습지에 들어서는것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고, 그는 병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케플란의 채석장과 세렌디아의 늪지에 세운 추출장에서 흑결정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칼페온의 왕은 더욱도 욕심을 키워나가기 시작합니다.
부왕이 묻혀있는 바로 그 검은사막에 있는 엄청난 매장량의 흑결정.
그리고 전대가 이루지못한 발렌시아 정벌을 통해 모든왕국과 미지의 세계까지 대륙전체를 정복할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지속된 전투로 약해진 칼페온은 강력한 세렌디아군의 지원없이는 메디아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가이세릭은 생각을 바꿔 대규모 용병을 뽑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용병을 움직이기에 아직 칼페온은 재정이 안정적이지 못하였고, 이제 공급되기 시작한 흑결정으로 재정이 쌓이기를 기다리기만 할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독단의 결정을 하게됩니다.
전쟁비용을 충당하기위해 유래없는 세금 거두고, 엘리언 교단에게도 세금을 내도록했으며, 상단에게 허가해주었던 사병은 왕의 군대로 귀속시켰습니다.
전쟁이후 안정된 삶을 살던이들에겐 날벼락이었고, 상단들에게는 약속을 어겼으며, 교단은 자신들이 지원했던 왕을 적대토록 하는 결정이었습니다.
시대는 변했습니다. 검은죽음으로 인하여 봉건제는 몰락했고, 하층민은 고귀한 피라는것은 없다는걸 알게되고 자신의 가치를 알게되었으며 의식의 계몽이있었습니다.
자금은 교역으로 인해 흐르게되었고 계층에는 변화가있었습니다.
왕의 독단은 모든이의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3년뒤 칼페온의왕 가이세릭은 어느시종이 건넨 독주로인해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칼페온은 각계급을 대표하는 의회정이 들어서게 됩니다. 칼페온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