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ABLE width="100%"> <TBODY> <TR> <TD vAlign=top> <DIV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굴림,굴림체,Gulim,Baekmuk Dotum,Undotum,Apple Gothic,Latin font,sans-serif"> <DIV>2년전겨울쯤에 사귀게되었었고<BR>소문은 별로 좋진않았는데<BR>엄청난 구애와 내앞에선 허세도없고 바른것처럼 위장하고<BR>나한테 다가왔었지<BR><BR>그래서 남의얘기 듣지않고 사귀게됐는데<BR>그저 넌 그냥 외로워서였고 난 그것도모르고 순진해서<BR>다줬지...마음도...머저리같은녀ㄴ...입만열면 거짓말에 맨날 지나가는 예쁜여자한테 눈돌리고 비교하고 밝히고 여자면 사죽을못쓰고 <P>알고보니 허세만 개쩔고<BR>내가 진짜 너 이상하게보였던건<BR>니가 키우던강아지 지가 밟아서죽였는데 엄청 해맑게웃으면서 인간이외의 모든동물은 징그럽다고ㅋ그때부터 이상한지는 조금씩 감이왔지<BR>또 사귀던시절 나한테 디1씨하라고 야1갤코1갤하라고 했었지<BR>난 그땐 게시판 이런거 있는지도 모르던시절이어서</P> <P>그냥 하라고 재촉해도 한귀로 듣고샜어<BR><BR>근데 알고보니까 그당시에 야갤코갤은...ㅋ<BR><BR>그러다가 헤어질위기가왔어<BR>난 다급하게 연락했고 넌 신입생들이랑 친구들이랑 당구치고 술마시고 노느라 전화도안받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힘들게 나중에 얘기했는데<BR>전화끊고 답장은 딸랑 ㅇㅇ<BR><BR>그뒤로 난 솔직히 칼을갈았어<BR>두고보자<BR>내가 더 이뻐지고 성공해서 복수해야겠다<BR>이런생각으로<BR><BR>아내의 유혹같은 막장드라마가<BR>현실에서도 가능하다는거 알았다ㅋㅋㅋㅋ<BR>점찍고 그런정도는 아니지만<BR><BR>난 우선 내 외모를 가꿨어<BR>1년뒤 다시 우연히 만나게되었을때<BR>니가먼저 아는척하고 연락오더라ㅋㅋ<BR>나는 이때다싶어서 서서히 다가갔지<BR>그리고 마음에도 없는말하면서 사귀었고<BR>난 없는애교도 부려보고 참 맘에도없는 갖은말다했다<BR><BR>이번에 만났을땐 나보고 일1베하라더라 ㅁㅊ<BR>안들어갔다하니깐 지금당장들어가보라고 재촉하곸<BR>이번에는 나한테 전두환 박근혜를 찬양하며 처음부터 역사교육을 시켜주겠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P> <P>너혼자 지껄일때 나는 진심 잠이와서 졸리다고 맨날 귓등으로도 안들었지롱</P> <P>아무튼 그렇게 가짜연애를 하던중<BR>뜬금없이군대를간대ㅋㅋㅋㅋ<BR>늦은나이에<BR>너만 진짜 슬퍼하는데 나도 같이 슬픈척하고ㅋㅋㅋ<BR>진짜 하나도안슬픈데 슬픈척하느라 힘들었다<BR>진짜 앵앵대더라<BR><BR>아 군대가는분들 심정알아요..<BR>근데 얘는진짜 정도가 너무 심했음ㅠ<BR><BR>그렇게 떠나보내고<BR><BR>훈련병때 편지가ㅋㅋㅋㅋ하루에 기본세장씩써서 보내는데ㅋㅋㅋㅋ<BR>나처럼 한달동안 그렇게 편지 많이받아본여자 없을껄<BR>진짜 지힘든것만생각하고<BR>지 심신위로할라고 편지쓰는 이기적인새끼<BR>집착너무심해<BR><BR>그렇게나는 훈련병 끝나고 휴가때 차버림ㅋㅋㅋ<BR><BR>사람들은 나 욕해도 여기 글에 다적지못할<BR>걔의 만행들에 비하면 난 속이 너무 후련해ㅋㅋㅋ진짜 내주변사람들 맨날 너랑 헤어지라고 입에 달고살았었어<BR><BR>차니까 처음에 존.나 욕하더라<BR>페북에 샹1년이라던지 결국 우리 부모님 직업까지 들먹이면서 욕질ㅋㅋㅋㅋㅋ또 일1베하면서 존.나 깠겠지<BR>근데 너 지금 헤어진지 1년되가는데<BR>아직도 찌질하게 나한테 매달리고있더라ㅋㅋㅋㅋ<BR>군인중에 찼으니깐 여친사귀기도 힘들겠지ㅋㅋ<BR><BR>아니 넌 사회생활나가도 여친못사귈껄<BR>처음엔 속일수있어도<BR>나정도나되니깐 너 받아준거야ㅋㅋㅋㅋ<BR><BR>아 다신보기싫다<BR>나한테 보복이 올지라도<BR>난진짜 니가 너무 싫었어<BR><BR>욕하셔도 상관없어요<BR>난 자랑하고싶었어요 유치하지만ㅋㅋ<BR>갑자기 요즘 연락오고 차단해도 딴번호로 연락오고<BR>이러니깐 걔한테 말하고싶은거 여기에라도 적은거니깐..ㅋ</P> <P>직접말하면 싸이코같이 보복할까봐;ㅋㅋ<BR><BR>여러분 저는 일1베하던 남친과사겼었습니다<BR>근데 결국 여자를진짜 좋아하게됐나봅니다<BR>여자는 김치로밖에 안보던 일1베가...훗</P></DIV></DIV></TD></TR></TBODY></TABLE></P> <P> </P> <P>지금 여기에 쓴걸로도 부족한 이 답답한 내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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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1/05 04:07:56 180.182.***.33 싫어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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