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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60582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15
    조회수 : 10422
    IP : 39.118.***.74
    댓글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2/10/11 19:19:07
    원글작성시간 : 2022/10/10 00:25:5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60582 모바일
    펌) 내 아버지는 건달이였다.(조금 김)
    옵션
    • 펌글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10/16653290218510d7517a7e4be8821fa7bf3871d8fb__mn117629__w368__h384__f1777355__Ym202210__ANIGIF.gif" alt="01.gif" style="width:368px;height:384px;" filesize="1777355"></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제목 그대로 내 아버지는 건달이였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80년대쯤, 지역에서 잘나가는 건달이였다고 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술만 들어가면 한쪽손엔 수백만원이 담긴 가방을 들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각종 업소들을 돌아다니며 관리했다는걸 신나서 떠벌리곤 하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러던 중 80년대 말에 공부만 하던 소녀였던 어머니는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일탈을 꿈꾸며 아버지가 관리하는 나이트클럽에 갔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버지는 첫눈에 반하셨다고 한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 어머니에게 물량공세를 퍼부엇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누나를 임신하고 결혼을 했다고 했다.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어머니는 가끔 농담처럼 그때 일탈을 하지 않았으면... 하고 말씀하시곤 한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결혼 후 얼마뒤 정부의 범죄와의전쟁이 시작되었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버지는 기반을 모두 버리고 어머니와 함께 다른 도시로 도망을 가 숨어 살았다고 한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말씀하신것과 달리 말단조직원이였는지 다행히도 수배명단엔 오르지 않았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방탕하게 살았던만큼 모아놓은 돈이 없었던 아버지는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도망간 도시에서 막노동부터 시작해 안해본 일이 없었다고 한다.</span> </p> <p> <br></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버지는 건달생활동안 한번도 일반인들 상대로 금품갈취를 한적이 없다고 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버지는 항상 입버릇처럼 두가지 말을 달고 사셨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힘이 없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정말 부끄러운건 힘을가지고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것이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힘을 가진건 자랑스러운게 아니다. 그 힘으로 약자들을 보호하고 지켜냈을때 자랑스러워지는것이다.' 라고 항상 말씀하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실제로 아버지는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약자를 보호하는데 망설임이 없으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가정폭력을 일삼는 옆집아저씨를 때려눕힌적도 있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싸워준적도 있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덕분에 우리집은 항상 가난했다.</span> </p> <p> <br></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늦게온 사춘기 때문인지 안좋은길로 빠지게되었다.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건달과 일반인 사이의 모호한 경계선에 1년정도 있었는데,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버지는 피는 못속인다면서 호탕하게 웃으시고는 처음으로 날 향해 주먹을 날리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살면서 한번도 아버지에게 맞아본 적 없었던 나는 적지않게 충격을 받았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이후 착실하게 공부를 하고 대학을 졸업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리고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고 괜찮은 인생을 살고있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어리석게도 그 행복이 영원할 줄 알았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나는 아버지가 항상 강인할줄 알았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나는 아버지가 영원히 아프지 않을 줄 알았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6년전 아버지는 뇌출혈로 쓰러지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버지는 재활에 전념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흔히 말하는 '아버지의 넓은 등이 좁아졋다' 라는걸 두 눈으로 확인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커다라고 굵었던 손은 한없이 야위였고 얼굴엔 생기가 줄어들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하지만 아버지는 포기하지않았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열심히 재활훈련을 한 덕에 일상생활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다.</span> </p> <p> <br></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리고 나는 오늘 아버지를 좋은곳으로 보내드리고 왔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언젠가는 해야될 일인줄 알면서 막상 하려니 쉽지않았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어머니의 볼은 상기되어있었고 마지막까지 투덜거리던 아버지는 떠나기 직전에 웃어주셨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냥... 문뜩 멋있는 나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끄적여봤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누군가에겐 건달이고 나쁜 사람이였을지 몰라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멋진 아버지니까. </span>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10/166532902034aa60fc49d5497a8fe52b8f37a89ae5__mn117629__w454__h1411__f115237__Ym202210.png" alt="00-0.png" style="width:454px;" filesize="115237"></p> <p> </p> <hr style="height:1px;background-color:#999999;border:none;"><p>나만 당할 수 없지</p> <p> </p> <p> </p>
    출처 http://huv.kr/pds118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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