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글에서는 개신교를 테러단체로 규정하자고 선넘은 글에 이거다 싶어서 달려드는 글 보다가 정말 오랫만에 글 작성해봅니다.

뭐 가타부타 떠나서 용팔이들이 욕먹고, 폰팔이가 욕먹고 렉카가 양아치라 욕먹는 이유 뭡니까? 용산에서 판매업하는 분들 전체가 다 쓰래기라서 욕먹습니까? 핸드폰 판매업하는 분들은요? 렉카 이새끼들도 뭐.. 그쵸.. 양심있게 하는 애들이 있긴 할꺼에요..아마?

그래서 얘들이 욕하지말라고 징징거리는 글 올린다고 생각해봅시다. 반발부터 사겠죠?

지금의 개신교도 같은 이유로 욕먹는건데 욕하지말라 전체를 매도하지말라... 신천지 욕할때는 신나다가 개신교가 되니까 나를 욕하는거 같아 불편들 하신가봅니다.

현 사태까지 개신교가 뭐 제대로 올바른 개신교에 대해 설파하거나, 잘못된 교회들을 제대로 배척하고, 저들을 명백히 교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거나 그런 뭐 제대로 된 활동이 있었나요?

오늘날 개신교의 교회는 기업화 된지 오래고, 각종 행사를 기획해 돈이나 벌생각으로 똘똘 뭉쳐있고, 세금은 탈세해, 특정 정당의 정치수단으로 전락해있으며, 교인 강간이나 하고도 홍대에 새교회를 짓지않나... 뭐 그런거 다 알면서 눈 감고, 귀 닫고 방관했잖아요?

그럼 용인한거랑 뭐가 다릅니까?
지금 개신교 욕하는게 정치인들 욕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저 새끼들 하는 꼬라지 보면 다 그놈이 그놈이야" 뭐 요런 표현, 듣고 격분해서 "조용히 자기 소임 다하는 존경스러운 정치인도 있어!!!" 하고 급발진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게 조용히 자기 소임과 참된 믿음의 길을 걷는 분들 있죠, 네 압니다 그리고 존중합니다.

근데... 신천지에는 존경스러운분 과연 단 한명도 없었을까요?



저는 이번 코로나로 평일 직장이 사라지고, 주말에 웨딩촬영으로 버티던중에 좃같은 개신교 덕분에 웨딩도 사라졌어요.


왜 욕하냐고 화내기전에 왜 개신교의 인식이 이모양 이꼴이 됬는가를 생각하고 참된 종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