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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99162
    작성자 : zlatan09
    추천 : 132
    조회수 : 26199
    IP : 218.147.***.66
    댓글 : 7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20 21:38:21
    원글작성시간 : 2017/01/15 12:09:2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99162 모바일
    정성일평론가가 혹평한 나홍진감독의 곡성
    <div>그냥 이 영화를 깍아내릴의도는 아니고요 ㅎㅎ</div> <div>정성일평론가정도 되는 사람이 혹평을 했다길래 어떤가 한번 찾아봤네요.</div> <div>이 영화를 재밌게봤으면 계속 그러시면되고...그냥 전 이러한 시각도 있구나정도만 보면 괘찮을듯요 ㅋ</div> <div><br></div>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50" height="750" alt="mania-done-d48fe4b13e3b562d90542adec56229e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4496835a31dc176f244934ba31c81759544654__mn262842__w550__h750__f71814__Ym201701.jpg" filesize="7181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과 무속에 관한 이야기라는 말이 흘러나오면서</span></font><span style="font-size:16px;">‘본 적이 없는 공포’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모두들 기대의 아드레날린이 거의 최고치에 </span><span style="font-size:16px;">이르렀다. </span></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심지어 공포 영화의 러닝타임이 상업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시간 36분에 이른다는 </span></font><span style="font-size:16px;">사실까지 알려지자 약간 전율마저 느껴졌다.</span><br><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자, 이제 마침내 영화를 보았다.  </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보고 나자 무언가 보긴 보았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를 모르겠다고 모두들 </span></fon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어리둥절하게 서로를 쳐다보았다. </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누군가는 거만하게 이 복잡한 이야기에는 심오한 비밀이 담겨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반대로</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누군가는 냉소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았다.</span><br><span style="font-size:16px;">이야기는 간단하다. </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소문대로) 시골 마을에 연속적으로 정체불명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현장을 수색하던 동네 경찰 종구는, 수상하기 짝이 없는 한 일본인의 오두막에서 </span></fon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어린 딸의 신발을 발견한다. </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그리고 그날부터 딸은 신열을 앓기 시작한다.</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무당이 등장하고 점입가경으로 동네 사람들은 하나둘 좀비가 되어가고, 여기에 엑소시즘을 하기 위해 신부님까지 가세한다.</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좀 더 놀라운 건 처녀 귀신도 깊은 밤에 동네를 나돌아 다닌다는 것이다.</span></font></div> <div align="left"><font size="2"><span style="font-size:16px;">아버지는 딸을 구하기 위해서 악전고투를 시작한다.</span></font></div> <div align="left"><span style="font-size:16px;">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6px;">간단하게 말하겠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나홍진은 </span><span style="font-size:16px;">한 영화 안에 있어서는 안 될 서로 다른 것들을 뒤죽박죽으로 섞었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장르는 규칙의 게임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그런데 <곡성>은 공포 영화 안에서 서로 다른 게임을 거의 폭력적인 수준으로 뒤섞기 시작한다. </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좀비는 살아난 시체이고 귀신은 누군가의 눈에만 나타나는 허깨비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물론 둘 다 영화적 상상력의 창조물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하지만 그 둘은 서로의 경계를 넘어서면 안 된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왜냐하면 좀비는 과학이 실패한 생명의 영역이고, 귀신은 종교가 자신을 의심할 때 나타나는 영혼이기 때문이다.</span><br><span style="font-size:16px;">누군가는 실험적인 스토리텔링이라고 감탄할 것이고, 반대로 누군가는 반칙이라고 화를 낼 것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문제는 실험이라기에는 이야기가 앞뒤가 안 맞는 정도를 넘어서 거의 부조리하게 느껴질 정도이고, 그렇다고 반칙이라고 하기에는 거의 모든 장면에 몹시 공을 들여 안정된 톤을 유지하면서 그 긴 시간 동안 끝까지 간다는 것이다. </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아마 다짜고짜 대답을 요구하고 싶을 것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무서운가요? 내 대답은 “그렇다”이다. </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하지만 종종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을 준비도 함께해야 한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곡성>에서 가장 무서운 건 나홍진의 연출 솜씨가 아니라 미술부가 붉은 페인트로 뒤범벅을 한 시골집 폐허의 오싹한 방 안 풍경들이다.</span><br><span style="font-size:16px;">그럼 도대체 <곡성>은 무슨 영화인가요?</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가장 쉽게 설명해주겠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의 심령학적 공포 영화 버전이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두 영화의 공통점 한 가지 더.</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둘 다 범인이 안 잡히고 결론도 안 난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몹시 ‘찝찝한’ 상태로 극장을 떠난 당신이 카페에서 열띤 토론을 할지 짜증을 내면서 집에 갈지는 누구와 영화를 보러 갔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span><br><span style="font-size:16px;">영화 속 대사.</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 </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 </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놈은 지금 낚시를 하는 거여.”</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나는 그걸 고스란히 돌려주고 싶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이 영화는 낚시다.</span></div> <div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6px;">그걸 물지 말지는 당신의 몫이다</span></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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