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일본 여행을 갈 때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게 통신비인데요.</div> <div><br></div> <div>일본 여행 시 통신의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세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 로밍.</div> <div><br></div> <div>일단 로밍은 KT 기준으로 3G 하루 만원, 4G 하루 13,000원에 데이트 무제한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div> <div>(편합니다.)</div> <div><br></div> <div>3G 같은 경우는 속도 700kb정도 나오고, 4G는 한국 4G속도랑 비슷하게 나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함정이 있는데요. </div> <div><br></div> <div>하루에 일정량 이상 사용하면 어떠한 서비스이던지 간에 속도가 150-200kb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저번에 오사카 교토로 여행갈 때 로밍을 해서 간적이 있는데요.</div> <div><br></div> <div>속도 떨어지는 구간에 진입하면.. 답도 없을정도로 절망적인 속도가 됩니다.</div> <div><br></div> <div>일단.. 구글맵 로딩이 20-30초는 걸리고, 웹서핑은 하이퍼일크 터치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해야될 정도입니다.</div> <div>(왜냐하면 페이지 로딩에 들어가면 시간이 엄청 걸리기 때문에...)</div> <div><br></div> <div>밥먹으면서 인터넷 방송을 보는것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저는 혼자 여행다니기 때문에.. 밥억으면서 인터넷 방송봐여 ㅠㅠ..)</div> <div><br></div> <div>만약, 여러 디바이스(예를 들어 태블릿 등등)를 사용하신다면, 핫스팟으로 연결해야되는데.</div> <div><br></div> <div>핫스팟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도 무지하게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점이 여러모로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보조배터리가 부족해져서 급하게 요도바시카메라에 들어가서 살 정도까지였습니다.</div> <div><br></div> <div>--로밍정리--</div> <div>장점</div> <div>1. 편하다.(절차가)</div> <div>2. 포켓 와이파이처럼 뭘 달고다니지 않아도 된다.</div> <div><br></div> <div>단점</div> <div>1. 사용 용량에 따른 속도제한</div> <div>2. 아래서 소개할 방법들에 비해 비용이 많이든다.</div> <div>3. 여러 디바이스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극심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유심.</div> <div><br></div> <div>일단 일본 유심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과,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이라 함은 '외국인만'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div> <div><br></div> <div>데이터 전용이 대표적입니다.</div> <div><br></div> <div>x일동안 데이터 무제한 사용, x일 동안 데이터 xxGB 사용 등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만,</div> <div><br></div> <div>유심을 갈아끼우는 것이다 보니, 듀얼 유심폰이 아닌 이상에야 통화가 불가능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했을 때 일본 통신망이 참 이상한게... 3G나 4G망은 volp통화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냥 계속 두두두두둑 하면서 통화가 불가능 할 정도로 끊기게 들립니다.</div> <div><br></div> <div>[통화가 불가능할 정도] 라는게 핵심입니다.(또 밑에 포켓 와이파이 부분에서 차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듀얼유심이 아닌 이상에야, 통화라는 행위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게 얼마나 큰거냐면... 일정이 시간과 일차순으로 정교하게 짜여져 있는 여행이라 하더라도,</div> <div><br></div> <div>여행 중에 확인이나 조율을 위해 현지에 직접 전화를 해야될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통화가 안되면.. 주위에 있는 공중전화를 찾아야 하고, 그렇게 소비하는 시간이 굉장히 아까워집니다.</div> <div><br></div> <div>(돌아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라고하니까 이상하네요..우리도 외국인인데 거기서는ㅎ.... 뭐... 파란눈 노란머리 사람들도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공중전화 찾아다니는 사람과, 그냥 다니는 사람들 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힐본 현지에서 통화와 데이터 둘 다 가능한 유심을 구입하더라도,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div> <div><br></div> <div>한국번호를 못쓰게 되므로(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돈을 내야됩니다.) </div> <div><br></div> <div>자기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전부 못받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보통 이런 유심들은 한달 단위로 판매합니다.(장기체류용)</div> <div><br></div> <div>--유심정리--</div> <div>장점</div> <div>1.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용 유심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가장 크다.(가장 저렴하다)</div> <div>2. 포켓 와이파이처럼 뭘 달고다니지 않아도 된다.</div> <div>3. 무계획 여행이라면 공항에서 '아차' 하고 생각이 들 때 그냥 옆에 가게가서 사면 된다.</div> <div><br></div> <div>단점</div> <div>1. 자기 핸드폰 번호 사용불가능.</div> <div>2. 통화 불가능(데이터 전용인 경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 포켓 와이파이.</div> <div><br></div> <div>일본에서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여러개가 있지만, 세개의 통신망이 대표적입니다. '소프트 뱅크' 'au' 'y!' </div> <div><br></div> <div>일본 포켓 와이파이는 위에서 소개한 로밍과 비슷하게 사용 용량의 제한이 있는 경우와 제한이 없는 경우로 나뉩니다.</div> <div><br></div> <div>일단 모든 포켓 와이파이에는 기본적으로 일정 사용 용량이 넘어가면 속도제한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예외의 경우가 있습니다.</div></div> <div>(아래에서 따로 설명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속도는 4G망 사용입니다.</div> <div><br></div> <div>일본은 포켓 와이파이가 많이 대중화 되어있고(우리나라의 에그 개념), 외국에서 온 여행자의 경우 대부분이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합니다.</div> <div><br></div> <div>왜냐하면, 여러개의 기기를 연결해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요즘 여행하면서 핸드폰 하나 딸랑 들고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div> <div><br></div> <div>백팩이나 가방등에 노트북, 혹은 하다못해 테블릿 하나정도는 들고다니는데요.</div> <div><br></div> <div>1번에서 설명드린 로밍의 경우에는 이런 기기들에 대한 통신을 잘 커버해 주지 못해서, 포켓 와이파이를 많이 씁니다.</div> <div><br></div> <div>와이파이 단말기 자체 가동시간은 하나만 연결했을 때 하루종일(6시간 쯤..?)쓰고, 두개 연결했을 때는 4-5시간 쯤 가능합니다.</div> <div>(3개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가...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보조배터리(10000mA)를 빌려주니까 배터리걱정은 별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div>(그걸로 핸드폰 충전해도 남더라고요 ..ㅎ)</div> <div><br></div> <div>일본 포켓 와이파이를 렌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1. 한국 업체 웹사이트</div> <div>2. 한국 공항</div> <div>3. 일본 공항</div> <div>4. 일본 현지업체 외국어 사이트</div> <div><br></div> <div>비교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한국 업체 웹사이트는 일단 편리합니다. 한국사람이 전화를 받거나 상담을 해주니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을수가 없지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비교적 쌉니다.(로밍 대비) . [소프트뱅크] [au]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재고에 따라 주는 단말기가 랜덤입니다.)</div> <div><br></div> <div>커버리지도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하루에 1GB 이상 데이터를 소모하면 로밍과 같이 200kb대로 속도가 확 떨어집니다.</div> <div><br></div> <div>반납도 한국공항에 도착해서 반납 데스크에 그대로 하면 됩니다.</div> <div><br></div> <div>한국 공항에서 대여도 위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다만, 그 날 재고가 없으면 난감해 지겠지요....</div> <div><br></div> <div>일본공항에서 대여도 한국공항에서 대여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용량 제한이 있는 옵션으로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한국업체의 경우 1일 7000원 선이고, 일본업체의 경우도 1일 650엔 수준입니다.</div> <div><br></div> <div>장기대여할 수록 1일당 금액은 더 줄어듭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일본 현지업체 외국어 사이트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식입니다...(이유는 아래에)</div> <div><br></div> <div>일단, 대여절차는 한국 현지 웹사이트와 비슷합니다. 다른점은 '우편물 수령' 이라는 점입니다.</div> <div><br></div> <div>일본 공항에 데스크를 마련해 놓지 않는 업체들이 많아서, 공항에 있는 JAL ABC 카운터 데스크에서 개인이 수령합니다.</div> <div>(수령절차는 그냥 가서 여권 보여주면 되므로 쉽습니다.)</div> <div><br></div> <div>주의하실 점은, 공항 JAL ABC 데스크의 운영시간에 유의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div> <div><br></div> <div>이것은 렌탈 업체 홈페이지에 보면 받고자 하는 공항에 있는 카운터 들의 정보를 정리해놓은 페이지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아니면, 예약해놓은 호텔 카운터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그냥 배송지에 호텔 카운터 주소를 써놓으면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러면, 호텔에 체크인 할 때 우편물 온게 있다면서 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완전히 우편물로 수령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렌탈은 수령과 반납을 우편물로 하기때문에 540*2 (=108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합니다.</div> <div>(반납할 때 쓰는 우편봉투도 선불상태로 수령봉투 안에 들어있으니, 반납시에는 그냥 그 봉투에만 넣어서 편의점이나 우체통으로 넣으면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런 업체들을 이용하는데는 엄청난 어드벤티지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용량, 속도 무제한이죠...(au)</div> <div><br></div> <div>원래 'au'망을 이용하는 포켓 와이파이들도 그러한 제한이 있지만, 이런 업체들에서 그 이상되는 용량을 사용했을 때 나오는 추가요금을</div> <div><br></div> <div>다 부담한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일본업체 웹페이지 방식은 'au'망용 포켓 와이파이를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오로지 무제한만 보고 가는거죠....</div> <div><br></div> <div>저같은 경우에는 여행가서 동영상 업로드를 해야 할 경우도 있고, 돌아다니면서 눈은 여행을 즐기고, 귀는 인터넷 방송이나 유투브를 보는 경우가</div> <div><br></div> <div>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필수입니다. </div> <div><br></div> <div>만약, 여러명이서 여행을 가게 되면, 국내에서 빌린 포켓 와이파이 하나로는 감당이 안될 것입니다. 그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이것입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포켓 와이파이는 인터넷 전화를 쓸 수 있습니다.(스카이프 등등)</div> <div><br></div> <div>'이게 또 뭔소린가.. 4G망 쓴데메..' 하실 수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그렇습니다.</div> <div><br></div> <div>포켓 와이파이 디바이스를 거친 데이터는 어떻게 할수가 없나봅니다.</div> <div><br></div> <div>만약 'au' 디바이스를 안빌린다고 해도.... 다른 디바이스, 예를 들어 'Y!'같은경우에는 하루 대여가 450엔에... 여러날 빌릴 수록 더 값이 내려갑니다.</div> <div><br></div> <div>일본업체의 경우 검색이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 대표적인 한 업체의 가격표를 올려드릴게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114384e5635f963b0c4ff89308c74cc2599d55__mn74272__w996__h1797__f402811__Ym201608.png" width="800" height="1200" alt="Capture.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02811"></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포켓 와이파이 정리--</div> <div>장점</div> <div>1. 싸다(중간)</div> <div>2. 한국번호를 비상연락용으로 계속 유지하면서도, 인터넷 통화를 할 수 있다.</div> <div>3. 배터리가 독립적이라서 핸드폰 자체가 꺼지는 것을 걱정 안해도 된다.</div> <div><br></div> <div>단점</div> <div>1. Y!, 소프트뱅크는 데이터를 일정량 이상 사용했을 때, 속도가 떨어진다.</div> <div>2. 여러 업체를 잘 뒤져봐야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좋은 가격이라 함은... 유심보다 싸질 수 있다는 것.)</div> <div>3. 일본 현지업체의 경우 내가 영어를 잘해야 된다.(단점인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자면,</div> <div>아무것도 신경쓰고싶지 않고... 그냥 전화 한통으로 모든 과정이 처리되었으면 좋겠다 -> 로밍</div> <div>익스트림하게 싼 가격으로 데이터만 쓰면 된다 -> 유심</div> <div>여러 디바이스를 한번에 쓰고싶다. (+데이터, 속도 무제한) -> 포켓 와이파이 (일본 현지업체) *괄호는 괄호에 대응.</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일본 현지업체의 경우, 상담원들이 이디엄도 잘 알아들을 정도로 영어에 능숙하니 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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