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이 멀쩡히 살고싶어도 <div>왜 미치는지 알것같습니다.</div> <div><br></div> <div>올해 6월 8일 집에서 떨어져 일하던 동생이 집으로 오던날부터 시작됬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시 원룸방에서살며 용캐 개를 키우던 동생인데 그 개들을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div> <div>원래는 알아서 처리하고 오라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말씀하셨는데</div> <div><br></div> <div>뭔 감성팔이를 처한건지 모르겠지만 어머니도 아버지도 개를 데리고 집에 오라네요 ㅡㅡ</div> <div>그 개들 하나는 x랄맞은 푸들이고</div> <div>하나는 잉글리쉬 쉽독입니다. </div> <div>대형견이요. 아파트에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서면 키가 나보다 큽니다 개 주제에 x발</div> <div><br></div> <div>또 집에 고양이가 8마리 있습니다.</div> <div>물론 이 고양이들도 동생이 감성팔이와 부모와의 모종의 거래 (ex.시험100점맞으면 게임기 사줘)<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를 통해 2마리만 데려온것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2년 정도만에 저렇게 싸질러놓은 고양이의 가공할만할 정력에 한번 놀라고 </span></div> <div>정작 키우자고한 동생년은 나몰라라 하고</div> <div>원룸에서 개키우면서 살고있던겁니다.</div> <div><br></div> <div>그 2년동안 어머니랑 제가 아주 그 고양이들 개판 쳐놓는거 치우던거 생각하면 저 개x끼들 볼때마다 기분이 개같아집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엔 베란다에서 철장 커다란거에 넣고 키우다 앞에 사람 오락가락 하는게보여서 </div> <div>푸들이 짖으니 옆에 그 커다란 개도 같이 천지개벽을 시켜버리니까</div> <div>어머니도 이건 안되겠다 싶었나봅니다.</div> <div><br></div> <div>지금은 동생방에 거의 가둬놓고 키우다싶히 하는데</div> <div>개똥냄새부터 개 비린내 푸들새끼 코피리 부는소리 아주 미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왜 아랫집 사람이나 옆집사람이 개소리좀 안나게해달라고 안오는지 모르겠습니다.</div> <div>큰 개움직일때 쿵쾅거리는 소리에 올라오실법도 한데</div> <div>이웃들의 너무 친절한 배려와 이해가 지금은 정말로 원망스럽습니다.</div> <div>진정이라도 좀 넣어주면 진짜 그냥 시골집으로 쫒아내버리던지 어떻게든 없앨텐데</div> <div><br></div> <div>그런것 하나조차없으니 가족들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모양입니다.</div> <div><br></div> <div>아버지는 중국에서 일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회사가시고 동생도 알바한답시고 아침에 나가니</div> <div>집에 남는건 저혼자인데 진짜..더이상은 못견디겠습니다.</div> <div><br></div> <div>이젠 푸들놈이 끙끙대면서 코피리 불때마다 쳐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div> <div>층간소음에 살인사건난다는게 이해가 되고 애견학대범들도 이유가 있어서 생겼을꺼란 생각까지 듭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 요즘은 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여름이라 개x끼 덥다고 선풍기바람이랑 에어컨 바람이라도 들어가게 철장 걸어잠그고 동생방문좀 열어주라고 하는데</span></div> <div><br></div> <div>솔직히 싫습니다.</div> <div>문열어주면 지랄 발광 떨고 철장에 발톱걸리는 춰우처ㅝㅇ춰어ㅜ어ㅜㅇ춸 하는소리 푸들 코피리 소리</div> <div>거기에 개 비린내 개똥냄새 고양이랑 시비붙는소리 땅바닥에 개발톱 부딫혀서 촥초각초갗곽초갗곽ㅊ과 하는소리...</div> <div>아주 사람 정신병 걸립니다. </div> <div><br></div> <div>지금 이글쓰는동안에도 푸들이 코피리를 처 불어대고 있네요. </div> <div><br></div> <div>이런거 다 말해봤지만 가족은 말이 안통합니다.</div> <div>동생은 지 꼴리는대로 하고 어머니 아버지는 그냥 방관만 하고</div> <div><br></div> <div>집에 지혼자 처사는게 아닌데 왜 내가 이렇게 집에서 편히 쉴때 저 개xx들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진짜 저 개x끼들 이 집안에서 사라지게 하고싶습니다.</div> <div>고양이까지는 정말 어떻게든 참았습니다.</div> <div>적어도 고양이는 있는듯 없는듯 살고 털휘날리는것만 참으면 됬거든요.</div> <div><br></div> <div>근데 개만은 진짜 개만은 못참겠습니다.</div> <div>제가 정신없는거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런것도 한몫하는거같습니다.</div> <div>사람이 한계가 있지 이렇게 살다간 진짜 저 개들 죄다 패죽이고 뉴스에 정신병자 개혐오 살해로 나올까봐 두렵네요.</div> <div><br></div> <div>뭐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br></div> <div>진정서나 그런것처럼 어쩔수없이 저것들을 개장수나 시골 보신탕집 밥상위로 보내버릴...</div> <div><br></div> <div>방관만하는부모가 문제를 인식할수 있도록 만들만한 무슨 방법이 있었으면 합니다.ㅜ</div> <div>제발 도와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무언가 조언 혹은 좋은 해결책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