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밥통에 밥이 없기때문에 음슴체</div> <div> </div> <div>그리고 글에 덜떨어지고 저속한 표현이 많기 때문에 </div> <div> </div> <div>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리주시면 작성자와 글쓴이 서로가 행복해질 것 같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이전까지 오유 눈팅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넥슨 성우 교체 사건이 발생했음</div> <div> </div> <div>초반에는 솔직히 웹툰계 욕먹고있는 것만 보고 걍 짜증 좀 나는 정도였음</div> <div> </div> <div>안그래도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들이 죄 병크를 터뜨려버려서</div> <div> </div> <div>그래, 독자 우롱하는 저급한 환쟁이들 다 죽여버리자, 이러고 이를 갈고 있었음 </div> <div> </div> <div>솔직히 웹툰시장만 불타는 거였으면 그 작가 웹툰 안보면 그만이고</div> <div> </div> <div>그 작가 캐릭터상품 안 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오유에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div> <div> </div> <div>안하무인 몹쓸 환쟁이들을 레알 조지려면 동인행사와 통판 쪽을 조져야 한다는 내용의 글들이었음</div> <div> </div> <div>그러면서 아주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동인계를 말려죽이려는 오유 유저들의 글을 보며 작성자는 동공지진하기 시작했음</div> <div> </div> <div>이때부터 조금씩 어라, 맞는 말인데 왜 자꾸 어딘가가 따끔따끔하지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음</div> <div> </div> <div>정신을 차려보니 내 발밑잌ㅋㅋㅋㅋㅋ 불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물론 함부로 입 잘못 놀린, 페미나치들을 옹호했던 어리석을환쟁이들은 싸그리 불타 없어져야 마땅한데</div> <div> </div> <div>가만 보니 그 환쟁이들이랑 내가 같은 진영에 서있던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작성자는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부코에서 꾸준히 부스참여를 하고있는 좆못 그림쟁이였음(존못 아니고 진짜 좆못)</div> <div> </div> <div>그래도 그림그리는 것은 좋고 아주 가끔씩 내 물건이 팔린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놀라워서</div> <div> </div> <div>그리고 이런 좆못 그림이라도 "예뻐요"라고 말해주는 천사같은 분들이 부코에 계신다는 사실이 감사해서</div> <div> </div> <div>비참하고 같잖게도 계속 적자밖에 안 나는 부스어 생활을 계속 해왔음</div> <div> </div> <div>그러다가 최근에는 아주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금 나아져서</div> <div> </div> <div>부스비랑 교통비, 그리고 자축의 의미로 한 끼 밥 값은 벌 수 있게 됐음</div> <div> </div> <div>(근데 솔직히 난 이게 내 그림의 발전이라기보다는 코믹에 와주는 분들 중에 좋은 분이 많아서인것같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솔직히 코믹월드 다니면서 생각한 건데</div> <div> </div> <div>동인업계(주로 2차창작 위주)는 그동안 독자의 관용과 자비로 유지되고 있던 시장이라</div> <div> </div> <div>탈세, 저작권, 성인물 논란, 그 어느 것도 당당할 게 없음</div> <div> </div> <div>맘 먹고 탈탈 털면 그냥 털리는 거ㅋ</div> <div> </div> <div>그래서 솔직히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일부 환쟁이들 나불대는 꼬라지 보면서 갈수룩 어이없고 짜증났음</div> <div> </div> <div>처음부터 그랬지만, 내가 좋아하는 동인계(2차창작계)가지불똥이 튀기 시작하니 그때부턴 레알 창자가 뒤틀렸음</div> <div> </div> <div>아니 저 인간들이 미쳤나? 뭐가 당당하고 잘났다고 저렇게 날뛰지?</div> <div> </div> <div>오덕질에 메갈 데려와서 엮지 마! 너네 때문에 동인계까지 불똥 튀잖아, 미친!</div> <div> </div> <div>이러다가 지금 이 사단까지 났음ㅋㅋㅋ</div> <div> </div> <div>아주 그냥 총체적 난국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이 글은 "부스 내는 사람들 중에 나처럼 무고하게 불타는 사람도 있어! 빼애애애액"이 아니라</div> <div> </div> <div>약간 자조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div> <div> </div> <div>어쩌다 서있는 진영이 같았을 뿐인데 메갈, 병신 환쟁이들이랑 같이 불타게 됐음</div> <div> </div> <div>게다가 며칠 전에는 ㅈㅇㅌㅂㅆ 새기들 때문에 나까지 싸잡혀서 ㅇㅂㅊ 됐음</div> <div> </div> <div>시발ㅠㅠㅋㅋㅋ</div> <div> </div> <div>세상에 진짜로 나랑 아~무관련없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구나 싶음</div> <div> </div> <div>그래서 사람이 더 알아야 하고, 관심 가져야 하고, 인성이 제대로 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음</div> <div> </div> <div>뉴스도 보고... 신문도 보고... 책도 좀 읽고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 이 와중에 걱정이 있다면</div> <div> </div> <div>부스에 앉아있다가 괜히 "쟤 메갈 아냐?" 뭐 이런 소리 듣는 거</div> <div> </div> <div>사실은 이게 제일 무서운 것 같음</div> <div> </div> <div>내가 좋아하고, 아직까지는 떠나기 싫은 이 동인판이 결국 어디로 굴러갈지도 많이 궁금하고... 걱정되고</div> <div> </div> <div>근데 슬슬 글 마무리 짓고 싶은데 끝맺음을 어떻게 하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에라모르겠다</div> <div> </div> <div>그냥 마무리는 사이타마나 핥는 걸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img width="530" height="670" style="border:;" alt="medi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870968020f97f2bd1e4cd8b54dfd70213fa5e7__mn723786__w530__h670__f45254__Ym201607.jpg" filesize="45254"></div><a target="_blank" href="http://goodsmileshop.com/ja/%E3%82%AB%E3%83%86%E3%82%B4%E3%83%AA%E3%83%BC%E3%83%AB%E3%83%BC%E3%83%88/figma/figma-%E3%82%B5%E3%82%A4%E3%82%BF%E3%83%9E/p/MAX_FIG_JP_00310" target="_blank"> 이미지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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