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뒤지면서 찾은 애니메이션을 몇개 모아보았습니다!!!<br>재밌게 봐주세요!!!!<br>대부분 3분 ~ 5분짜리 애니메이션입니다.<br><br>원래 애게에 올렸는데 빛의 속도로 묻혀서 재도전...<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kgE8BZYz5Dk"></iframe><br><b>"The Retake" (재도전)</b><br>자신만의 예술에 빠져있는 남자와, 그 남자의 예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왕<br><br>애니가 일분도 채 안되는 이유는 이 애니가 Annecy라는 애니메이션 콘테스트를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 시간제한이 있음)<br>(끝부분에 보면 "Annecy" 라는 글자가 나오는데, 이게 그 애니메이션 축제의 이름입니다.)<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2xp22IYL2uU"></iframe><br><b>"In Between" (틈 사이에서)</b><br>불안함과 창피함 때문에 전화를 못 받아보거나 관심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피한적이 있나요?<br>우리를 막아서는 걱정들을 악어에 비유한 재치있는 애니메이션<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jXFldV3ImU0"></iframe><br><b>"Omelet" (오믈렛)</b><br>지친 주인을 도와주기 위해 강아지가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이야기<br>심쿵사 주의<br>참고로 브금은 aguas de marco 입니다.<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vFART6ZMeEA"></iframe><br><b>"One Day" (어느 날)</b><br>매일매일 별다른 이유 없이 사명감 때문에만 여행을 하는 지친 남자의 이야기<br>자신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사랑이 있는 곳이 고향이다<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eebQYIUxjGw"></iframe><br><b>"DUO" (듀오)</b><br>걷으로 보기에는 서로 완벽히 협력하는 서커스 듀오 같지만, 무대 뒤편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br><br><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hv2x1FdWPK4"></iframe><br><b>"Annie" (애니)</b><br><strike>웬지 어드벤쳐 타임 필이 나는</strike> 사랑과 용기에 대한 짧고 귀여운 애니메이션<br><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dRZxNotWAWM"></iframe><br><b>"Kairos" (카이로스)</b><br><strike>이고깽</strike><br><strike>엉엉 나를 가져요</strike><br>이 애니메이션의 정체는 사실 "<b>만화책 광고"</b> 입니다<br>프랑스에선 만화책 산업이 꽤 발달되어 있는데, 가끔씩 <b>오로지 만화책을 홍보하기 위해서</b> (!) 이런 애니메이션 광고를 만들 때도 있더라고여.<br>만화책을 본따서 만든 애니메이션의 트레일러가 아니라, 만화책 그 자체를 홍보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만든 겁니다.<br>나름대로 문화컬쳐...<br>역시 bande-dessinee의 나라!!!!!<br><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Ub7i1psMpMQ"></iframe><br><b>"Wands Wander"</b> <strike>번역하기 참 뭐같다</strike> 굳이 번역하자면 "마술봉 방황" 정도<br>이 애니메이션은.....<br>음......... <br>한 다섯번은 봤는데 플롯이 이해가 안감;;;;;<br>그래도 영상미는 쩔어줍니다<br>참고로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그린 사람이 Alexandre Diboine (alexandrediboine.tumblr.com) 인데 꽤 유명하신 분임<br>그리고 감독&캐릭터 디자이너 Nadya Mira (<a target="_blank" href="http://nadya-mira.tumblr.com/">http://nadya-mira.tumblr.com/</a>)도 유명하신 분입니다!!<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G0yC2ldpBFI"></iframe><br><b>"Trois Petits Points" (세개의 작은 점)</b><br>전쟁이 끝나고,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나라들이 화해하고, 건물들이 고쳐졌지만<br>정작 그 전쟁 안에서 싸운 군인들의 상태는 고쳐지지 못하고, 전쟁에서 싸운 것에 대한 어떠한 보상이나 관심도 받지 못한다<br><br><br><br><iframe height="315" frameborder="0" width="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SqvENhGYPro"></iframe><br><b>"Les Chiens Isoles" (외로운 개들)</b><br>바다 한가운데에 동떨어진 곳에서 일하는 두명의 외국인 노동자들<br>안드레는 영어도 못하고 다른 노동자들에게 인정받지도 못한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같은 외국인 노동자인 줄리앙뿐<br>줄리앙이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자 안드레는 유일한 친구를 잃을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br>고립이 어떻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br><strike>사실상 하드코어 얀데레물</strike><br>참고로 마지막 장면이 꽤나 아이러니하다.<br><br>----<br><br>봐주셔서 감사합니다!!<br><br>참고로 말을 하나 더 붙이자면....<br>여기 있는 거의 모든 애니매이션들은 대학생들이 무보수로 제작한 겁니다.<br><strike>이로써 우리는 김치 워리어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짐작할수 있다<br><br></str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