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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85428
    작성자 : ToyosakiAki
    추천 : 296
    조회수 : 55198
    IP : 61.34.***.221
    댓글 : 5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1/09 03:28:23
    원글작성시간 : 2014/11/06 17:57:3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5428 모바일
    살면서 귀신이 있다고 믿게 된 두가지 사건.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제가 어릴적에,  그리고 청소년기에 겪었던, 귀신의 존재를 믿게 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div>글솜씨가 좋진 않지만 제가 겪었던 감정 그대로를 적어보려 합니다.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는 시시할 수도 있지만, 어렸을 때라는걸 생각해주세요.</div> <div><br></div> <div>1. 초등학교 3학년시절</div> <div><br></div> <div>나는 초등학생때 인천으로 이사를 갔다. '박촌' 이라고 알랑가 모르겠지만, 지금의 박촌은 지하철도 생기고 많이 발전했더라.</div> <div>하지만 내가 그 곳으로 이사를 갔을 땐 정말 깡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깡촌이었다. 논밭은 없었지만 건물도 없었고,</div> <div>허허벌판에 우리집하나, 옆집 하나 달랑 있었고 주변엔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었다.</div> <div>참고로 우리집은 주택이 아닌, 아버지께서 직접 지으신 간이주택(?) 이었고, 큰 방(매우큼) - 화장실 - 작은방 의 구조로 일자 형태 구조였다.</div> <div><br></div> <div>자연스럽게 큰 방은 부모님이 주무셨고, 작은방에는 나와 내 동생이 자는, 그런 형태였다.</div> <div>작은방은 창문 하나 없었으며, 밖으로 가는 문 하나만 있었지만 잘 쓰지 않았다.</div> <div>그렇기 때문에 불을 끄면 한 낮에도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방이었다. 나는 그것이 항상 불만이었다.</div> <div><br></div> <div>이사를 온 후 6개월동안 정말 좋았다. 아파트에서 살아서 뛰놀지 못했던 나와 내 동생은 공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방에서 마음껏 뛰어놀았고,</div> <div>그런 나를 보며 부모님은 이사온 것을 후회하지 않으셨다.</div> <div><br></div> <div>아 , 여기서 우리 옆집을 이야기하자면 우리 옆집도 우리집처럼 간이주택(?)이었다. 그 곳엔 나보다 한살 어린 아이와, 그의 아버지 둘이서 살고 있었다.</div> <div>그 아저씨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사줬고, 덕분에 나는 그 집에서 만화책도 보고 (타이의 대모험) 게임도 하고(알라딘) 그랬다.</div> <div>주변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 집과 우리집은 친하게 지냈고, 마당도 공유해서 썻기 때문에 왕래도 많았다.</div> <div><br></div> <div>그러던 어느 여름날, 내 기억이 맞다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밤이었다.</div> <div>그 때 까지만 해도 우리집은 수세식 변기가 이닌 푸세식 이었고, 밤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선 엄청난 다짐을 해야 했다.</div> <div><br></div> <div>화장실을 가고 싶어 잠에서 깬 나는 창문이 없어서 비가 온다는 것을 소리로만 인지했고,</div> <div>어둡고 비가 오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무서워서 가지 못했었다.</div> <div>어린 나이에, 그러면 결국 바지에 쌀거라 걱정했고, 나는 큰 다짐을 하고 문을 열었다.  밖은 비가 오고 있었지만 바람 하나 없었고</div> <div>주변에 건물도 없기 때문에 칠흑같은 어둠이 깔려 있었다.</div> <div><br></div> <div>방에 비치되어 있는 손전등을 들고 화장실을 갔고, 무사히 볼일을 보고 들어올 때, 내 등뒤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div> <div>그 전까진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는데 으스스한 한기를 느끼며 나는 방에 다시 들어왔고 자기 위해 눈을 감았다.</div> <div><br></div> <div>그때부터였던거 같다. 밤에 자려고 누으면 천장에 검정 물체가 휙휙 지나가는 것 이었다.</div> <div>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냥 헛것을 보았겠지, 무서움이란 건 알았지만 귀신이란 건 몰랐던 나이었다.</div> <div>그저 어둠은 아무 이유 없이 무서운 것 이었을 뿐, 그렇기 때문에 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나보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 째가 되니 무서우면서도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div> <div><br></div> <div>'엄마, 아빠! 방에서 불 끄고 누으면 천장에서 이상한게 휙휙 지나가요!'</div> <div>'그래? 잘못봤겠지'</div> <div>'아니에요! 일주일째 계속 보이고 있어요!!'</div> <div>'그럼 엄마아빠랑 방을 바꿔서 한번 자보자꾸나'</div> <div><br></div> <div>그렇게 해서 우리와 방을 바꾼 부모님 또한 그 검정 물체를 보았다. </div> <div>여기서 하나 추가하자면, 우리 엄마는 귀신같은것을 믿는 분이시고, 잘 보실 뿐더러, 영기가 좀 있으신분이었다.</div> <div>엄마는 뭔가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평소 다니던 점집에 가서 이야기를 했고, 부적을 얻어 오셨다.</div> <div>그 무당이 말하길 '가만히 냅두면 누구 하나 죽을거야. 이걸 그 방에 붙혀놓고 3일간 아무도 들어가지마'</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부적을 받아온 엄마는 방에 붙혔고, 우리가족은 큰 방에서 3일을 지냈다.</div> <div><br></div> <div>4일째 되는날.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 옆집 아저씨가 돌아가신 것 이다.</div> <div><br></div> <div>아저씨는 건강했고, 지병도 없었으며, 운동도 즐겨 하시는 분 이셨다.</div> <div><br></div> <div>그분의 사인은 질식사. 질식의 원인이 된 것은 천장에서 떨어진 쥐약을 먹고 죽은 쥐 였다.</div> <div><br></div> <div>마루에서, 게다가 바닥이 아닌 흔들 의자에서 주무시고 계시던 아저씨는 천장에서 떨어진 쥐가 입으로 들어가면서 질식사로 돌아가신것이다.</div> <div><br></div> <div>말이 안됬다. 쥐가 떨어질 확률도 적을 뿐더러, 죽은 쥐가 떨어질 일은 없지않은가.</div> <div><br></div> <div>믿기 어려웠지만 경찰 분들과 구급 대원들이 한 말이었기에 우린 믿을 수 밖에 없었다.</div> <div><br></div> <div>어머니가 점집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div> <div><br></div> <div>'그 검정 물체는 저승사자야. 죽기 일주일 전에 찾아와서 데리고 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이 부적은 내쫓는것이 아닌</div> <div>주변에 가까운 사람에게 가도록 하는 부적이니 그 방에 절대 다가가면 안돼'</div> <div><br></div> <div>그렇다. 그 검정 물체는 저승사자였고, 그 저승사자는 우리 대신에 옆집 아저씨를 데리고 갔던 것이다.</div> <div><br></div> <div>그 일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집은 다시 이사를 갔다. 무서웠던 것도 있고, 주변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div> <div><br></div> <div>하지만 이것이 나의 귀신 경험의 끝은 아니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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