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yeonae&no=29bcc427b48477a16fb3dab004c86b6f904381963ba16dca90086231be1901598da82521820b72d4a857c0c58e14533ba7f5147bc3bb55b00c7a1e90c494f2a69086f3ff1e7a7c9d2349776d3ab006058a&f_no=a14a00aa1012b44d92343a5558db343a>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걱정되고, 보고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 뒤돌아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었을까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05/1242431517198_1.jpg>

뜬금없는 꿈, 꿈속의 금붕어는 먹고 헤엄치고 먹고 헤엄치고 또 먹고 헤엄치고 어항속 금붕어는 뭘위해 사는걸까?

누군가 커다란 존재가 우주적 존재가 내 삶은 내려다보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먹고 일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자고 지구의 이동진은 뭘 위해사는걸까?

슬프지도 우습지도 않다 화가 나지도 즐겁지도 않다 문득 문득 한숨이 한숨을 쉬면

갈비뼈가 시옷자로 갈라지는 그곳이 구멍이 뚫린듯 시렵다.

모든 생명이 있는것들의 절대적 운명 그것은 소멸.

이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생명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연애시대 8화 中 동진(감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