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실경우 출처 밝혀주시면 감사하겠고, (출처 : http://7fall8stand.blog.me/60198946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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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유저분들은 알고있는 내용이겠지만, 초보자 분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내용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어떻게 원하는 폰을 사는가 v1.0  

                                                  휴대폰 저렴하게 구매하는 요령과 방법 

 

 

이전에 제가 작성한 글이 이동통신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각종SNS에서 크게 이슈가 됐으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현 상황에서 대처방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휴대폰 구매 관련 노하우를 보면, 
대부분 객관적 사실보다 구매자의 감정위주로 작성된 글이 많습니다. 

 

작성자 본인은 이통업계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구매팁을 최대한 알기 쉽게 작성하였습니다.  

 

궁금한점이나 다른의견은 댓글남겨주시면, 

답변은 본문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답변    

- 인터넷이 가장 저렴합니다.    

  - 뽐뿌의 휴대폰업체 게시판.이나  네이버의 회원수 많은 '버스폰, 공구카페' 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온라인은 가격경쟁이 심하므로 오프라인 보다 많이저렴하고,  카페마다 가격차이는 1~3만원정도 이니,   

  위 중에 구매처를 고를때너무 고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  

- 오프라인은 왜 이렇게 비싸요?   

 오프라인매장이 다 사기꾼이라서 비싸게 파는것은 아닙니다. 
이통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단가를 따로 내서 온라인단가를 더 싸게 만듭니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특히 가격에 민감하니, 빠르게 가입자를 유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프라인매장에서 마진없이 판매해도 온라인보다 비싸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이통사에서는 대리점에서 많이 개통할 수록 저렴하게 팔수있게 목표달성수당(그레이드)이 지급돼 

대리점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되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 홈쇼핑에서 사면 사은품 많이 주던데? 

 홈쇼핑은 비쌉니다. 방송을 보면 '저런 조건으로 좋다고 광고하다니 간도크다' 생각 듭니다. 
가격을 부풀린 후 사은품을 지급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최신폰은 온라인보다 비싸며, 
간혹 떨이로 저렴하게 나오는 구형폰이 있지만, 그것도 온라인보다 조건이 안좋습니다.

 

- 역시 믿을만한건 이통사 본사판매!?

114고객센터나 통신사 홈페이지도 비쌉니다. 고객센터 상담하면 휴대폰 교환을 안내하기도 하고,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번듯하게 판매하는것을 보면 신뢰는 가지만 사실 구매가격은 많이 높은편입니다. 
온라인 최저가격은 방통위 가이드라인을 어기면서 싸게파는 것이지만, 
이통사입장에서야  당연히그럴수 없기때문이죠.

 

- 최우수 고객 무료 교체 행사! ?  

 전화나 문자로 우수고객 휴대폰 교체. 뉴스에도 단골 기사로 나오는데 어르신들은 많이 당하죠.
아직도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이런 업체들은 직원 TM들에게 대당 2~30의 높은 인센을 주기 때문입니다. 

터무니 없이 높은 상한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한 대당 50만원 남긴후 
인센티브를 30만원 주는 식입니다.   

 

- 지인이 매장없이, 휴대폰 사업을 시작해서 특별히 싸게주며 현금도 준다는데.... 

 가끔 세상물정 모르는 지인들이 자택 휴대폰 알바를 시작했다고 명함을 뿌리는데, 
명함 뒷면에 '현금최대지급'이 큼지막하게 써있다면 위의 수법으로 낚인 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수 많은 다단계회사에서(스스로들은 다단계가 아닌 특허받은 사업이라고 한다) 
블로그로 회사를 홍보하고, '영업용폰 한대만 개통하면 고수익 보장' 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같은 수법으로, 상한가 개통 후 일부를 수수료 지급하는 것인데,  피라미드 방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폐쇄몰이라고 특별히 저렴하지 않습니다. 폰파라치 때문에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하고,
특정 기업에서 인트라넷식으로 운영해서 왠지 아주 저렴할것 같지만 실제 가격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공구카페나 뽐뿌 최저가와 비슷합니다.)

 

 

 



▶답변    

- 주말(금~월)에 저렴합니다. 또 분기 말에(3,6,9월) 저렴합니다.   


    추가로 이통사 영업정지기간이 아닐때, 저렴하고, 요즘같은 단속기간에는 야간에 저렴합니다. 

 

▶설명   

- 왜 주말에 더 저렴하나.

 이통사는 수요가 많을때 집중적으로 보조금을 사용합니다. 대리점에는 주말 단가가 별도로 나오며
주말에 많은 개통을 하면 추가수당(그레이드)이 있으니, 그것을 위해 특히 더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통신사 영업 정지기간과 그 후 3~4주는 보조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평상시보다 10만원 이상 가격이 높습니다. 2,3년 전에는 명절이나 가정의달에 저렴하기도 했지만, 

약정과 프리미엄폰으로 단말기 사용기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명절특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왜 분기말에 저렴하지? (3,6,9월)

 이통사모두 국내 대기업이므로 실적을 발표하는 분기 말에 저렴합니다. 특정 통신사에서 가입자가 뚝 떨어졌다면, 
분기 말에 폭발적인 보조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4/4분기(12월)에는 통상 기업이 돈을 잘 안씁니다.
가입자는 충분히 경쟁했고, 12월에는 그해 영업이익을 발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답변  

- 개인적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것 어느 것이든.    

 최근들어서 최신제품들 모두 정말 좋습니다.  

 

▶설명

- 이런;; 아무거나 사라고?

전에는 삼성과 애플의 2강 구도가 될수 밖에 없을정도로,  타사제품은 완성도가 떨어지고,  

특정제품은 '쓰레기폰'에 비유하는 은어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팬텍은 베가아이언, LG는 G시리즈 이후 디자인과 성능모두 훌륭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들 모두 기기성능이 좋습니다.  

만져본 후 디자인과 특정기능의 호불호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답변   

 - 아닙니다. 구매가격과 성능은 결코 비례하지 않습니다. 

 

▶설명  



 대부분 전자제품의 성능은 가격에 비례한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비쌀수록, 그리고 신형일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국내 휴대폰가격은 이통사와 제조사의 보조금에 뒤엉켜있어서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격 등락폭이 심하고, 오늘 20만원에 구매한 제품이 한달뒤에 60만원에 구매한 제품보다 좋을수 있으니, 
무조건 나중에 사는것 보다 '조건이 좋다'싶을때 사는것이 좋습니다. 뉴스에 '이통사 보조금 과열경쟁'기사가 오르내리고, 

최신형폰이 10만원대 할부원금이라면 '이때다!'하고 구매하는 것이, 몇달 뒤에 구매하는 것보다 이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제품은 출시 후 가격이 크게 하락하니 예약구매혜택 등에 솔깃하지 말고, 적어도 최소 한달 이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    

 - 따지고 보면 지키는 것이 이득.

 

언론사 기자들이야 당연히 내막을 모르니, 강제 가입으로 많은 논란을 만들어내고, 많은 소비자들이 부당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이통사에서는 대리점에 정책을 낼때, 예를들면 

 [○○VAS(부가서비스) 유치시 건당 4만원 추가],

 [○○요금제 유치시 건당6만원 추가] 식으로 정책(가격표)을 냅니다.  

 하위 대리점에서는 서비스 유치율 평가를 받기때문에,

위의 추가된금액을 미리 할인하여 반영하고, 반드시 유치하려 합니다.  

 


요금제든 부가서비스든 고객이 부가적으로 납부하는 요금보다,  

할인된 금액이 높은것이 대부분이니 크게 반감 갖지 않아도 됩니다.
3~4만원 더내고, 10만원 할인받는것이 이득이죠.  선택권이 없다는 것은 문제지만,  

선택권이 있다고해도 많은고객이 금전적 이득이 있는 조건을 택할것이라 보고 내는 정책입니다. 

 

 

 



▶답변   

 - 기기값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고, 위약금은 별도로 내는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막상 구매하려고, 뽐뿌 휴대폰업체 게시판이나, 공구카페 게시판을 비교하다보면 모르는 용어가 많고,  

원하는폰을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간략히 추가 설명드립니다.

▶설명 

 - 가입 방법에는 3가지 : 신규, 번호이동(mnp, 번호그대로 통신사 변경),기변 (=보상,기기변경),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이 기변보다 많이(10~3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기존 통신사에 결합할인으로 큰 이득을 보고있는 것이 아니라면 번호이동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기기값을 더 내더라도 특정이유로 기존통신사를 꼭사용해야 한다면 간단히기변. 

 - 도대체 "에이징"은 뭐야?

신규가입이 기기변경보다 많이 저렴하다보니, 많은 신규가입을 에이징으로 합니다. 

번호와 통신사를 그대로 신규가입하며 휴대폰을 교체하는 방법이 에이징입니다.  

단, 사용중인 번호가 최초에 그 통신사에서 배정받은 번호여야 가능합니다.  

원리는 자신의 폰번호를 바꾸면 사용하던 번호는 통신사로 돌아가게되는데,  

통신사로 돌아간 자신의 번호를 잡아 새로운 휴대폰과 함께 신규가입하는 것입니다.  

 눈치 빠른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그러면 아직 구형폰은 임의의 번호로 개통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기본료가 나가게됩니다.

가입조건을 비교하다보면 '신규가입/에이징가능' 이라는 문구를 볼수 있는데,

통신사에서 은어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보니 의미가 중첩되어 사용되네요. 

'에이징 가능' 이라면 구형번호를 바로 해지할수 있는것이고,

'에이징이 불가능' 이라면, 임의의 번호로 바꿔둔 구형폰을 두달이 지나야 해지 할 수 있고,  

그 기간 동안에는 기본료가 나갑니다. 

즉, 가입 조건에 써있는 에이징 가능/불가능은 '두달간 기본료를 내느냐 안내느냐'여부 입니다.

ps.에이징은 KT와 SK만 가능하고, LG는 에이징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대신 에이징 비슷하게 '재가입'이라고 기존 포인트등을 삭제하고,

    말그대로 재가입하는 '재가입' 정책이 따로나옵니다.  

   그러나 신규가입 조건으로 개통되는 SK나 KT와 달리 신규와 기변의 중간정도 되는 단가로 나옵니다.

 

 

  

 - 야간 스팟? 밤에 싸다고?

방통위의 대책없는 보조금규제로, 보조금이 불법보조금이 되어 파파라치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뽐뿌나, 대부분의 버스폰카페가 주로 야간(밤9시~ 새벽6시)에 특가 정책이 올라옵니다. 

새벽이 아니더라도  밤 10시나 11시면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수고로울 수 있으나 가격차이가 심하니 야간에 가격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비교요령     

1'실구매가' 주의.

  "○○요금제를 사용했을 시 32만원"       "○○카드 만들어서 사용했을시 16만원"

                              "인터넷을 개통했을시 휴대폰 20만원"

라고 나오는 가격은 실제 가격이 아닙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을 기기값할인처럼 둔값하고, 실제 기기값은 높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구매가'는 주의하세요.  '실구매가'로 도배된 업체나 카페는 가격비교 대상에서 제외.

 2. "월 ○○원 만 내면됩니다" 주의  

'○○요금제 사용시 갤럭시S4 무료'    '옵티머스G2 단돈 월 1만원'   식으로  

실제 할부원금이 아닌 '월 얼마다'안내하는 업체는  가격비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정확한 가격비교를 어렵게 한 후 실제 소비자 할부원금을 높이는 업체입니다. 

3. 딱잘라서! "할부원금"만 비교하면 됩니다.

원하는 단말기를 정했고, 결합할인 등을 고려해 신규로 에이징을 할지, 번호이동을 할지, 기변을 할지 정했습니다. 

그러면 단말기 값만 비교해서 구매하면 되는데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번호이동이나 기변등 원하는 조건에서 

자신이 정한 모델의 '할부원금'만 비교한 후 최저가격인 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배운대로 할부원금을 비교하려니 할부원금은 나와있지 않고  

"월얼마", "실구매가격" 등만 나와있는 곳이 허다합니다.  

그런곳은 말빨과 속임수로 비싸게 판매하려는 업체이니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