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메르스가 사라지고
확진자 분들도 모두 다 건강하게 완쾌하셔서
더이상 사람들이 불안해하지도 않고
마스크도 안끼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오늘 엄마랑 통화하는데 갑자기 기침을 크게 하시길래 눈 앞이 하얘지고 숨이 안쉬어지드라구요.
설마 우리엄마가 메르스에 걸린건가란 생각이 머리속을 꽉 꽉 채우고 품에 안고있던 내아이도 떨어뜨릴뻔 했어요.
다행히 엄마가 식사하시다가 김치가 목에 걸려서 기침하신건데 눈물이 핑돌고 손이 덜덜 떨리드라구요.
평생 고생만 하신 우리엄마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2초란 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질줄이야...
저는 정말 메르스가 싹 사라져서
더이상 이 게시판이 쓸모가없어져 사라지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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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12 02:18:57 121.139.***.108 Mar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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