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20" height="280" style="border:;" alt="dd54a9b0beb9e01decdfc2f0251933403ee7493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8238689ff2f5ff4c9ad408c9ef72257ceae11e7__mn677485__w420__h280__f20536__Ym201809.jpg" filesize="20536"></div> <div> </div> <div>형식상 안녕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고추 세우고 단상에 올라 여러분 앞에 빨딱 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div> <div> </div> <div>" 브론즈5 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고의트롤이잖아? "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정정하 고자 임을 밝힙니다.</div> <div> </div> <div>'브론즈5' 라고 하면, 잭스처럼 손가락이 3개거나, 리신처럼 눈을 잃었거나, 좌뇌우뇌가 싸워서 어택땅보다 못한 판단을 하는</div> <div> </div> <div>그런 노답들이 있는 곳이 아닌가 오해를 하시곤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단단히 잘 생각하신겁니다.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가능성을 가진 원숭이들이 있긴 합니다.</div> <div> </div> <div>설명드리자면, 여러분이 계신 일반적인 랭크구간은 티어 하나의 점수차가 200 점도 채 나지 않지만,</div> <div> </div> <div>브론즈5 의 세계에서는 같은 브론즈5 라고 해도 점수폭이 최대 800 점까지 납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개미를 밟아도 한방이고, 사마귀를 밟아도 한방이니깐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div> <div> </div> <div>개미와 사마귀의 전투력차이는 어마어마하죠. 그런 느낌입니다.</div> <div> </div> <div>실제로, 브론즈5 현지인중에 700점대인 유저와 200점대인 유저를 비교하면</div> <div> </div> <div>백두산 호랑이와, 이빨빠진 종이 호랑이 급의 전투력 차이를 보입니다.</div> <div> </div> <div>가벼운 족보정리로 이 세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700 점대 이상의 브론즈5 는 '천상계'브론즈5 로,</div> <div> </div> <div>브론즈5 를 탈출할지도 모를 보석들이자, 다른 브론즈5 들의 귀감이 되는 유저들입니다.</div> <div> </div> <div>700 ~ 500 점 구간에서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불을 사용할 정도의 지능은 가진 생명체들이 있는 구간입니다.</div> <div> </div> <div>'천상계'브론즈5 들을 제외하면 나름 '실력파'브론즈5 들이 있는 구간입니다.</div> <div> </div> <div>500 ~ 200 점 구간은 고의트롤을 통해 일부러 내려간 유저와, 사지중에 팔다리 하나정도씩은 없는 현지인들이 섞여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구간에 자리한 현지인들은 흔히, '브론즈보다 못하다' 라는 뜻으로, '스톤즈' 라는 학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200점 이하의 브론즈5는 현지인이 거의 없습니다.</div> <div> </div> <div>실버급 이상의 실력으로 고의트롤을 설계하는 고의트롤의 스페셜리스트들만이 이곳에 올 수 있죠.</div> <div> </div> <div>가끔 패배에 찌든 극악의 현지인 (진)브론즈5가 이곳에 유입되어 판을 뒤집어놓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천상계'브론즈5 유저입니다.</div> <div> </div> <div>700점대의 초호화 점수를 가진 인재죠.</div> <div> </div> <div>그런데, 가끔 고의트롤로 브론즈5 에 막 입성한 사람들이 게임을 던지고 놀다가 욕을 된탕 처잡수시고는</div> <div> </div> <div>" 너희들도 고의트롤해서 여기 왔으면서 왜 지랄이냐? " 라며 적반하장을 하곤 한답니다.</div> <div> </div> <div>기억하십쇼...</div> <div> </div> <div>여러분이 브론즈4 에서 브론즈5 로 갓 입성해서 만나는 유저들은</div> <div> </div> <div>인간의 체온처럼 따뜻한 햇빛이 드는 브론즈4 로 가기위해</div> <div> </div> <div>고의 트롤러들 사이에서 무수히 많은 발버둥을 처온 녀석들이란 사실을</div> <div> </div> <div>간과해서는 안됨을...<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