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걸 사봤습니다
뮤덕 찍덕인지라
뮤지컬 커튼콜을 열심히 찍으러 다니는데
사진만 찍기는 너무 아쉬워서
영상도 같이 찍고싶어서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커튼콜 특성상 모노포드를 설치 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짧게 끝나는지라 저런걸 구매해봤지요
그리고 po합체wer
칠두막 + 새아빠 + 알백사 조합으로 끼워봤습니다
생각보다 쓸만하네요
결과물
영상을 그냥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좀 노출 과다에
각도 조절 실패로 위쪽에 공간이 좀 많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익숙해지면 훨씬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머리 위로 약간 올라오기때문에 뒷사람에게 시방이 될 수 있어서
단차가 별로 없는 공연장에서는 못쓰겠더라구요
ㅇㄴㅍㄹㅅ 2관이라던가 ㅊㅁㅇㅌㅎ 블루라던가......
저곳은 꽤나 단차가 있는 곳이라 맘 편하게 찍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무거워요!!!!!!!!!!!!!!!!!
개무거워!!!!!!!!!!!!
알백사와 볼헤드 올라가서 무게가 고작 400g 늘었을 뿐인데
무게가 엄청나게 늘은듯한 느낌이 든다는거...?
약한척 하는건 아니지만...
여자인 제가 들기엔 좀 버거운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ㅠㅠㅠㅠㅠ
실은 저거 테스트 세번정도 하고 (커튼콜 세번 연속으로 찍고)
지금 손목 나갔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매일같이 카메라 들고 다닌 이유도 있겠지만...
급속도로 안좋아졌네요...........
(결국 오늘은 손목에 파스와 붕대를 감고 카메라 들고 나갔다가
배우님이 손목 왜그러냐고 무지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봐주셨.....)
자주는 못쓸 듯 합니다 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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