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희망찬 하루하루 ^_^ <div>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div> <div><br></div> <div>1.</div> <div>사랑으로 모든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만.</div> <div>사랑까지 도달하기엔 산적한 문제가 넘나많은것</div> <div><br></div> <div>2.</div> <div>내가 지금 출근하기 싫은건 월급이 적어서인가</div> <div>아니면 일이 매너리즘에 빠졌기 때문인가</div> <div><br></div> <div>3.</div> <div>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div> <div>조금씩 더. 조금만 더.</div> <div><br></div> <div>4.</div> <div>사람을 만나고싶다</div> <div>사람은 만나고싶지 않다</div> <div>둘 중 하나만 하자... 나레기야</div> <div><br></div> <div>5.</div> <div>때로는</div> <div>아니 꽤 자주</div> <div>집에 오는 길이 너무 길다.</div> <div><br></div> <div>6.</div> <div>가끔 그런 날이 있다</div> <div>오늘같은날 누가 불러주면</div> <div>술이고 밥이고 다 사줄 수 있을 것 같은 날</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그런날 연락 안 옴</div> <div><br></div> <div>7.</div> <div>내가 먼저 사람들 다 쳐내놓고</div> <div>이제와서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건 도대체 어느나라 어느말....</div> <div>아 그렇구나. 이성의 문제구나</div> <div><br></div> <div>8.</div> <div>점점 나이들어감을 느끼는 것들</div> <div> 1) 답답한 사람이 늘어남 -> '내'상식의 기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려 하고 있음</div> <div> 2) 말다툼을 하기 싫어짐 -> 어차피 해서 바뀔게 아닌데 굳이 내 시간과 성의를 쏟아야 하나</div> <div> 3)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임 -> 시간과 비용을 따지게 됨. 예전엔 굳이 비용이랑 시간 생각 안하고 마구잡이로 달려들었던거같은뎅..</div> <div><br></div> <div>9.</div> <div>얼마 안 있으면 또다시 연말연시다.</div> <div>올해도 끝나가네.</div> <div>부질없다.</div> <div>연초에 했던 다짐들은 역시나 작심삼일이고</div> <div>이제와서 각오를 다잡을 생각도 없다.</div> <div>결국 내가 이 게시판에 쓰는건 자위행위랑 크게 다르지 않다..</div> <div><br></div> <div>10.</div> <div>춥다. 감기들 조심하세요.</div> <div>이미 걸리셨다면 따뜻한 물과, 적당한 양의 밥 챙겨드시구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