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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7108
    작성자 : 돔발상어
    추천 : 13
    조회수 : 869
    IP : 175.205.***.117
    댓글 : 74개
    등록시간 : 2017/12/17 06:10:53
    http://todayhumor.com/?menbung_57108 모바일
    뭐? 교권이 떨어져?
    학창시절 교사들에게 이래저래 피해보신분들 많은것같은데 

    이해합니다 저도 이해되지않는 체벌과 제한을 받았으니까요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가르치는 것에는 교과말고도 갖가지 자잘한 지도를 합니다. 뭐하지마라, 뭐해라...

      자, 여기서 교권이 등장합니다. 교권은 다른게 아닙니다. 체벌권한도 아니고, 촌지를 받을 권리도 아닙니다. 단지 가르칠때 필요한 권위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특수합니다. 제생각에 가장 특수한게 뭐냐하면, 하기싫은 일을 매일 시켜야한다는 점입니다. 학교 가고 싶어하는 학생 거의없고 공부하고싶어하는 학생 거의 없습니다. 그 학생들을 잡아놓고 공부시킬수 있는 권위를 교권이라고 부른다 생각합니다. 그냥 특수한 직업이기 때문에 따로 교권이라고 말이 붙은 것 뿐입니다. 유교문화도 남아있고하니, 그냥 예전부터 있었던 말인데, 그것마져도 싫으시다면 뭐... 어쨌든,

    권위가 없으면 어떻게될까요?   

    난장판됩니다. 난장판이 되면 무슨 말이 나올까요? 바로 교권이 추락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전엔  안나와요. 요새 난장판 되는 교실이 자주 보도되니까 교권이 추락했다고 하죠. 

    교사는 서비스직이며 다른 직업과 다를바가 없다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른들 25명 모아놓고 강의를 한다고 칩시다. 수강생들은 돈을 냈거나 강의를 듣고싶어서 찾아왔겟죠. 그럼 잘듣고갑니다. 떠들지도 않아요. 서로 존중하고 강의 잘 마칩니다.
    그럼 만약에 강제로 25명을 모아놨다고 치면 어떻습니까? 예비군이 비슷한 예가 되겠네요. 어른들이지만 통제 잘 안따릅니다. 왜냐, 따를 필요가 없으니까. 

    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권위가 없으면 애들 말 하나도 안듣습니다. 그 최소한의 권위가 교권이란 말입니다.  어느 서비스직이 하기싫은 것을 억지로 시키는 서비스직이 있습니까? 어떻게 보면 교사가 하는 일은 늘 강요입니다. 뛰지마라, 공부해라, 조용히해라....
    아이들에게 신뢰를 얻고 사랑으로 믿고 따라오게 만든다? 어느정도야 가능하겠지만 100프로 그렇게 하시는 분, 한명도 못봤습니다. 모든 교사가 설리번은 아닙니다. (참고로 설리번의 학생은 헬렌켈러 한명이었습미다.)

    분명과거엔 교권이 필요이상으로 높았습니다. 물론 체벌과 촌지도 성행했죠. 몰상식한 교사에게 당한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지금을 과도기라고 봅니다. 

    지금 애들 통제할 최후의 수단이 없습니다. 물론 혼내고 반성문 정도야 가능하지만 극약처방이 없단 말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때리고 말았겟지만 지금은 체벌이 금지되니 벌점같은걸 매겨서 정학시키고 유급시켜야 된다고생각합니다. 외국처럼요. 

    과도한 교권이 지배하는 학교에서 벗어나 학생인권이 존중되고있으며, 자연스럽게 교권이 낮아졌습니다.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학생들을 권위로 통제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두쪽모두 납득할 수 있습니다. 

    교사들도 젊은 교사들로 물갈이되면서 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전부 세대교체가 되려면 한 20년은 더 걸릴 것입니다. 젊은 선생님들은 예전같지않습니다.
    그때까지 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과도한 교권으로 인해 피해보신분들, 상처가 크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싸잡는 것같아 가슴이아픕니다.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이 힘빠지지 않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마지막 여담으로... 화장을 하는 여학생의 경우 그냥 뒀더니 학부모님들께 전화왔습니다 학교에서 대체 뭐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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