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ass="article" style="margin:0px;padding:15px;color:#666666;display:block;font-family:'맑은 고딕', '돋움', tahoma;font-size:12px;letter-spacing:-.5px;"> </a><p class="large" style="padding:0px 0px 15px;color:#444444;font-size:14px;line-height:20px;"><a class="article" style="margin:0px;padding:15px;color:#666666;display:block;font-family:'맑은 고딕', '돋움', tahoma;font-size:12px;letter-spacing:-.5px;">얼마 전에 잠수이별 당했는데 진짜 너무 화가 나고 슬프고 주체가 안돼서 복수했어.<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그쪽 지인들한테 6개월 전부터 바람 폈다고 소문냈음 일부러 좆같으라고 실제로 바람 핀거는 아니지만.<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그랬더니 바로 연락오더라? 전화 받았지 그랬더니 그게 사실이냐고 해서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그러길래<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헤어져줘서 고맙다고 안그래도 언제 찰까 나쁜놈 되기는 싫어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가차없이 끊으니까 부들대더라<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끝맺음이 좋아야 다음 연애도 좋다는데 모르겠어 진짜 몇날 며칠을 폐인처럼 힘들어 했는데<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그 사람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고 저주하면서 지냈는데 이제는 좀 후련하네.<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메아리없는 외침이 얼마나 당하는 입장에서는 고통인지 이정도면 느꼈을려나?<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항상 자기는 사람 볼 줄 안다고 당당했던 사람인데 그 믿음이 깨지니 어때?<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떻게 1년 넘게 사귀면서 하루아침에 이별의 징조도 하나 없이 잠수이별 통보하니? 그게 사람이니?<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똑같이 당하고 꼭 똑같이 무너져 내렸으면 좋겠다.<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일기써서 미안 너무 힘들어서</a></p><a class="article" style="margin:0px;padding:15px;color:#666666;display:block;font-family:'맑은 고딕', '돋움', tahoma;font-size:12px;letter-spacing:-.5px;"> </a> <p> <span style="font-family:HYGothic;font-size:medium;"></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