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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icycle2_47783
    작성자 : SilvCat
    추천 : 19
    조회수 : 877
    IP : 61.255.***.120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7/05/24 02:02:35
    http://todayhumor.com/?bicycle2_47783 모바일
    남들도 쓰니 저도 써보는 설악그란폰도 후기
    설악그란폰도...

    2015년 대회라곤 뛰어 본적없는 늅늅이 라이더가 동호회사람들에 이끌려 화천DMZ 한번 뛰엇다가

    "괜찮지~? 설악도 어때? 양도 받아~" 이 꼬드김에 넘어가 다녀온 이후로 무서움을 몸속에 각인시킨

    제 생에 돈주고 하는 최고의 희망고문이였죠.

    작년은 화천 기록을 깨러 못갔던 설악을 올해는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설악을 대비한다는 생각에 몸을 천천히 올려야 했지만,

    시즌오픈 초부터 작년에 날라댕기던 그 때마냥 무리하게 라이딩 하다 오픈 3주만에 허리를 삠....

    그리고 왼쪽무릎도 계속해서 아파오는게 불안불안 하더니 대회 전날 까지 양쪽 다 침 맞으면서

    아 이거...자전거는 좋아져도 몸상태가 최악인데 완주는 할 수 있을까...? 이 생각만 죽도록 합니다.

    그래도 신청한거 다녀와야 하니 지인 두분과 함께 인제로 넘어가 먼저 도착한 일행 두분과 조인을 합니다.

    총 5명..그 중 4명은 참가자 나머지 한 명은 서포트카..

    1차 보급지 이후 쓰리재 정상에서 서포트카로 물보충 한번하고, 스페셜보급지 뛰어 넘고 한계령을 지나 135km지점에서 따로 보급하기로

    이야기를 맞춘뒤 잠을 잡니다.

    하지만 전 타지에선 잠을 잘 못자기에 겨우 2시간을 자고 일어납니다..밥도 먹는둥 마는둥..

    대회 잔디장에 도착한게 7시 입니다. 이미 선두자리에 서긴 늦었고, 중간에 서서 병목현상으로 사고가 날바엔 뒤쪽에서 달리기로 하고

    대회 시작한지 20분만에 스타트지점을 넘습니다. 어차피 넷타임이니 걱정은 없구요 ㅇㅇ...

    시작과 동시에 일행 한분은 슝~ 사라집니다 9시간대를 노리는 분인지라 먼저 보냅니다.

    살둔재까지 팩에 붙어서 몸을 올리며 다리를 풀어 줍니다. 

    그리고 20km쯤 왔나..벌써 낙차를 크게 한사람을 봅니다. 얼굴에 거즈를 붙였는데 피가 세어나오는게 보이더군요.

    작년 같은 구간에서 사고가 낫던 구간인데 또 사고가 낫습니다. 여러분 비경쟁 대회니 무리 안하셔도 됩니다;;

    사고자를 뒤로하고 구룡령 입구까지 붙어가던 일행은 업힐이 본격적으로 시작함과 동시에

    버리고 갑니다 (--)v....업힐은 못 달리는 사람 맞춰주는게 더 힘드니 먼저 올라가서 쉬는게 더 편하죠.

    그리고 구룡령을 오르는 도중 2222번 이셨나요? 저~~앞에 달리시길래 천천히 옆에붙어서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자전거 타면 생길거 같죠? 안생겨요~"를 시전해 줍니다 ㅋㅋ;;; 그리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갈 길을 갑니다.

    구룡령에서 일행 두명을 기다리며 바나나를 촵!촵!촵! 맛있게 먹어줍니다. 한 5개는 먹은듯 (?)

    일행 도착후 5분정도 쉬다가 쒼나게 다운힐을 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구룡령 다운힐은 경사도 완만하면서 거리도 길어서 재미 있습니다 ㅎㅎㅎ....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면 퍽이나 재미있겟죠?)

    조침령까지 가는 다운힐 및 평지에서 한마리의 모기가 되어 팩에 딱 달라붙어서 50이상으로 밟습니다.

    그리고 좌회전해서 만나는 커다란 벽...예 새가 하루만에 못넘어 쉬고 간다는 바로 그 조침령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이지만 진짜 경사가 벽같이 보일 정도 입니다.

    꾸역꾸역 밟으면서 올라가는데 저는 보았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보셨는지 모르곘는데,

    조침령 업힐에 스트라이다가 있습니다..? ..?...????.......??????

    네 그 아름다운 삼각형 스트라이다요 ㅇㅇㅇㅇㅇㅇㅇ

    c0064930_4e42ad6d7da8c.jpg


    경악을 뒤로 하고 조침령 공략하고 다운힐을 치면 천국과 지옥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아몰랑..남자는 우회전이야..(사실 좌회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쓰리재..

    서울엔 아이유 삼단고개가 있다면 설악에는 쓰리재가 있습니다. 욕을 삼연벙 으로 할 수 있는 곳이죠.

    평지같아 보이지만 분명 경사는 있고 서서히 경사가 올라가다 끝에가선 경사가 장난 없는 곳입니다.

    일행 기다릴거 없이 꾸역꾸역 올라가 기다리고 있던 서포트카에서 수박을 촵!촵!촵! 먹어줍니다.

    일행이 모인뒤 다운힐을 내려갑니다. 쓰리재 다운힐에 웃어서는 안되지만 웃긴 과거가 있는데,

    2015년에 쓰리재 다운힐을 하다가 헤어핀구간을 도는대 나무에 자전거가 걸려있습니다?

    가뜩이나 브랜드도 LOOK 마치 날 보라는 듯이 걸려있던 자전거..다행히도 라이더는 무사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알기에 다운힐 전에 꼭 속도 내지 말라고 당부하고 천천히 내려갑니다.

    다음 코스인 필례한계령..

    처음부터 경사가 있지만 거기서부터 힘을 빼버리면 정상에서 2km지점부터 심해지는 경사에 대비를 못하는 그 곳입니다.

    역시나 그렇듯 2km지점 전부터 많은 분들이 끌바를 하면서 오릅니다. 저는 대비를 했지만 서도 다리가 서서히 힘든지

    내릴까 말까 수도 없이 고민을 하면서 오르니 어느새 다 올랐습니다. 그리고 일행이 오는 그 5분에서 10분동안 

    길가에 누워서 시체마냥 뻗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기전에 담은 경치가 바로 요거

    14952557784800240c7cad421fb0c6415ccdcc0684__mn426047__w800__h600__f156543__Ym201705 (1).jpg

    매번 느끼지만 한계령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는 정말 끝내줍니다. 다운힐은 조심해야 하지만요.

    중간과정은 무시하고 구룡령 리버스...21KM의 마의 언덕이 남았을 뿐입니다.

    저는 이 구룡령 리버스를 천국의 계단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유는 오르다가 진짜 천국 갈거 같거든요.

    140km를 달려온 상태에서 체력도 빠져있고 20km의 업힐을 무거운 다리로 오르다 보면

    다들 중간에 한번쯤은 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오르다가 물이 떨어지고 파워젤이 떨어졌는데 마침 지나가던(이미 DNF하고 차로 이동하던) 타동호회 지인분들이 저를 보시고

    파워젤과 물을 보충해 줍니다. 네..2km 남겨두고요 ㅎㄷㄷㄷㄷㄷ

    그래도 감사히 받고 남은 2km를 후딱후딱 올라갑니다.

    정상에 도착 후 한번도 안썻던 쿠폰을 전부 교체하여 일행도 기다리고 배도 채울겸 배불리 촵!촵!촵! 먹어줍니다.

    이 후 남은 40키로 동안 쏘기로 하지만, 이미 중간부터 쥐가 나셔서 힘들어하는 일행 한분에 맞춰주기로 하고 남은 거리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다운힐을 치고 평지에서도 40으로 이끌면서 뒤를 보는데 쥐가 나신 분이 자꾸만 떨어집니다.

    천천히 그리고 또 빠르게 떨어지면 또 천천히 그리고 또 빠르게 유지하다가 중간부터 지체되어온 시간으로 인해 저번 기록과

    비슷하거나 더 늦을거 같아 10km남겨두고 양해를 구하고 혼자서 쏘기 시작합니다. 약간 내리막에서 혼자 65이상 밟고

    평지에서 40이상으로 밟으면서 키로수가 줄어드는걸 보니 저 멀리 출발지점이였던 운동장이 보입니다.

    진짜 보자마자 기쁨에 차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골........

    기록을 받으니 저번 기록에서 4분 단축된 11시간 29분

    만약 쥐가 낫던 일행을 버리고 달렸더라면 10시간 중후반대도 가능했겠지만, 그렇게 되면..(집까지 차 안태워줄거같아서..)

    그래도 10km 남은 지점에 양해를 구하고 달려서 4분 단축한거 같습니다.

    완주 후 온갖 생각이 들더군요. 몸 상태가 좋았더라면...일행 분이 쥐가 나지 않았더라면..업힐에서 힘들어도 좀 더 밟았더라면..

    그리고...(살 좀 더 뺏더라면 =ㅅ=... 맛있는걸 으째)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다른 분이 말하길 설악 그란폰도는 컷인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다행이였던건 위에는 안적었지만 대회 전날 피팅을 하는 만행을 져지르고, 또 허리랑 무릎이 아픔없이 잘 달려줬다는 겁니다

    이로써 돈 주고 희망고문 하고 온 어느 늅늅이의 재미 없는 후기 였습니다.

    어떻게 끝을 내야하지 모르니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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