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div><br></div> <div>안녕하세요. 예술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div> <div>이사 준비를 하고 오랫동안 갖고 있던 짐들을 정리하다가</div> <div>옛날 한창 입시미술을 준비할 때 썼던 화구들을 보고..</div> <div>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나눔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사실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물건이라 나눔을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div> <div>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그림을 그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div> <div>가장 부담이 되었던 부분은 역시 돈이었고,</div> <div>그 중에서도 막 그림을 시작하면서 목돈을 한꺼번에 써야 하는 화구 비용 부담이 컸어요.</div> <div>그래서 비록 오래 된 물건들이지만 이제 갓 그림을 시작하려는(입시이든, 취미이든)... 분이 있으시다면</div> <div>가져가셔서 즐겁게 그림을 시작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div> <div>오랜 시간 사용하기에는 부족할 지 모르나</div> <div>취미나 입문용으로 시작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div> <div>나눔할 물건은 화구박스와 수채화붓(화홍+바바라), 신한 수채물감(케이스는 없고 화구박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나무로 된 화구박스와 아크릴 물감, 전지 그림을 보관하는 대형 가방입니다.</div> <div>붓 중 일부에 이름이 쓰여 있으나 네임펜으로 썼기에 지우고 사용하시면 됩니다.</div> <div>부피가 큰 탓에 직접 가져가실 수 있는 분에 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div> <div>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4353569b91e86da6a9466f9992edc95d78e3db__mn397807__w500__h667__f81567__Ym201605.jpg" width="500" height="667" alt="photo_2016-05-05_16-14-25.jpg" style="border:none;" filesize="8156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435360e255cdd89b804a2482f0aa9dfc9dfd1b__mn397807__w500__h667__f52405__Ym201605.jpg" width="500" height="667" alt="photo_2016-05-05_16-14-31.jpg" style="border:none;" filesize="5240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4353612396baef3ccb4794824d784664c97f54__mn397807__w500__h667__f89553__Ym201605.jpg" width="500" height="667" alt="photo_2016-05-05_16-14-37.jpg" style="border:none;" filesize="8955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435359b104e4236db744159d518af3483f87c3__mn397807__w500__h667__f100861__Ym201605.jpg" width="500" height="667" alt="photo_2016-05-05_16-14-29.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086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435357646313a706584c469acbc84f7ed922ef__mn397807__w500__h667__f93855__Ym201605.jpg" width="500" height="667" alt="photo_2016-05-05_16-14-27.jpg" style="border:none;" filesize="93855"></div><br></div> <div><br></div> <div>삶에 치이다 보니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며 그림에 손을 대지 않게 되었습니다.</div> <div>부디 이 도구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