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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ciety_2611
    작성자 : 곰사마
    추천 : 23
    조회수 : 2440
    IP : 219.240.***.17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7/08 16:12:00
    http://todayhumor.com/?society_2611 모바일
    대기업 갑질.......... 넋두리............
    <div>태어나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div> <div>지금 제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서 나름 조언도 구하고 싶고 하소연도 하고 싶어서 글 남겨봐요.</div> <div> </div> <div>2013년 12월 직장을 다니고 있던 전 한사람을 소개받습니다.</div> <div>나름 대기업의 대표이사 친척이라던 사람이었어요. </div> <div>그 사람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고 이야기 했었고 몇번의 만남을 가지고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보자고 제의했습니다.</div> <div>저 역시 기존 직장에 대한 나름의 회의가 있었던 때라서 고민끝에 그럼 한번 같이 해보자고 동의를 했었죠.</div> <div> </div> <div>혹시나 사기꾼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대기업 본사도 찾아가봤었고 그때마다 그 사람은 대표이사와의 친분을 저에게 보여주며 </div> <div>신뢰를 저에게 얻었었습니다.</div> <div>그게 제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할까요? ㅠㅠ</div> <div> </div> <div>그와 함께 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합니다.</div> <div>그 당시 저에게 함께하자고 제의했던 사람은 신용에 문제가 있어서 대표이사직도 맡을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제쪽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었죠.</div> <div>그 이후 2014년 5월 처음으로 대기업 가맹점을 경북영주에 개설하게 됩니다.</div> <div>처음에 그 사람의 주장으로는 수익이 많이 발생할것이라고 했었고 전 그 사람의 말을 믿었지요. </div> <div>그 사람뒷편에 대기업이 있다는 순진한 생각도 했었거든요.</div> <div>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기가 이야기 해서 손실 보전도 받아올수 있다고 했습니다.</div> <div>그러나 수익이 발생하기는 커녕 매월 마이나스가 나는 상황이었죠.</div> <div> </div> <div>그러던 중 그 사람은 인천에 2호점을 개설하자고 합니다.</div> <div>거기는 상권도 좋아서 수익이 많이 발생할거라고 했고 대기업측에서도 거기는 괜찮을 거라고 이야기 하더군요.</div> <div>그래서 2호점을 인천에 개설합니다. 그때가 2014년 7월경일겁니다.</div> <div>그런데 그때 사단이 터집니다.</div> <div>한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하려면 꽤나 많은 금액의 비용이 필요합니다.</div> <div>그때 준비했었던 투자비용이 마지막에 틀어지면서 가맹점은 오픈했는데 비용은 준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거죠.</div> <div>나름 노력은 열심히 했었습니다. 근데 제 능력의 부족인지 쉽지가 않더군요.</div> <div>그때 그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div> <div>물론 그 전부터 2013년 12월에 회사 설립하고 그 이후부터 처음에 돈 한푼도 없이 제 자금으로 모든것을 진행했었던 상황에서도</div> <div>그 사람은 자기가 회장의 자리에 앉겠다고 했고 그래서 경영도 자기가 주도하겠다고 해서 대기업과 관계도 있고 나이도 저보다 </div> <div>많기도 한 관계로 경영을 주도하고 나서부터 처음에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독선적으로 저와 저희 직원들을 대했었습니다.</div> <div>불만도 많았었지만 참았죠. 근데 2호점 오픈 이후 정점을 찍게되고 저와 그 사람은 결별을 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결별을 하고 헤어지는 자리에서 저는 그 사람에게 영주에 있는 1호점을 저에게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 저는 그 사람과 결별하고 1호점인 영주점을 운영하기 위해서 그 당시에 함께 했었던 동료들과 법인회사를 열게 됩니다</div> <div>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 당시에 저와 함께 했었던 직원 및 동료들도 회장이라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고 제가 다시 </div> <div>시작해본다고 하니까 자발적으로 저와 함께 하게됩니다.</div> <div> </div> <div>그때부터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div> <div>대기업 측에서 저에게 압력이 들어옵니다.</div> <div>자기들은 그 사람과 함께 하는것을 원한다. 그게 주된 골자였지요.</div> <div>그렇지 않으면 자기들도 지원을 하는데 어렵다는 듯한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div> <div>나름 압력을 느끼고 불안감을 느낀 저는 그 회장이라는 사람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게 됩니다.</div> <div>물론 다시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div> <div>그렇지만 2014년 7월에 제가 독립을 하게 된 이후에도 생일에 선물도 가져다 주고 또 자기가 포항에 가맹점을 개설하게 되는 자리에</div> <div>직접 가서 오픈때 직접 판매도 도와주고 나름 할 수 있는 일은 도와줬습니다.</div> <div>나름 노력을 했지만 쉽지는 않더군요. </div> <div>영주의 매장을 저희 회사로 명의를 넘겨주는데 동의 해달라고 했지만 그건 안된다면서 1년을 기다리라고 하다군요.</div> <div>1년이 지나면 명의를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명의는 회장회사명의 운영은 저희가 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기기 시작한겁니다</div> <div>그렇지만 대기업을 상대하고 또 그 말이라도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이 생길거 같은 상황인지라 그렇게 하겠다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div> <div>2014년 10월에 전 진주에 처음으로 저희 회사명의로 가맹점을 오픈하게 됩니다.</div> <div>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영주에 있던 직원들도 출장까지 와서 며칠동안 밤새면서 도와줬었구요. 저희 회사 직원들도 며칠동안 집에도 들</div> <div>어가지 못하고 물론 저도 역시 그랬습니다만 열심히 했습니다.</div> <div>그리고 2015년 2월에 속초와 대구에 가맹점을 또 오픈하게 됩니다.</div> <div>정말 집에 가족들 보기도 힘들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div> <div>저희 회사 직원들 역시 정말 열심히 도와주고 같이 힘을 보탰었습니다.</div> <div>그리고 2015년 5월에 진주에 또 가맹점 오픈하게 되구요. 지금까지 영주, 진주, 속초, 대구, 다시 진주 이렇게 5개의 매장을 가진 회사로</div> <div>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회사가 수익이 나기 시작하고 아~ 이제 고생한 보람이 나타나는구나 하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div> <div>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호사다마라고 할까요.</div> <div>2015년 7월 대기업에서 약속했던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저희가 영주매장의 명의를 돌려달라고 할때였습니다.</div> <div>대기업측에서 저희에게 요청같은 강요를 하게 됩니다.</div> <div>영주의 매장을 명의 변경하려면 2개 매장을 더 가져가라........</div> <div>그러니까 영주매장 이외에 2개의 매장을 더 인수하라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div> <div>그 두개의 매장이 어디냐 하면 경북 포항에 있는 매장 2개입니다.</div> <div>포항 양덕에 있는 매장과 포항 학천에 있는 매장입니다.</div> <div>근데 왜 대기업에서 그 2개 매장을 인수하라고 했을까요??</div> <div> </div> <div>내용은 이렇습니다.,</div> <div>그 회장이라는 사람이 인천에 오픈한 매장과 포항에 2개의 매장을 더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근데 수익이 나지 않아서 회사에 직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고 그 매장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div> <div>이르게 된겁니다.</div> <div>그래서 포항에 있는 매장 2개를 저희에게 떠 넘기려고 했었던 거죠.</div> <div>게다가 보증금과 월세도 너무나 비싸서 저희도 받아내기 어려운 상황의 매장이었습니다.</div> <div>월세가 두개 합해서 2천만원이 넘는 매장을 어떻게 운영하나요?</div> <div>매출도 높지 않은 상태였구요.</div> <div>저희가 망설이고 답을 제대로 주지 않자 대기업측에서 저희에게 조건을 제시했습니다.</div> <div>보증금과 월세를 깍아주겠다. 수익도 100% 저희가  취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꿔주겠다.</div> <div>이렇게 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검토해보겠다고 하고 검토를 해봤습니다.</div> <div>그런데 구조가 바뀌어도 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div> <div>그래서 오히려 저희 말고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했고 그 사람과 대기업 측에서 몇번의 미팅도 가졌었습니다.</div> <div>근데 그것도 결과가 좋지 않아졌습니다.</div> <div>그러자 대기업측에서 저희에게 압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저희는 영주매장의 문제도 있고 또 보증금은 인수할때 깍아주고 월세도 연말까</div> <div>지 깍아준다는 약속을 믿고 어쩔수 없이 그 매장 2개를 인수하게됩니다. 그게 2015년 8월입니다.</div> <div>근데 또 생각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div> <div>장비임대료라는게 갑자기 튀어나오더군요. 처음에 약속할 때는 없었던 내용입니다.</div> <div>그 비용이 할달에 800~900만원 가량이 발생하는데 그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비용이 빠져나가게 되면 수익은 없는 상황에 매출이 </div> <div>떨어지면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div> <div>그때 그만뒀어야 했는데 제가 그러지 못했습니다. 을이라는게 이렇게 서럽더군요. 다른 매장에까지 피해가 갈까봐 수용하지 않을수 없었습니</div> <div>다. 오죽하면 그때 대기업 직원이 저희회사에 이거 왜 인수하느냐고~ 인수하면 안된다고까지 이야기 했겠습니다. </div> <div>근데 그 부서의 최고 책임자의 압력이 너무 쎘습니다.</div> <div> </div> <div>생각해보면 대기업측은 지금 이상황을 빨리 마무리 해야한다는게 많이 급했던거 같습니다.</div> <div>대표이사의 친척이라는 사람의 매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회사 전체에 문제가 생기겠지요. 그리고 자기 부서 입장에서 보면 부서의 존망과</div> <div>자기자리의 위험함도 감안해야 했겠지요.</div> <div>그렇지만 그 상황에 왜 저희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 저희회사는 매달 적자를 발생시키게 됩니다.<br>그리고 2016년 1월부터 대기업측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던 8개의 매장을 하나씩 강제로 처분시키기 시작합니다.</div> <div>월세를 깍아주겠다는 약속은 지켜진적이 없습니다.</div> <div>최저수익 보장이라는 가맹계약서에 있는 금액도 일방적으로 삭감하기도 했습니다.</div> <div>저희가 그건 불가하다고 공문도 보내고 거부한다고 했지만 자기 일방적으로 삭감하고 처리해버리기도 했습니다.</div> <div>매장을 하나씩 팔때 저가 그건 안된다고 차라리 정리할 부분 정리하고 새로 구조조정해서 하겠다고 해도 일체를 거부하고 자기쪽에서 인수</div> <div>할 사람 구해서 강제로 매각해버렸습니다. 자기들의 처리 방식을 따라와 주면 제가 신불이 되더라도 저의 와이프는 문제가 되지 않겠다고 </div> <div>약속도 했었지만 지금 저와 저의 와이프는 둘다 신불이 되어버렸습니다</div> <div>애가 4명이나 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div> <div>매장 매각을 하는데도 그 매각자금은 전액 대기업측에서 가져가버렸고. 하물며 계약서도 매각이 진행된게 2016년 3월이면 매각으로 명의가 </div> <div>넘어간 이후 가져와서 도장찍으로 하기도 했었습니다. 증인이 너무나 많아서 오히려 문제죠.</div> <div>매장을 넘길때 직원들 급여는 최우선으로 정리해줘야 한다고 하니까 매각자금에서 정리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도 지키지 않았습니</div> <div>다... 그것도 직원들 앞에서 한 약속이니까 직원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div> <div> </div> <div>저희에게 매장을 매각하고 정리한 그 회장이라는 사람은 지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습니다.</div> <div>사족이지만 얼마나 상황이 더러운지 이야기 해드리고자 합니다.</div> <div>저희에게 매각한 매장중 하나인 포항의 학천점은 대기업이 임대료를 내고 운영하는 매장입니다.</div> <div>그리고 그 가맹점주가 대기업에게 전대계약을 하고 운영을 하는거죠.</div> <div>근데 대기업과 계약한 임대인이 누군지 아십니까?</div> <div>그 회장이라는 사람의 딸입니다. ㅎㅎㅎㅎ 처음에 은행대출과 대기업 임대보증금으로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지었는데</div> <div>저희가 인수할때 그 땅과 건물도 낼름 팔았다고 하더군요. 수억의 수익을 남겼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div> <div>한마디로 저만 호구 된거죠. ㅎㅎㅎ</div> <div>땅이랑 건물에서 수익 엄청 남기고 마이너스가 나는 매장은 넘겨버리고 완전히 대박 아닌가요?</div> <div> </div> <div>그 이외에도 그사람과 그 대표이사간의 거래는 여러건이 있습니다.</div> <div>제가 알고있는것만 해도 여러건이라는것이고 그 증인 증거 저한테 많이 있죠.</div> <div>빠져나갈려고 해도 못빠져 나갈거라고 전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그냥 가슴속에 두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저는 꽤나 많은 채무(보증보험채무)로 인해서 지금 신불이 되어버렸고 저희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고통받고 있습니다.</div> <div>전 혼자 나와서 노가다 라고 하죠? 그거라도 해서 생활비 보탤려고 일하고 있구요. 저희와이프랑 저희 4명의 자식들은 장모님이 계시는</div> <div>방2칸까지 임대아파트에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기초생활수급자 됐더군요. ㅠㅠ</div> <div>얼마전까지 학교라고 하죠? 거기도 전 다녀왔습니다. 직원들 급여를 주지 못해서 벌금을 내지 못했거든요. </div> <div>나름 열심히 사업한다고 했는데 그리고 직원들 급여랑 채권들 정리하려고 저희 집까지 다 넘겨가면서 처리해주고 다시 해볼려구 했는데</div> <div>결과는 이렇네요. </div> <div>몇번이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다 치워버리고 뛰어내려버릴까 하고요. </div> <div>근데 애들 생각하고 저때문에 피해본 와이프 생각하니까 차마 그러지도 못하겠더군요</div> <div>경찰에 가서 이야기를 해볼까 검찰에 가볼까 공정위를 가볼까 다 생각해봤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포기하고 있었습</div> <div>니다. 근데 이번에 갑질 어쩌고 하면서 여러 조치가 취해지고 있더군요.</div> <div>그래서 어제 용기내서 검찰청에 한번 물어보니까 변호사 한테 상담하라고 하더군요. </div> <div>변호사 만날 비용도 없는데 말이죠. ㅎㅎㅎ</div> <div> </div> <div>글로 다 남기지 못하는 이야기 너무 많습니다. </div> <div>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해보지만 그것도 쉽지 않구요. 한때 회사 매출만 200억이 넘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넋두리 겸 하소연 겸 조언 구하는 겁니다. </div> <div> </div> <div>못나게 살지 않고 당당하고 씩씩한 가장이 되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div> <div>가족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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