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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4647
    작성자 : 메론통통★
    추천 : 8
    조회수 : 1668
    IP : 223.38.***.16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9/11/08 14:30:22
    http://todayhumor.com/?baby_24647 모바일
    초1 딸의 편지
    옵션
    • 창작글
    어머니가 지난주에 의식이 없어 응급실로 갔었습니다
    다행이 당일 깨시긴했으나 퇴원 후 거동이 거의 블가능하여 다른병원에 다시 입원후 현재까지 여러검사를 진행중입니다

    한며칠 넋이 좀 나간채로 정신없이 회사일, 병원 왔다갔다하고 퇴근했는데 집사람이 큰애가 학교에서 편지쓰기를 했는데 할머니한테 썼다면서 보여주더군요

    밤에 다자는데 혼자 한참을 울었네요

    마냥 애기인줄 알았는데 딸은 생각하는게 저 어릴때 비교해보면 남자랑 완전 다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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