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공항에 도착............ 하니, 마세라티 택시가 우리를 반겨 주내요. 음 마제라티 콰트로 포르테, 이탈리아 대통령이 탄다는 바로 그차 좋군요 출발 부터...
저녁을 먹고, 멋진 라운지 음악이 들리는 곳을 찾아 걸어 가니, 저희 호텔에서 5분 떨어진 곳에 네그레스코 호텔이란 곳에 일층에 라운지 바가 열려 있고, 금요일 저녁 DJ 가 직접 음악을 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새벽 한시 까지 음악 들으면서 칵테일 한잔 했어요.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니스에서 유명한 High club 엘 갔습니다. 들어 가는 입구에서 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20여분간 기다려서 입장했는데, 역시나 불타는 금요일 밤.
[2 일째 토요일 은 하루 종일 그냥 해변에서 일광욕 하고, 더우면 물에 들어 가고, 음식 시켜서 바닷 바람 맞으면서 먹고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우리는 해변가에 위치한 프라이빗 클럽에서, 입장료 일인당 25유로를 내고 들어가 파라솔과 각종 시설과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으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돈을 아낄려면, 그냥 이렇게 오픈된 곳에 매트 깔고서 있어도 됩니다. 많은 프랑스 사람들이 이렇게 하고 있지만, 강렬한 태양 빛이 동양인들에게 힘든 지라.
[ 우리쪽 파라솔 에서 해변을 바라본 광경. 파라솔이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틀려요, 가장 앞줄이 제일 비싸고, 뒤로 갈수로 살짝 차이가 납니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아요.]
[ 토요일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바닷가의 파도도 세지고 , 약간의 추위 까지 느껴지는 웃지못할 사태가 ,, 음 어찌 되었든 해변에서 4시 까지 음악 듣고, 와인 마시고, 식사 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
[ 해변가가 돌로 되어 있어서 그냥 걸어 다니기 에는 다리가 아픈데, 아랑곳 하지 않고 즐겁게 뛰어 놀고 있는 소년들. 물도 차가 웠는데, 역시 아직도 피가 뜨거운 소년들 ]
[ 해변가에서 나와서 오후에는 간단하게 니스 시내를 둘러 보다, 분수대 앞에서 한컷 , 주변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음 ]
[ 저녁 식사는 Hotel Negresco 안에 위치한 "La Rotonde" 에서 백년 전통의 호텔 이라고 하는데, 회전 목마를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가 아주 보기 좋네요 ]
2층에도 테이블이 있고, 어린 시절 회전 목마에 대한 추억 과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게 해서 좋았습니다.
[ 여기는 니스의 올드 타운 으로 해변가 전망대 바로 앞쪽에 있는 시장 입니다. 오랜된 식당들과, 시장도 있어서, 적당한 가격에 살만한 것들이 많이 보이내요. 지갑이 가벼운 여행자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니스 해변 전망대 쪽에서 바라본 니스 해안가 의 풍경.
마지막으로 니스를 떠나기 전 점심에 먹었던 랍스터 파스타. 링귀니 면이 좋았어요, 랍스터 는 물론 최고 .
이박 삼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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