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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96274
    작성자 : 숙자오빠
    추천 : 22
    조회수 : 1310
    IP : 222.97.***.10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8/12/24 18:58:35
    http://todayhumor.com/?animal_196274 모바일
    입양글입니다. 페르시안 장묘종 3살 남아입니다.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길을 떠돌던 아이,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가여운 아이, 겨우 구해져서도 병이 옮아 죽는다던 아이. <div>기적인지 뭔지 어렵게 또 어렵게 고치고 또 고쳐서 주머니 구멍날때쯤, 이제 고양이라고 할만하다고 생각될때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잘 키우겠다고 다짐받고 어렵게 입양갔던 아이.</span></div> <div>나름 흐뭇한 기억 잊을만 하니, 우리와 맞지 않는다고 배가 홀쭉해져 돌려 보내진 아이. </div> <div>아빠손 잡고 온 해맑은 꼬마 주인은 아기 고양이 키울거란 자랑을 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그래도 버리지 않고 돌려보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고 그런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못나게도 푸념이 좀 드는게 나름 덜 힘들때 아픈 아가가 없어 </span><span style="font-size:9pt;">돌봐줄 여유와 공간이 좀 있을때 돌려 보내 주셨으면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냥 한숨을 쉬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 씁쓸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그래도 혹시.. 해서 잘 키워주실 분을 찾아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페르시안 계통 남아 3살, 1살때 버림받아 길생활 보호소 생활을 했습니다. 1살때 제가 중성화 시켰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못 먹었던 기억때문인지 사료를 많이 먹습니다.</span></div> <div>사람을 좋아하며 말이 많습니다. 잘 키워 주실분 문자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9981-9984입니다. 부산 기장입니다. </div> <div>인근은 제가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데려다 드립니다. 책임비 <span style="font-size:9pt;">3만원.</span> <div>아무 동물병원이든 가셔서 무슨 검사를 하던 간단한 진단을 받으신 후 영수증 보내주시면 <span style="font-size:9pt;">돌려 드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떤 단체든 불우이웃 정기 후원하시는 분은 책임비 면제입니다. </span></div> <div>뿌려둔 업보가 많아 끝까지 책임지지도 못할 사람이 못난 맘에 살린 아가입니다. </div> <div>사실 힘들어 그때 그냥 죽게 둘거라는 못된 생각도 몇 번 했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랑 받아 본적이 있는지 저도 모르는 아이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이 아이에게 기적이 되어 주실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입양글 올려 죄송합니다. 따뜻한 연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5911280348de03435fa2a6b168d9a245de__mn137606__w1440__h810__f134164__Ym201812.jpg" width="800" height="450" alt="124c (1)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416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630d7b634a49df459ba7015cd46ae4b3c2__mn137606__w1440__h810__f162134__Ym201812.jpg" width="800" height="450" alt="124c (2)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213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686fca9e6f75bd40ce9f489b5b4ce84b70__mn137606__w1440__h1067__f168492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3)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849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738e33e02c4811490ab43d88aa68595c16__mn137606__w1440__h1067__f204374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4)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437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75fe70385c0ad145aea7fce3bac74b885c__mn137606__w1440__h1067__f107801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5)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780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802d42751ee9804f5b8f19cfec1e299451__mn137606__w1440__h1067__f207057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6)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705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8515d069cef69c461cba6da2b53410bcfe__mn137606__w1440__h1067__f212585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7)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258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90110e076ffa524dde8e7e9c475c8d351d__mn137606__w1067__h1440__f163769__Ym201812.jpg" width="800" height="1080" alt="124c (8)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376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297649f773dac064bd8a099865dd8ad26b9__mn137606__w1440__h1067__f263768__Ym201812.jpg" width="800" height="593" alt="124c (9)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6376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564530375c04f60f27d48edb11931d05bea6b34__mn137606__w1067__h1440__f226274__Ym201812.jpg" width="800" height="1080" alt="124c (10)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26274"></div><br></div>
    출처 접니다.
    숙자오빠의 꼬릿말입니다
    부디 이 아이에게 산타가 되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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