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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d_19170
    작성자 : 초록실
    추천 : 11
    조회수 : 2230
    IP : 211.107.***.189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6/12/14 23:28:36
    http://todayhumor.com/?mid_19170 모바일
    [펌,왕겜,스포주의]티리온이 기형 난장이인 이유
    옵션
    • 펌글

    쟝르 소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설정 전개에 이런게 있음.


    소설 전개에서는 갑이라는 이유 때문에 을이라는 전개가 나오는 걸로 되서 독자가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사실 작가는 을이라는 전개를 위해서 갑이라는 이유를 만들어 내는 거지.



    이런 예로 대표적인게 쟝르 소설의 최고봉 중 하나인 김용 선생의 신조협려임.


    주인공 커플인 양과와 소용녀는 십몇년간을 생이별하게 되는데


    소설 상의 이유는 소용녀가 양과가 자신을 잊기 위한 아주 긴 시간을 아무렇게나 말한게 그 십몇년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임.


    그래서 그 십몇년이 흐르고 나서의 전개가 이어지거든.


    근데 사실은 그건 작가가 그 다음 전개 즉,


    갓난아기였던 애가 자라서 소설의 다음 장에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기 위한 다음 전개를 위한 설정에 불과했던 거임. 소설속에


    밝힌 것들은 다 핑계일 뿐 그 다음 장의 전개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꾸며낸 이유일 뿐인것임.



    왕겜의 티리온이 난장이 기형아가 된 이유도 출발은 그런 이유로 시작 됐다고 봄.


    물론 티리온의 불구가 티리온 케릭터의 하나로 잘 융합되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지만


    티리온의 불구가 다른 것도 아닌 외모상의 불구인건


    바로 티리온의 외모에서 혈통적 특징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작가 할배의 설정인 것임.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다른 소설에선 간과하는 우생학적 특징을 왕겜에선 드라마의 주요 복선의 하나로 이미 사용했다는점을 생각하셈.



    에다드 스타크가 몰락하게 되는 바로 그 원인이 금발은 열성이니 스타니스왕과 서세이 사이에 태어난 애가 금발이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냈기 때문임.



    티리온은 외모적 기형임. 그리고 티윈은 마누라가 미친왕에게 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임.


    그러나 티리온의 외모 때문에 누구 애인지 알수가 없었던 거. 그래서 미친왕의 사생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항상 하고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티리온을 진심 싫어했고 결국 티리온을 상속에서 제외하려고 했던 것도 그런 의심을 떨쳐버릴수 없었기 때문인거.



    티리온의 티윈 살해 때의 대사도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임.


    진짜 부자 사이에서 친부 살해의 패륜이 벌어진 것이라도 그 대사는 이해가 됌.


    너는 내 아들이니까 쏘지 마셈.


    (하지만 화살 맞고) 이런 나쁜넘 너는 내 아들(도) 아님.


    티리온 : 웃기지 마시죠. 난 니 아들임, 그리고 닌 아들한테 죽임당한 찌질이임. (티리온은 자기가 티윈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음.


    하지만 이건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거. 티윈의 마지막 말은 그동안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의심했던게 죽음에 순간에야


    아... 역시 저 새끼는 내 아들이 아니었어... 라고 결론을 내린거라고 볼수도 있는거.




    왕겜은 다른 소설이나 드라마와 달리 혈통에 따른 닮음에 대해서 상당히 현실적인 공을 들임.


    그래서 이런 유전 떡밥이 소설의 중요 복선이 됌. 작가할배의 개연성 집착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앞서 말한 에다드 스타크가 서세이의 불륜과 서세이 자식들이 사생아라는 것을 알아내는 것도 그렇고


    존 스노우 부분도 그러함.


    에다드가 존 스노우를 사생아라고 데려왔을 때 에다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 인간이 마누라 놔두고 한눈팔 인간은 아닌데 라고 생각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게 존 스노우가 스타크 혈통에 걸맞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임.. 한마디로 삼촌을 닮아서


    에다드가 바람피울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애새끼 자라면서 생긴게 스타크 핏줄이란게 너무 분명해 보이니까 현실부정을 할수 없었던 거임.



    근데 알고 보면 스타크를 닮은건 조카여서 였던거임.



    그러니까 티리온 기형 난장이 설정은 바로 그것 땜에 나온것임.


    티윈이 티리온의 외모 때문에 누구 자식인지 마지막 순간까지 확신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것 또한 위의 신조협려와 마찬가지로


    티리온의 독특한 케릭터를 위해서 기형 난장이라는 설정을 넣은게 아니고


    작가 할배의 혈통 유전에 대한 개연성 집착 때문에 그걸 회피하기 위해서 티리온에 외모적 기형 설정을 넣고 


    그 후에 그 외모적 설정을 티리온 케릭터와 티윈과의 관계 설명으로 핑계를 댄 것임.



    양덕들이 티리온 타르가르옌 설을 몇년전에 이미 논파했다고 하는데


    양덕이 무조건 다 옳은게 아님.




    -----------

    시즌6방영할때 왕겜갤에서 인상깊게 본 글인데 

    오랜만에 봐도 재미있는 글인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ot&no=35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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