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여기 와서 제일 마음의 위안되는게 마게 눈팅이었는데.... 이미 폐허로군양...</div> <div> </div> <div>제대로 폭탄 투하 맞고 현실도피하다 왔습니다, 허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넥슨... 마비노기 운영진도 좀 억울한 건 있어요.</div> <div> </div> <div>애초에 메갈이 2015 메르스 사태이후 생긴 메르스 갤러리 때부터 시작된 걸로 기억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분께서 참여했다는 드라마1은  2013년 부터입니다. </div> <div> </div> <div>시점상 한참 전이죠... 안 드러내는 데 어캐 걸러요. </div> <div> </div> <div>게다가 사람은 변하는 거니까요.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데 사람은 오죽 하겠습니까...</div> <div> </div> <div>거기에 이미 퇴사했으니 더이상 뭔가 손 쓸 수 없는 위치죠.</div> <div> </div> <div>또 리트윗과 마음 찍은거 보면 정말 도리질이 절로 나오지만, 직접적인 발언을 하거나</div> <div> </div> <div>인게임내에 이상한 아이템을 만들거나 장난질 친건 없잖아요? 일베처럼 ㅡㅡ </div> <div> </div> <div>즉 심증은 충분하나 직접적인 사유가 없는 요상한 상황이랄까여...</div> <div> </div> <div>그래서 더욱 이 사실을 늦게 알게 된 거지만요..................... 아우우우우우우우</div> <div> </div> <div> </div> <div>맞아요, 사실 저 마비노기 계속 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변명 찾아내고 있어양.</div> <div> </div> <div>신의 기사단하면서 진성 톨덕이 되어서 열심히 파고 올해 온리전이나 네코제나 있으면 가봐야지 설레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하.하.하. 입에서 절로 욕이 튀어 나옵니다.</div> <div> </div> <div>저 하프섭인데 사람들 생각보다 관심없어양... 원체 마비가 솔로잉에 익숙한 겜이라 그런가.... 혼자 다 할 수 있어서 근가</div> <div> </div> <div>18채가 일베들 많이 있다해서 눈갱당할까봐 거의 안가긴 했는데 실제로는 거의 못봤어여. </div> <div> </div> <div>메갈도 마찬가지로 거진 못 봤어요... 주로 노는 게 촙채고 거뿔은 관심있는 거만 봐서 그런가, </div> <div> </div> <div>그런데 하프가 메갈 제일 많다는 소리 보고 매우 당황했습니다... 내가 너무 아싸였나 싶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마비는 '사람이 좋아서' 하고 있어양. 옛날에 저 쪼렙일 때 같이 던전돌아주던 고렙님 심정을 알게 되기도 하고..</div> <div> </div> <div>진짜 예전에 티르 여우밭에서 여우잡는데 저보고 짱개라고 말하던 개시끠 밀레시안.... 저 그때 그의미도 몰랐는데.</div> <div> </div> <div>왜 엉뚱한 소리를 하고 가냐 이상한 인간이네 싶었는데 ㅋㅋㅋㅋ 그때 컴이 상태가 안 좋아서 렉심해서 답 못한게 아직도</div> <div> </div> <div>이가 갈리네여... 길드 친구들이랑 처음 만나서 신나게 놀았던거,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영. 이제 남은건 저뿐이지만.</div> <div> </div> <div>마비는 폰트 좀 키울 수 있게 해라... 눈 나쁜 사람은 보겠냐.</div> <div> </div> <div>이제 길드에 활성화 되 있는건 저 하나, 친구 동생이 대신 돌리는 친구 동생 부캐가 되버린 친구 캐하나, 그나마 친구 둘이</div> <div> </div> <div>한동안 안오다가 제가 징징거려서인지 다시 와줬어여. 만나기는 힘들어도 접속 종료시간 보고 있다... 친구야, ㅋㅋㅋㅋ</div> <div> </div> <div>뉴비는 귀여워요! 이리저리 헤매는 거 보면 아이코 일루와 일루와 잘해줄게...가 되는건 고인 물 넘어 석유 다된 올드비의 숙명 아닌가여.</div> <div> </div> <div>촙채에서 수다 떨고 뉴비돕고 돌밀들 보면 옛 추억 좀 씹어주고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숭숭 잘가여.</div> <div> </div> <div>게다가 제가 볼 때는 뻘피리 열라 잘 올라와서 잼써여. 가끔 아무말 대잔치에 동참도 하궁.</div> <div> </div> <div> </div> <div>이렇게 미련이 많아서, 전 놓질 못하겠어요. </div> <div> </div> <div>우리가 봤을 땐 이거 응급사태인데 키트 공지나 올라오고 제정신이냐 싶지만,</div> <div> </div> <div>제가 겜업계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 커다란 조직은 한달이나 일주일이나 일정표 만들어서 마감치는 걸로 알아여.</div> <div> </div> <div> 워낙 조직이 크다 보니, 일종의 약속인거죠. 어쨌든 일정에 맞춰서 업데이트는 해야하고 아이템을 올려야합니다. </div> <div> </div> <div>이벤트 시기 맞춰서 모델링에 테스트에 할 일은 많져. 그래서 그부분은 어쩔 수 가 없어여... </div> <div> </div> <div>우리 눈에 보이는건 3월 29일이라도 사실 그 밑준비는 한달이나 몇달 전부터 해오던 걸 수 도 있는데, 그걸 엎을 순 없으니..</div> <div> </div> <div>내일 폐업하더라도 생일이벤트는 한 맥도널드 매장같은 사례라고 할까여...</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최소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표시정도는 해줄 것이지 아오 진짜 벽대고 이야기 하는 이기분..</div> <div> </div> <div>96시간 점검이후로 이렇게 빡칠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윗선에서 의견이 정리가 안됐으면 문의한 사람들에게 복붙이라도</div> <div> </div> <div>답을 줄 순 없는거냐! 그만하기로 하는 분들 이해갑니다... 진짜 벽에 대고 이야기해봤자 뭔 의미겠어여. </div> <div> </div> <div>그나마 요샌 악성유저 제재도 잘 하고 해서 기대했는데 반응이 무반응.. 허허허.</div> <div> </div> <div> </div> <div>적다보니 진짜 아무말 대잔치네여.. 의식의 흐름에 따라 넥슨에 대한 변명 ㅋㅋㅋ 어케든 행복회로 돌려보려는</div> <div> </div> <div>몸부림 ㅋㅋㅋㅋ 그만둔다는 글들 보면 너무 슬퍼서 우울한데, 겜 들어가면 또 열심히 이벤 돌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div> <div> </div> <div>톨비쉬.. 애증의 남자에 강아지 알터... 피네에 카즈윈, 아벨린.. 진짜 좋아했던 애들인데 너무 슬퍼여. 이젠 이전처럼</div> <div> </div> <div>순수하게 볼 수 가 없게 되버렸으니.....진짜 마법이 풀린 것처럼 억장이 무너집니다....</div> <div> </div> <div>이번 사태만 아니었어도 신나게 키트 긁었을건데, 제가 좋아하는 변신메달도 무더기로 나오공.</div> <div> </div> <div>근데 긁기도 싫어지네여.. 하아.....................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다고 그만 두진 못할 거 같아여... 떠나는 분들 안녕히 가시고 언제든 마음 풀리면 돌아오소서.. 전 조용히 지키고 있을게여</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진짜 마음 편히 덕질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