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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4468
    작성자 : 달려라미미
    추천 : 11
    조회수 : 10076
    IP : 162.158.***.131
    댓글 : 86개
    등록시간 : 2022/10/03 18:06:16
    http://todayhumor.com/?wedlock_14468 모바일
    남자분들에게 묻고싶어요.
    옵션
    • 외부펌금지
    결혼8년차 아이둘있는 주부입니다. 
    물어볼곳이 없어서 여기에 용기내서 글을 써요.
    남자들은 성적욕구를 못참나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제가 둘째를 갖고나서 몸이 아팠어요. 

    그래서 병원다니고 밤에 아파서 잠도 4시간밖에  못자고
    독한약은 먹을수도 없고 계속기침하고
    병원에선 아이 호르몬과 제 호르몬이 맞지않아서 
    그런거라고 아이낳으면 다 낫는다고 해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첫째케어도 해야하는데 남편은 밤마다 약속잡아서 
    술마시러 돌아다니고 집에도 늦게 들어오더군요. 
    물론 부부관계도 없었습니다. 

    출산하기전까지 힘들어서 칼로 배찢어서 아이 꺼내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친정엄마가 내가 잘 참아야  아이가 
    건강하다고 해서  진짜 눈물로  참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아이갖고나서  아플때 
    밖에서 저녁에 사람들하고 
    거의 매일을 술먹고 업소가서 풀고오고..
    늦게오고... 그랬더군요. 


    혼자서 일주일에 1,2번씩 업소를 방문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것도 주기적으로 5달~6달 정도요. 

    와이프가 자기아이를 갖어서 아픈거 뻔히 알면서 
    업소다니면서  성욕풀러 다니는남자가 정상인가요? 

    저 아플때하는짓보고 정떨어져서 그뒤로 아이낳고도 
    관계도 안하고  관심도  없이 좀비처럼 아이만 키우고 
    산거 같아요. 

    그랬더니 바람났더라구요...
    외롭고 사랑받는느낌을 못받았댔나?
    참나.. 저아플때 본인은 나한테 사랑을 줬나요? 



    남편이 성병걸렸다그래서 저 성병검사까지 
    받아봤습니다.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진짜 마음속에서 화가나고 억울한감정을 어떻게 
    풀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남자들은 성적욕구를 못참나요? 
    그래놓고 외롭고 사랑받는느낌이 없었대요..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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