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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2123
    작성자 : ixxixxixxi
    추천 : 22
    조회수 : 3530
    IP : 118.221.***.5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8/05/09 12:10:06
    http://todayhumor.com/?wedlock_12123 모바일
    며느리가 자기아들한테 너무 시킨다며 요즘 사람들 딸들 잘못키웠다는 큰엄마
    큰엄마가 좀 대단한 사람인건  <div>살면서 하도 해프닝이 많아서 </div> <div>잘 알고 있었는데도</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런 말을 면전에서 듣는데</span></div> <div>화가 확 나더라구요.</div> <div><br></div> <div>큰엄마가 초등교사 였었는데</div> <div>속으로 그럼 본인이 학교에서 여자애들 가르치지 그랬나 생각도 들고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니나 다를까 다른 사촌들 결혼할 때 </span></div> <div>큰엄마네 아들이랑 결혼한 언니들 모습 보니 </div> <div>큰엄마가 얘기할때 말을 듣고는 있는 것 같은데</div> <div>초점없이 한곳만 응시하며</div> <div>아무 대꾸 안하고 듣고만 있는 모습을 보는데</div> <div><br></div> <div>그 동안 큰엄마 큰아빠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살던</div> <div>제 모습의 데자뷰 같아 보였네요 ㅜ</div> <div><br></div> <div>큰엄마 큰아빠가 친척들 모이는 자리에서 </div> <div>며느리 욕을 그냥 단순히 불만 말한다는 차원에서 얘기하곤 하는데,</div> <div><br></div> <div>얼마전엔 큰아빠가 </div> <div>언니들 혼수해온거가 미흡하다,</div> <div>무슨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한다,</div> <div>본인들 그 정도 사는게 누구덕인지는 모르는 것 같다</div> <div>하는데</div> <div><br></div> <div>이제는 저런 얘기 듣는것도 지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사람들 바꾸는건 불가능 같고</div> <div>말이라도 듣고 싶지 않아</div> <div>참다 참다 얘기의 근원인 것 같은 <span style="font-size:9pt;">사촌오빠에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촌오빠가 중간에서 곧이 곧대로 전하고 있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확한 얘기는 하지 않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빠네 부모님이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하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왠만하면 말 나오지 않게 서로에 대한 좋은 얘기만 하라 말을 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랬는데 사촌오빠가 그러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집 그렇게 최악은 아니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지라퍼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으나</span></div> <div>오지라퍼 단단히 되어버린 것 같네요 ㅎㅎ;;;;</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본인 부모님 보며</div> <div>그 분들을 친척으로 만난 이유가</div> <div>그 같은 시부모님 피하라는 하늘의 계시라고 </div> <div>생각했던적이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하겠죠? 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예전에 오빠가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여자가</div> <div>맘에 안 든다고 큰엄마가 파토낸 적이 있는데</div> <div>그 언니가 운이 좋았던 건 같다는 생각마저 드는 요즘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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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9 12:21:47  121.165.***.109  더블포테이토  30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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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5/09 13:36:58  172.68.***.75  시나민트  4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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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5/09 18:47:06  1.215.***.130  그렇다면서  75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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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5/09 21:27:47  220.73.***.67  아쉐뜨  53904
    [8] 2018/05/09 22:07:05  59.7.***.217  까만벌♬  4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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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5/09 22:13:22  119.148.***.102  jyj1  7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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