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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seball_117873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5
    조회수 : 397
    IP : 116.127.***.20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9/09 00:46:18
    http://todayhumor.com/?baseball_117873 모바일
    고교야구 투수 5일간 437구' 누구를 위한 혹사인가
    9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이날 분당 야탑고와 서울 충암고는 봉황대기 우승기를 놓고 진검 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야탑고의 2대 1 승. 야구부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야탑고는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하지만, 정작 대회가 끝난 뒤 야구계에서 화제가 된 건 야탑고가 아니라 충암고 투수 김재균이었다. 대회 내내 끊이지 않았던 ‘혹사 논란’ 때문이었다. 
    '5일 동안 437구' 던진 충암고 에이스 김재균

    충암고 좌완 투수 김재균은 충암고가 치른 봉황대기 총 7경기 가운데 6경기에 등판했다. 선발로 4경기, 불펜으로 2경기에 등판했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김재균은 등판할 때마다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닝수로 따지면 사실상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셈이다.

    김재균이 등판하지 않은 경기는 8월 25일 부천 진영고 전뿐이었다. 이날 충암고는 진영고에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8월 14일 경기고와의 1회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재균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4개였다. 1회전 마지막 경기였던 19일 성남고와의 경기에선 8.1이닝 3실점(1자책)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교야구 한계 투구수인 130개 직전에 마운드를 내려갔다(129구). 다른 경기도 비슷했다.

    프로구단 한 스카우트는 ‘4강전에선 (김)재균이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31일 율곡고와의 4강전에 또다시 김재균이 등판한 것이다. 4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균은 9회까지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89개).  

    이틀 연속 공을 던진 김재균을 결승전에 또 투입됐다. 3일 연속 등판이었다. 충암고는 에이스를 3일 연속 등판시켰지만, 야탑고에 1대 2로 패하고 말았다. 

    대회가 끝난 후, 야구계에선 "충암고가 쌍팔년도식 투수 운용을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도 그럴 게 김재균은 봉황대기 총 6경기에서 670구를 던졌다. 경기당 평균 100구 이상을 던진 것이다. 

    16강전이던 8월 28일부터 결승전이 열린 9월 1일까지 김재균은 무려 437개의 공을 던졌다. 만 18세 학생선수가 감당하기엔 지나치게 무거운 짐이었다. 

    이렇게 무리한 등판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엠스플뉴스는 충암고 이영복 감독에게 정식으로 질의했다. 
    이 감독은 “선수에게 의사를 물었고, 던질 수 있단 의사를 들었다. 난 선수 의사를 존중했을 뿐”이라며 “투수는 많은 공을 던지면서 만들어진다. 그것은 내 야구 철학이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 "투수는 많은 공을 던지면서 만들어진다. 주변에서 뭐라든 신경 쓰지 않는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은 충암고 이영복 감독의 답변에 동의하지 않는다. 반대다. 스포사피트니스 김병곤 대표는 ‘혹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학생선수들은 대부분 고교 시절을 거치면서 신체 성장을 완성한다. 반대로 말하면 고교선수들은 아직 성장 중이란 뜻이다. 한창 성장할 나이에 겪게 되는 신체 혹사나 과도한 투구는 뼈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어깨나 팔꿈치 부상 위험도도 성인 선수보다 더 커진다. 최악의 경우엔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
    프로구단 트레이너는 이 감독의 주장을 "궤변"이라고 일축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주지 않는다. 자식의 미래를 걱정해서다. 야구 감독도 마찬가지다. 선수의 뜻을 모두 존중한다면 감독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 선수가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걸 알면서도 '존중'이란 말로 자기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건 지도자가 할 말이 아니다. 선수의 미래보다 감독의 욕심이 앞섰던 게 아닌지 스스로 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야구 대표팀을 전담했던 한 트레이너 역시 “일부 아마추어 지도자는 여전히 착각에 빠져있다. 과거 본인들 현역시절에 비하면 요즘 학생선수들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정도면 괜찮을 거야’하는 마음으로 혹사를 묵인한다. 그게 안 되면 ‘요즘 애들은 너무 약해’하고 둘러댄다. 지도자들의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 중, 충암고의 한 선수는 김재균이 봉황대기 시작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고교야구에 만연한 ‘혹사 논란’, 종식할 방법은 없을까.
    선수촌병원 한경진 재활원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발간한 <부상 예방과 체력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의 대표 저자다. 한 원장은 혹사 논란의 근본적인 이유를 ‘잘못된 제도’에서 찾았다.
    한 원장은 “(김)재균이 5일 동안 437구를 던졌다. 이는 학생선수에겐 치명적”이라며 “혹사의 중심엔 '제도'란 함정이 숨어있다. 야구팀 지도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게 우선이다. 그들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역 메이저리거 류현진(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의 재활을 도왔던 한 원장은 고교 투수들의 투구수 제한보단 휴식일 보장을 강조했다.

    “미국은 학생선수 투구수 제한을 105개로 잡는다. 80구 이상 던졌을 시 최소 4, 5일을 쉬도록 한다. 우리도 이와 같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한 원장의 말이다.  

    협회는 2018년부터 고교야구 투구수 제한 범위를 130구에서 105구로 줄일 예정이다.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제한 투구수 130개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전문가 회의 끝에 2018년부터 학생선수들의 투구수를 105구로 제한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선 계속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한 야탑고는 혹사 없이도 우승을 차지했다. 야탑고 김성용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에이스' 신민혁을 등판시키지 않았다. 신민혁은 봉황대기 3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던진 게 전부다. 특히나 봉황대기에 출전한 야탑고 투수 가운데 10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한 투수는 아무도 없다.............


    김재균선수 등판일정과 투구수
    출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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