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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1748
    작성자 : 스카라라
    추천 : 26
    조회수 : 14233
    IP : 125.130.***.103
    댓글 : 39개
    등록시간 : 2018/01/24 01:10:03
    http://todayhumor.com/?wedlock_11748 모바일
    결혼 후 친동생에게 서운해졌어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옵션
    • 창작글
    <div> </div> <div>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새댁이자</div> <div>만 8개월 된 아기 엄마입니다.</div> <div>저는 30대 초반이고 20대 후반의 남동생이 있어요.</div> <div> </div> <div>제목대로 결혼하고 나서부터 동생에 대한 서운함이 커지다가</div> <div>정말 사소한 일을 계기로 스트레스가 폭발했어요.</div> <div>정말 사소한 건데 소화가 안되고 잠도 못잘 지경이에요.</div> <div>결혼게시판에서 촌철살인의 댓글을 많이 봐왔기에 부탁드립니다.</div> <div>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div> <div> </div> <div>한줄요약하자면, 주는 건 모르고 받는 건 당연하게 여기는 동생이 싫어집니다.</div> <div>문제는, 제가 누나인데 어른스럽지 못하고 속좁고 옹졸한 건지,</div> <div>충분히 서운해해도 되는 일인지를 모르겠어요.</div> <div> </div> <div>제 동생은 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었습니다.</div> <div>노래를 잘해서 제가 직접 부탁했고, 결혼식 당일 폐백 전에</div> <div>고맙다고 말하면서 사례금 20만원 봉투를 직접 쥐어줬어요.</div> <div>축가 외에 제 동생은 저에게 축의금도, 결혼선물도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결혼식 마치고 숨 좀 돌리고 몇개월 지나고 나니</div> <div>그게 뭐라고 생각할수록 서운해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그렇게 절친하고 살가운 남매사이는 아니지만</div> <div>시시콜콜 농담따먹기 카톡이나 서로의 연애사 정도는 주고받는 평범한 사이였습니다.</div> <div>동생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자차를 몰고 다닙니다.</div> <div>학생이라 돈이 없고 그런 것도 아니에요.</div> <div>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한두명 있는 것으로 알아요.</div> <div>남편에게 이 서운함을 털어놓자, 아직 어리고 사회경험이 없어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div> <div>이해하라고 합니다. 나중에 지도 결혼하면 다 알게 된다구요.</div> <div>집안 분위기도 미혼은 어린애 취급이라 친정엄마도 동생이 축의나 선물을 하지 않은 것을 알지만</div> <div>딱히 신경쓰지 않으십니다.</div> <div>저도 '그래, 축가를 해줬으니 가장 큰 선물 받은 셈 치자'라고 생각하려 합니다.</div> <div>그런데 가끔 분해요.</div> <div>뭐가 분하냐면, 제 동생은 본인이 결혼할 때 분명 저에게</div> <div>"누나 나 축의금 얼마 줄거야?" 혹은 "누나 나 결혼선물 뭐해줄거야?"</div> <div>라고 대놓고 뻔뻔하게 물어볼 것이 너무나 분합니다.</div> <div> </div> <div>동생이 제가 자취할 때, 신혼집 이사할 때 짐 옮기는 걸 도와줬어요.</div> <div>제가 먼저 부탁했고 동생은 먼저 "얼마줄거야?"라고 물었습니다.</div> <div>자취 때는 5만원, 신혼집 때는 6만원 받아갔어요.</div> <div>30여년동안 제 생일에는 항상 말로 "누나 생일 축하해"</div> <div>본인 생일은 한달전부터 카톡이 와요. "누나 나 생일에 뭐사줄거야?"</div> <div> </div> <div>거의 십여 년을 함께 살지 않은터라 기억나는 게 이 정도 뿐이지만,</div> <div>동생에게 무언가 받아본 기억은 없네요.</div> <div>부모님은 자식에게 무한정 주기만 할 뿐 받는 건 마다하시는 분들이고,</div> <div>저도 이십대 초반부터 알바를 하면 누나노릇 한답시고 몇만원씩 용돈 쥐어주다보니</div> <div>동생은 "가족들에게는 받는 것"이라는 인식이 박힌 걸까요.</div> <div>밖에 나가서는 돈 잘씁니다. 가족들에게 쓰는 건 본 기억이 없어요.</div> <div>제 생일에 케이크 하나 받아본 적 없지만 요구하는 10~20만원 생일선물은 항상 해줬네요.</div> <div>그래도 그동안은 별 생각 없없는데</div> <div>제 결혼을 시작으로,</div> <div>신혼집에 밥먹으러 오면서도 휴지한장 음료수한캔 사와본 적 없고</div> <div>제가 아기를 낳고나서도 조카 양말한장 사온 적 없어요.</div> <div>서운했지만 애써 신경안쓰려 참았어요.</div> <div>지금까지 별생각 없던 것들이 결혼하고 나니 거슬리는 제가 싫었어요.</div> <div> </div> <div>얼마 전 동생이 공장 기숙사에서 나와 자취를 하겠다고 선언했어요.</div> <div>어머니 아버지와 불화가 있던 터라 부모님 두분 다 나몰라라 하시는 것을</div> <div>그래도 제가 누나고 자취경험 있다고 방 알아보는 것부터 부동산 계약 등등..</div> <div>아기가 있어 직접 가보지도 못하고 큰 도움이 된 것도 아니지만</div> <div>제 시간 쪼개어 같이 검색하고 알아보고 통화하고 카톡하며 상의해줬어요.</div> <div>동생이 무사히 방계약을 마쳤고 어제 저와 통화하면서 집들이를 언제하면 좋겠냐고 물었어요.</div> <div>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곧 기뻤어요. 집들이라고 하면 초대해서 대접하겠다는 거잖아요.</div> <div>짜식이 왠일로 기특한 생각을 했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div> <div>엄마 아빠 매형 시간 맞춰보겠다고 했더니 그런데 집이 너무 좁아서 앉을 자리가 부족하대요.</div> <div>그럼 그냥 어떻게 꾸며놓고 사나 구경만 하고 밥은 밖에서 먹으면 되지~ 했더니</div> <div>"아니지. 꾸미기 전에 와야지. 집들이 선물을 사와야 할 거 아니야."</div> <div>...그럼 그렇지. 집들이 선물이랍시고 가전제품 하나씩 들고 오라는 말이었네요.</div> <div>"아...그게 목적이었니?" 라고 묻자 돌아오는 말. "당연하지. 그럼 집들이를 왜하겠어."</div> <div>이렇게까지 당당하게 요구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div> <div>내색 않고 "집들이 선물은 세제나 휴지 같은 거 들고 가는 거지~"라고 대답했어요.</div> <div>"아 그래?" 하고 대충 전화를 끊었고</div> <div>오늘 최종 계약을 마쳤다며 띡 카톡이 왔네요. [휴지랑 세제 택배로 보내]</div> <div>여기서 마음이 완전히 끊어졌어요.</div> <div>얘한테 나는 그냥 ATM이구나 싶고.</div> <div>그럼에도 차마 뭐라 쏘아붙이지 못하고 장난식으로 답장을 했어요.</div> <div>생각해보니 넌 우리집 올때 휴지한장 안사왔잖아? 좀 열받는데?</div> <div>제 카톡에는 답장 않고 한참 있다가 무슨 모니터 받침대를 샀다며 자랑하더군요.</div> <div> </div> <div>이렇게 쓰고 보니까...ㅋㅋㅋ</div> <div>제가 너무 찌질한 것 같아 부끄러워지네요.</div> <div>누나로서 해준 거 별로 없어요.</div> <div>하지만 받으려고만 하는 동생한테 치가 떨려요.</div> <div>남편한테 그랬어요. 조용히 있다가 쟤 결혼할 때 나한테 축의금이나 선물 요구하면</div> <div>너 나 결혼할 때 해준 거 없잖아. 하고 칼같이 끊어낼 거라고.</div> <div>남편은 저 못된 사람 취급해요. 심보 그렇게 쓰는 거 아니라고.</div> <div>베풀고 살면 다 자기한테 돌아온대요.</div> <div>전 안돌아와도 되니까 그냥 쟤한테 앞으로 뭐 일원한푼도 해주기 싫어요.</div> <div>그냥......</div> <div>다들 동생한테 이 정도는 베풀고 사시나요?</div> <div>제가 정말 찌질하고 옹졸하게 심보를 못되게 쓰는 건가요?</div> <div>모르겠어요. 요새 날도 춥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아기랑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div> <div>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지고 우울해져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div> <div>제가 지금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겠어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 쓰진 못하지만</div> <div>어린 시절부터의 피해의식, 동생과의 불화를 저에게 하소연하시는 아버지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에 지친 마음 등등...</div> <div>부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행동으로 동생을 대하는 것이</div> <div>올바르고 현명한 것인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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