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보고나서 <div>리뷰를 적습니다.</div> <div>현재 메이웨더 팬분들과 맥그리거 팬분들이 서로 치열하게 댓글전쟁을 하고 있는데요..</div> <div>격투스포츠 관전 15년차 로서 간단하게 글 몇자 적어 봅니다.</div> <div><br></div> <div>맥그리거 팬분들이 착각하시는게</div> <div>10라운드 까지 버틴 맥그리거가 대단하다.. 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요..</div> <div><br></div> <div>이건 정말 복싱룰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의 팬심 이라고 보여집니다.</div> <div><br></div> <div>메이웨더 경기운영 특성상 장기전을 주 전략으로 하는 파이터로서 10라운드까지 끌고간 메이웨더의 전략적 압승입니다.</div> <div><br></div> <div>맥그리거가 초반에 경기 끝내겠다고 전략을 짜왔지만 경기는 후반으로 갔습니다. 맥그리거가 잘 버틴게 아니라</div> <div><br></div> <div>메이웨더가 경기를 잘 끌고 간거죠. 복싱은 UFC와 다르게 치밀하고 철저한 분석과 전략을 무기로 경기를 이끌어가야 합니다.</div> <div><br></div> <div>12라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경기시간 때문에 각 라운드마다 전략이 준비되어있고 상대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하며 플렌B에서 부터 플렌Z까지</div> <div><br></div> <div>수많은 경우의 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UFC같은 경우 짧고 굵은 경기 시간때문에 배터리와의 호흡보다는 우선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div> <div><br></div> <div>가장 우선시 되는 경우와는 다르게 배터리와 조금이라고 호흡이 무너지는 경우에는 경기력이 바닥으로 떨어질수 있는 격투스포츠 입니다.</div> <div><br></div> <div>그 부분에 있어서 맥그리거는 육제적인 훈련 이외에 아무것도 준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고 느꼇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상태로라면 메이웨더는 커녕 아마추어 복싱 선수들에게도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이 경기를 보고서 가장 답답하고 짜증났던게 맥그리거는 복싱을 너무 우습게 알고 도전 했다는건데요.</div> <div><br></div> <div>새로운 도전?? 다 이해 합니다. 하지만 경기내내 느꼇던게 "이 선수는 육체적인 훈련 이외에는 전혀 훈련한게 없구나"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복싱룰도 제대로 몰라 흐름이 계속 끊어지는게 본인 탓인줄 모르고 혼자 답답해 하는 모습이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div> <div><br></div> <div>실컷 얻어 터지더라도 복싱의 이해를 제대로 준비한상태로 경기에 임했다면 충분히 박수받을 자격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맥그리거 팬으로써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패배를 맥그리거의 패배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메이웨더가 UFC에서 맥그리거에게 발리는건 너무도 당연한겁니다. </div> <div><br></div> <div>오늘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처참하게 발린것 처럼요.. 인정할건 인정 합시다.. 맥그리거 정말 처참하게 발렸습니다.</div> <div><br></div> <div>우사인볼트가 이봉주 선수에게 마라톤을 이길수 없다고해서 이봉주 선수에게 24kg 완전군장을 </div> <div><br></div> <div>착용하고 뛰라고 할수는 없잖습니까?? 도전자는 맥그리거 였기에 더이상 긴말하지말고 패배 인정합시다..</div> <div><br></div> <div>메이웨더 압승...</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