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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D프린터 모델링하는게 너무 재밌어보여서 영상을 막 찾아보다가
문득 3년전에 발암문제를 제기했던 뉴스가 생각나서 괜찮은가 찾아봤습니다
2020년에 있었던 일인데
3D프린터가 발암물질을 일으켜서 7명의 교사에게 발암을 일으키고 한명이 육종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3D프린터를 교내에 도입하고 선생님들이 수업중에 많이 활용했다 라는 내용인데
뉴스의 소식들은 대체적으로 3D프린터와 발암의 인과관계 보다는
정부의 늦장대처에 대해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나는 3D프린터와 발암물질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알고싶었던건데...
웃긴게, 이게 도입된게 2020년대 즈음이고 발병도 그 즈음이라면
도입한게 얼마 되지도 않았고 데이터도 쌓여있지도 않은데
정부는 아무런 대처가 없다는 식으로만 여론조장에
3D프린터에 대한 공포조장만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3D프린터 도입계획을 2014년에 발표했고
2018년쯤에 전국 500개학 도입계획을 발표했네요)
2020년도 근황 뉴스입니다
https://mdtoday.co.kr/news/view/179511978454955
지금 다시보면 너무 황당한 사건입니다
아니 도입되고나서 한참뒤에 일어난 사건이면 몰라도
거의 도입되자마자 일어난 사건인데 어떻게 정부가 대처를 하죠?
그리고 3D프린터가 발암물질을 일으킨다 해도
아무런 인과관계 조사도 되어있지 않아요. 데이터도 적립되어있지 않은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예방하죠??
이분이 좋은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조사하면 됩니다.
인과관계 또는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려면
플라스틱을 녹여서 가공하는 업체 즉 금형하는 공장들을 찾아가서
암 발병률을 조사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것 하나도 안하고
실제로 저 7건 외에는 3D프린터로 암이 발병했다는 뉴스 이후에는
3D프린터로 암 발병했다는 뉴스는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전국에 7건이 끝입니다.
이게 퍼센트로 보면 거의 0퍼센트에 수렴할껍니다
3D프린터 사용자가 전국에 10명이 있는데 7명이 발병했다면 정말 큰문제이겠죠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물론 3D프린터때문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일 수도 있죠.
그러면 대대적인 조사를 하고 인과관계를 밝히면 되잖아요?
그러고 나서 정부를 까도 되는건데
거의 아무런 조사도 안하고 정부만 까면 그게 언론입니까?
진짜 단순히 3D프린터 호기심 생겨서 뉴스 뒤1져보다가
과거 언론조작 하는거 보고 짜증나게 딥빡이 올라오네요
요즘엔 더 심해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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