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그나마 홍이 국힘에서는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지난 대선때 이건 좋다라고 생각했던 정책도 있었고요..

일단 호감이였던 이유는

1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할줄안다(발정제나 여성관사과)
2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있다(김영돈pd 영입취소)
3 세금이 잘쓰이고 있는지 감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경남 도지사때 무상급식관련..이건 도지사가 관여할 상황이 아니지만 도의 예산이 들어가는 상황에 할수도 있는 주장인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 대선때 했던 공약중에서
최저임금을 산업군별로 책정하겠다는 공약은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 최근 국힘경선 토론보면서 이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으로 바꼈네요

바로 경선토론에서 핵개발을 천명한것때문인데요..
우리가 핵개발을 한다는것은 국제 협약에 위반되고 최대 우방국인 미국이 가만히 두질 않을겁니다
미국이 등을 돌린다는건 수많을 다른 나라까지 등을 돌린다는 말이고 옆나라에서 핵개발 하는걸 반가워하지않을 중국 러시아까지 냅둘거라고 생각되지않네요

자원이라곤 인적자원밖에 없는 나라가 국제적 왕따가 될지도 모를 핵개발을 한다? 도로는 한산해지겠고 밤에 별빛을 볼수 있을만큼 어둡고 쓸모없는 전자제품들은 공간만 차지하겠네요..

몇차토론때인지 모르겠지만 핵개발을 반대하다는 원희룡에게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이렇게 유약해서야'  라고 하는 발언이 있는데 거기서도 충격이였습니다

왠지 이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진짜 핵개발을 저지를것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저는 다른거 다 제껴두더라도 핵개발 하나때문이라도 이사람은 절대 대통령되면 나라가 x된다생각합니다